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화성소방서, 씨제이대한통운, 지마켓과 ‘물류창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씨제이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국 화성특례시 교통국장, 김용두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장, 곽정 씨제이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장, 이재선 지마켓 동탄물류센터장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대상이 포함된 동탄물류단지 B블럭은 동탄2신도시 신동에 위치한 규모 486,623.76㎡의 물류센터로, B2층~1층은 씨제이대한통운이, 3~4층은 지마켓이 사용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와 화성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며, 씨제이대한통운과 지마켓 동탄물류센터는 화재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화재예방 및 피해최소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재국 교통국장은 “최근 물류창고 화재사고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진 만큼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장에 대한 화재 안전 개선 의지를 고취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전역이 8월 26일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국토교통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효력은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이 매수자인 주택거래로, 매수 면적이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 ▲녹지지역 20㎡를 초과할 경우 오산시장의 사전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체결된 매매계약은 무효로 처리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이 내려지며,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외국인의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시장 교란 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계약허가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과 긴급지원 안내 자료를 배포하는 한편, 주변에 혹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주기를 부탁했다. 특히, 수원시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의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을 활용하여 복지대상자 서비스 신청 연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지역복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오대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손을 내밀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지원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근숙 정자3동장은 “관내 구석구석을 돌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과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자3동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순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주요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최근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복지사업 안내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이 허위 정보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사항도 함께 전달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절차, 사용처, 유효기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더욱 상세히 제공된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정보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와 설명해 주니 훨씬 이해가 쉽고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실버경찰대는 이번 활동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활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5일 동 청사 2층에 마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처에서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소비쿠폰 교부 과정에서 일부 민원이 격해지며 직원들이 긴장하는 사례가 늘자, 신천동은 민원인의 폭언·폭행·기물 파손 등 돌발 상황을 실제처럼 가정하고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점검했다. 훈련 현장에서는 비상벨, 웨어러블 캠 등 민원실 안전 장비가 모두 작동됐으며, 신천파출소 경찰관과 보안업체 직원도 합동으로 참여해 민원실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소비쿠폰 교부로 민원실이 분위기가 평소보다 훨씬 긴장됐는데, 실제 훈련을 해보니 대응 절차가 몸에 배 안심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불필요한 갈등도 발생할 수 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췄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기흥호수정원에 시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80m 길이의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억 원을 들여 기존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가운데 맨발길이 없던 구간에 새로 맨발길을 조성했다. 맨발 걷기에 적합한 촉감과 안전성을 위해 황토와 마사토를 혼합한 흙을 사용했고, 시민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벤치 등도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에 조성한 맨발길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흥저수지의 좋은 풍광을 즐기면서 안식도 얻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맨발길을 여러 곳에 많이 만들어 나가고 있는 데 예산을 계속적으로 확보해서 시민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는 곳에 맨발길을 더 많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의 두 번째 전시로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조형 전시 〈Dwelling in Bliss〉(작가 강효명)를 8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구미영상미디어센터(구미시 산책길 75) 야외 공간에서 선보인다. 올해 6월 시작된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스레 양질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낭만 잇-는 거리로’라는 이름 아래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의 일상에 연결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1차 전시(6~8월)에서는 미래지향적 세계관과 신화가 결합된 리우(LEEWOO) 작가의 미디어아트와 조형작품이 인문학적 화두를 던지며 예술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면, 이번 2차 전시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의 야외 공간 특성을 활용한 강효명 작가의 ‘참여형 예술’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감상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강효명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품에 손대지 마시오” 대신 “앉아도 됩니다. 함께 즐기며 쉬어가세요”를 제안한다. 작품은 놀이기구나 공원 벤치처럼 관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관내 유아기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2개월간 수련관 지하 2층 유아 전용풀에서 운영됐으며, 관내 13개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해 총 195명의 유아가 수료했다. 교육은 2회차 과정으로 진행됐다. 1회차 : 물 적응하기, 발차기,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2회차 : 안전한 입수 방법, 다양한 뜨기 동작, 체온 유지 방법 실습 모든 수업은 전문 생존수영 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유아기관 교직원과 학부모 봉사자도 함께 참여해 안전 관리에 힘썼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교직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관한 한 학부모는 “물놀이 안전을 아이가 직접 체험하며 배우다 보니 이해가 빠르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빈번한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해 생존수영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 유아기부터 안전 습관 형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월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으며, 15년간의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각 권역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통해 ▲만세구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를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를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를 ▲동탄구는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행정 수요에 부응하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화성시의 일반구 설치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췄으나, 당시 중앙정부의 ‘작은 정부’ 기조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로 인해 장기간 추진이 지연됐다. 이후에도 ▲책임읍면동제 도입 시도(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년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화도·입파도·도리도 공유수면 일원에서 조피볼락 종자 13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해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연안해역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과 미래 해양자원을 보전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인 사업이다. 이날 방류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한국어촌어항공단, 방류해역 어촌계 및 종자생산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방류된 종자는 전염병 검사 및 유전자 검사 분석을 통과한 우수한 품종으로, 연안 해역에 방류되어 성장함으로써 어족자원 증강은 물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획량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해양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의 다양성 확보,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총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조피볼락 외에도 넙치 122만 마리, 꽃게 71만 마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