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꾸러미는 협의체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돼 국거리 밀키트, 과일, 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월드떡집에서 후원한 송편과 주민자치회가 직접 담근 고추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에 선물을 챙겨주니 마음이 따뜻해졌고, 덕분에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혜동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빛이 될 수 있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공공위원장은 “정왕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봉사해 준 관계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단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개최한 ‘고려인 문화주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면서 동시에 시민들과 지역사회 고려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와 외국인 지원이 결합한 성격의 국제 문화교류 행사로 진행됐다. 지난 9월 27일 포승읍 도곡근린공원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와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스공화국 대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고려인 4세 유튜버 ‘이사샤’ 공연 및 평택 고려인 커뮤니티와 키르기스스탄 전통 공연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고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곡근린공원에서는 전문 안내원의 해설과 함께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생활상을 조명한 역사 전시회가 진행됐으며, 9월 27일과 28일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고려인 및 중앙아시아 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전통 의상, 전통 놀이, 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1일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새로 합류한 이상구 선수의 입단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난 9월 복싱팀 훈련장에 새 복싱링을 설치했다. 이어 10월에는 사이클, 멀티 스미스 랙, 바벨 등 주요 훈련 장비·용품을 추가 구입할 계획으로,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날 환영식을 가진 이상구 선수는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54kg급 3위, 제6회 경찰청장 전국복싱대회 56kg급 1위 등의 성적을 거뒀으며, 이 선수의 합류로 김포시 복싱팀의 전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은 올해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를 비롯한 6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은 “김포시청 복싱팀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김포시의 체육 위상을 높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초평동 관내 8개 단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16개소 경로당을 방문, 쌀·라면·건빵 등을 전달하고 주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자치회(회장 유치양) ▲통장협의회(회장 최상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일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유빈) ▲자연보호협의회(위원장 이성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공수) 등 초평동 내 주요 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며 활발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단체 관계자들은 “경로당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오히려 우리가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5포씩을 오산시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이날 강진화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백미를 전달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현재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불법촬영 금지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 ▲투명페트병 수거 등 환경·사회 분야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화 회장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각 사회단체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립과 단절 속에서 명절을 보내는 취약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9월 30일 ‘복 담은 한가위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배분한 추석 명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은계LH7단지 내 영구임대주택 거주 독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명절 시기에 외로움과 고립감이 극대화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ㆍ간식류ㆍ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복 담은 한가위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이병우 관장은 “명절을 혼자 보내야 하는 독거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과 자원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연미)는 지난 30일(화)에 광정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홍보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아웃리치는 군포경찰서, 군포시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1388 홍보물 배부하고,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강연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등굣길에서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진행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과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켜주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일상 속 가까운 현장에서 마음을 살피고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월 21일에는 군포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홍보아웃리치’를 추가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허두재)는 2025년 9월 30일(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로 떠나는 이용인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순복음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가울 나들이에서 이용인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애슐리퀸즈 뷔페를 이용하며 줄을 서는 예절, 음식을 고르고 담는 과정, 필요한 만큼 가져가는 절제, 남기지 않고 먹는 태도 등 식사예절과 매너를 실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외식체험을 했다. 이후에는 한강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체험활동인 한강유람선 투어에 참여하며 한강 위에서 서울 도심의 풍경을 감상하고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까지 더해져 이용인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됐다. 나들이를 통해 이용인들은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고 사회성을 키우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29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자발적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총회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의 분야로 구성된 하부지원단에서, 의왕시청소년지도자위원협의회를 비롯한 총 11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운영 계획과 위기(가능)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1388 청소년지원단 우수 활동자 시상’과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 돼 총회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김미선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장(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장학금 마련 바자회’,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병원에 머무르며 사회적 고립감과 정서적 결핍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노래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선물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잊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이 잘 아는 곡 중심으로 선곡된 이번 공연은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개똥벌레’ 시간에는 어르신들과 단원들이 함께 박수치며 율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공연을 보시던 한 어르신은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음악은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1월 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