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는 지난 3일 통장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구운동 관내 침수 우려 저지대 세대 전수조사’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운동은 노후화된 다가구‧다세대 등 일반주택이 전체 주택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며 반지하 또는 지하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세대를 관리하기에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실시하여 조사의 실효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며 금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지대 세대들의 침수피해 예방 및 재해발생 시 기민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자리한 통장 임원진들은 구운동 주택 실태와 재난재해 취약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었으며, 이번 전수조사에 대한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하였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침수우려 저지대 세대 전수조사를 통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세대들에 대해서는 거주자와 통장, 그리고 동 행정복지센터가 삼위일체가 되어 재난재해를 예방하자”고 말하며 통장님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3일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의 김지영 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아 주민자치와 의제의 개념 및 다양한 주민자치회의 우수 활동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교육을 포함하여 연간 총 2회의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로 10월에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주민자치 우수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상국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세류2동 주민자치의 필요성 및 다양한 의제 발굴을 이해하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유익한 강의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3일, 고색역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의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동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권선지구위원회, 수원서부경찰서 및 구·동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고색역 주변에서는 청소년 유해업소에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하였으며, 고색중·고등학교 정문에서는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하였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바쁘신 중에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에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자 ‘경전철 심야 특별 연장운행’을 시행한다. 9월 17~18일 이틀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성객 등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철도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추석 명절 기간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요원의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추석 연휴 우리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귀성길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 및 연장운행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3일 ‘공공기관 조직진단 용역’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진단 대상은 의정부도시공사와 상권활성화재단, 문화재단, 평생학습원, 청소년재단 5개 공공기관이다. 용역을 통해 기관별 조직 및 인력 전반에 대한 진단, 기관 간 유사‧중복 기능의 조정 및 통폐합 등을 다뤘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소관부서장과 대상기관의 본부장 등이 참석해 용역사에서 제시한 ‘의정부시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재정 규모에 비해 많은 산하기관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 마련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효율화 방안을 실행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는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9월 3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CEO아카데미 2학기 개강식에서 첫 강의를 했다. CEO아카데미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CEO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 중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이라는 주제로 의정부역세권을 ▲호텔, 컨벤션, 업무시설이 집적된 ‘비즈니스 문화관광 허브’ ▲복합환승센터를 통한 ‘광역교통 네트워크’ ▲의정부역-지하상가-행복로-제일시장-중랑천으로 이어지는 ‘입체보행교 하이라인’ ▲캠프 홀링워터의 상징성을 보존하고 도심 생태녹지 공간을 확대한 ‘시민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는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의 핵심 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의 비전에서 영감을 얻어 경기북부상공인들의 도시발전을 위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8기까지 운영 중인 CEO아카데미는 기업인들에게 급변하는 세계 경제와 최신 경영 트렌드를 익히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3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교육행정 및 도정 전반에 관한 질의를 했다. 이은주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과 질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따른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며 “이제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절차를 마무리 지을 시점이다” 며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새롭게 설립될 지역의 부지 선정 및 행정인력 운영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지난 7월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2.0 2차 공모에서 조건부 선정된 경기도 내 9개교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컨설팅하여 자공고로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으며, 추가로 경기도교육청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은주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지방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절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하며, “법령 개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내년에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가 가능할 것”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남 북부권 성장거점도시로 거듭날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이 9월 10일부터 토지 소유자 등에 대한 협의 보상에 돌입하면서 본격 추진된다. 이에 대해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착공까지 모든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빈틈없이 챙길 것을 약속했다.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과 음봉면 일원 108만 평을 대상으로 약 2만 2호 상당의 주택을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0년 8월 국토교통부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 2022년 1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2023년 1월 개발계획 수립 고시가 이뤄졌다. 2025년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 일대는 1998년 아산만권 배후 신시가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이 된 이후, 지구지정과 해제가 반복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지역 주민의 우려와 실망감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이에 강훈식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LH를 설득해 아산탕정2 신도시 사업을 재추진하는 일을 지원하고, 구역 내 농지 전용 문제로 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관련, 정부의 ‘예타 수행 총괄지침’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업계획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된 편익이 반영되지 않은 개정 이전 지침이 적용, 경제성 확보의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타는 ‘통행 신뢰성 향상’ 등 새로 추가된 편익이 반영되지 않은 개정 이전 ‘예타 수행 총괄 지침’(2022,1)을 근거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는 부처 훈령인 ‘예타 수행 총괄지침’ 일부 개정을 통해 도로‧철도 등 교통시설 편익 항목을 기존 8개에서 ▲통행 쾌적성 향상(사업특수편익) ▲통행 신뢰성(정시성 등) 향상 ▲수질오염개선 등 3개를 추가, 11개 편익으로 확대했다. 비용은 낮고 이용자 편익은 높아야 경제성(B/C)이 높게 산출되는 만큼, 편익 확대는 예타 통과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새로 편입된 항목인 통행 신뢰성은 B/C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아토피피부염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유튜브 동영상 '아토가 만들어 준 특별한 하루' 교육을 듣고 아토피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아토피 꾸러미를 선착순 10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토피 꾸러미에는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위한 보습제, 보습제 다이어리, 아토피 교육자료,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용품 등이 포함되어 있어 가정에서 환아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포스터 정보무늬(QR)나 연결주소를 통한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 안내 및 운정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운정보건소는 저소득층 아토피·천식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도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