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는 이현주 금암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등 그간 전주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비빔밥과 맛의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이 펼쳐졌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개최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북도의 성공 사례인 ‘K-농업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구 감소에 대한 대책’이라는 주제로 각 시도지사가 지역에서 추진한 대표 사례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전미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아젠다를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기조 세션과 인구감소 대응 세션,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 제도개선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세션 발표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인구소멸 대응과 청년 유출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지방자치 강화와 중앙-지방 협력 등의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국 시도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와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된 10kg 쌀 50포를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한가위 맞이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진주권역장은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임직원의 기부로 마련된 10kg 쌀 615포를 기업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드라이브스루 나눔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지원대상에는 경상남도 관내의 ▲6.25참전유공자 및 경상남도지부 ▲대한노인회경남연합회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이 포함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북세무사회와 전주·북전주지역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무료 세무상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은 회원과 사무소 직원 100여 명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 음식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점심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전개했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는데 이를 기념하고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무료 세무상담 행사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상인회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을 직접 전달하면서 화재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발생에 취약한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다. 최형주 전북세무사회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에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문화재단은 14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과 28일 동락공원에서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트위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예술 체험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트위크닉은 평일에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여유롭게 예술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우리가족 명랑운동회' △가족이 함께 종이집을 꾸미는 '우리家 최고야' △지역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아티스트 워크숍' △구미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다온밴드'와 ‘정브르'가 출연하는 '아트 콘서트'가 준비됐다. 이 외에도 아트마켓과 체험존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로 진행된 '우리家 최고야'와 '피크닉 세트 대여'는 높은 관심 속에 일주일 만에 4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10월에 열리는 ‘구미문화산단 시범사업’과 연계된 행사로, 아트위크닉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구미시는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하는 '제15회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6일부터 17일까지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미 시민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는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지며 17일에는 △가수 오승하 △국악인 전영랑 △국악인 박천음 △줄꾼 유진호 △민진기 국악예술단 △하늘빛 국악단 △구미무을농악보존회 △모디마당예술단 △전통연희집단 범나비 등 양 일간 총 30여 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차, 천연염색, 민화, 상모돌리기,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해마다 6,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명절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 김장호 구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10일 시화호환경문화센터에서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청소년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환경 교육과 보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 교육 및 보존에 관한 공동사업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환경 보존 인식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홍보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도 청소년수련원은 작년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즐거운 에코여행’, ‘초록이와 함께’ 등 도내 초등학생과 소외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김현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시화지역 환경·문화·관광자원 가치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0일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제5회 추석맞이 승학골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교문학동새마을금고, 곧바로병원, 주안나누리병원, 인천사랑송윤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풍물패 공연단인 ‘관풍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건강검진, 장학금 수여, 떡메치기·딱지치기·제기차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잔치국수와 떡, 옥수수 등 먹거리가 제공됐다. 고동현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보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항상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관교동 부녀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미추홀구지회, 영산정사 불교문화원 등 35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가 취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30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청년취업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면접·취업 준비 특강 △취업고민 Q&A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이준희 대표는 대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O) 출신으로 현재는 59만 취업/자기계발 유튜버 ‘면접왕 이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접관의 관점으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소통의 시간에는 참여자들에게 사전 조사한 공통 고민 및 개인 질문에 답변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축제와 함께 청년취업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 취업 준비로 힘든 청년들이 청년축제 및 토크콘서트를 즐기며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취·창업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취업토크콘서트는 홍보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경제위 상임위 회의에서 ‘만들고 상담포털’을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 해결의 플랫폼으로 정착시킬 것을 당부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2010년부터 운영된 ‘기업SOS넷’이 급변하는 경영 환경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최근 ‘‘기업SOS넷’이 새롭게 단장했다는 보도를 언론에서 접했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경제실장은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주셨다”면서 “‘기업SOS넷’이 낙후된 게 사실이며 통합관리가 부재하여 원스톱 서비스로 개편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계속해서 “경기침체의 지속으로 기업 경영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형식적인 상담에 그치지 않고 개별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옴부즈만의 현장 방문과 병행해 통합 관리하겠다는 허승범 경제실장의 계획에 대해 “10명의 옴부즈만으로 경기도 전체 민원을 소화할 수 있겠냐”라고 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