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노인복지관은 15일 노후 주방용품 교체 지원사업 ‘따뜻한 나눔, 행복 프라이팬’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사업에는 광주시 청년 사업가 모임 ‘광미정’, 중고 사무용 가구 업체 ‘만사형통’, ‘카네기플라워’, 그리고 익명의 후원자가 함께 참여해 뜻을 모았다. 사업을 통해 노후된 프라이팬과 궁중팬을 사용 중인 어르신 가정에 새 제품을 지원하고 기존의 낡은 주방용품은 안전하게 수거·폐기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방용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청년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배달음식 위주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 나DO 한끼 요리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요리 교육으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요리교실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10월 28일, 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손쉽게 만드는 대파육개장’과 ‘부추무침’을, 2회차(11월 4일, 화) 같은 시간대에 ‘버섯솥밥’과 ‘계란국’을 직접 만들어 본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만 19세~39세청년 1인 가구로, 10월 27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산본보건지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방과 친해지기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장보기 ▲직접 요리해보는 건강 레시피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맞춤형 요리키트가 제공된다. 군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4일(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에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시민행복위원회가 주도해 추진됐으며 주민 스스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산본1동 운영위원회의 ‘기억력 쑥쑥! 짝꿍 맞추기’ ▲광정동 운영위원회의 ‘내가 키우는 행운의 개운죽’ ▲수리동 운영위원회의 ‘맞추기 즐기고 퍼즐 체험’ ▲시민행복위원회의 ‘집중력 쑥쑥! 즐겁게 던져요! 다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의 첫걸음! 무료 기억력 검사’, 보건민원팀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문 및 상담등록’, 주몽·가야종합사회복지관의 ‘이웃 이야기 나눔’과 ‘기억을 잇는 팔찌 만들기’ 등 실질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치매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기흥구 상하동 빛으로아트스토리에서 열린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주최·주관한 기념식엔 이상일 시장,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 여러분께 빛이 되어주고,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 복지관 관계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복지관을 앞으로도 더욱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국 최초로 24시간 돌봄체계를 갖춘 장애인온종일돌봄센터를 개소했고, 기흥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공공수영장에 장애인을 위한 가족용 샤워실·탈의실·화장실을 설치한 것도 여러분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회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전국 최초로 도입한 주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서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낙동아트센터와 함께할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을 통해 강서구는 수준 높은 음악적 역량과 열정을 지닌 연주자들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향후 낙동아트센터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NAFO는 내년 1월 낙동아트센터 정식 개관 기념 무대에서 말러 교향곡 제8번, 오페라 아이다, 발레 백조의 호수 등 세계적인 명작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2월 24일, 말러 교향곡 제8번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4악장을 연주하는 프리뷰 콘서트를 개최해, 정식 개관 전부터 웅장한 음악의 울림을 선사하며 낙동아트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악장 ▲수석 ▲단원 ▲기획지원단원이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월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로,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기획지원단원의 경우 면접, 오케스트라 단원의 경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신속한 산지 인·허가 처리를 위해 관내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협력해 ‘산지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지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논의하고 산지 관련 법령 정보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과 민원서비스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산림녹지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9명과 관내 토목·산림 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프로목민관 제도 소개 △산지 인·허가 소요기간 단축 방안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부서간 협업으로 시 의회법무과장이 참석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신설된 자문기구 ‘프로목민관’제도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산지 인·허가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4일에는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이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라며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 결정을 앞두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14일 철산동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노동전문가와 근로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광명시 생활임금의 적정 수준과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7일 열릴 ‘광명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 앞서 생활임금 수준 산정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생활임금의 필요성과 국정과제와 연계한 노동정책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최저임금은 생존을 위한 최소 기준이지만, 생활임금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제도”라며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2016년 처음 생활임금을 도입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당시 시급 6천800원으로 시작한 생활임금은 2019년 1만 원에 도달했으며, 올해는 1만 1천450원을 적용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민선 8기 핵심 과제 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진위면 가곡1리에 거주하는 주민 이복순 씨가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백미 10㎏ 70포(210만 원 상당)를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협의체 위원의 적극적인 기부자 발굴로 이루어졌으며, 개인이 정성껏 재배한 쌀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협의체는 쌀을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자인 이복순 씨는 “작게나마 지은 쌀로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권문식 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발로 뛰며 지역 내 기부자들을 찾아주신 덕분에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직접 농사를 지은 쌀을 이웃을 위해 기부하신 이복순 님께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기부자 발굴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