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4시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군포의 4景'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테마로 한 창작 관현악 작품과 러시아 관현악의 대표 걸작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어우러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공연이다. 군포를 배경으로 창작된 박정양 작곡의 '수리산의 四景'의 ‘태을봉의 일출’, ‘수리사의 정취’,‘당숲’, ‘반월호수의 황혼’과 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인 김영기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작품번호 35’를 아름다운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러시아 낭만주의 특유의 화려하고 색채감 넘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선율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김봉이 맡았으며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총 120분이다. 전석 15,000원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학생(초, 중, 고), 군포시민에게는 50% 할인이 적용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해 장례를 지원하는 안양시의 ‘공영장례’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최고사례 인증패를 받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편의성, 안전성 등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의 공영장례는 일반적인 종교단체나 상조업체 위탁 방식이 아닌 시민 공영장례봉사단이 직접 장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사망자의 행정절차 및 장례비용을 지원하며,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를 제공,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공영장례봉사단을 구성하여 장례 봉사를 수행한다. 2021년에 발족한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ReMember)’는 대리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부터 봉안・안치・산골까지 동행하며, 고인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 기념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산시 여성상(김영숙, 박수미, 박영옥, 이윤자, 홍옥자) ▲양성평등진흥 유공자(구미숙, 이미화, 신은정, 이미숙, 강미경) 등에 대한 시상에 이어 ▲10대 성평등 언어 퀴즈와 양성평등 실천 다짐 ▲기념사 및 축사 ▲방송인 겸 개그맨 김원효·심진화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특별강연 ‘세상을 바꾸는 양성평등’은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양성평등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방법을 유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풀어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홍이 포토존 ▲경력단절여성 구인·구직 발굴 ▲찾아가는 노동 상담실 운영 ▲부모 교육 및 상담 안내 ▲젠더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운영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양성평등은 특정 집단의 과제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S석에 한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9월 2일 군포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의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되어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향기톡톡 힐링데이! △역사 속으로 한걸음! △탄소제로, 숨쉬는 지구! △봄이 오나 봄, 청소하나 봄 등 4개 정책 의제를 2026년 추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토론 과정에는 군포시민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원활한 논의를 도운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장은“2025년 주민총회를 통하여 탄소중립 등 환경 의식을 확장함과 동시에 직접 결정한 사업이 실제로 시행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환우·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군포1동이야말로 주민이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청북도는 9. 2.(화) 충북문화관 내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복합 휴식공간 ‘놀꽃마루’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성락준 충청북도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과거 도지사 관사였던 ‘문화의 집’은 2012년 도민에게 개방된 이후 충북대표문인 전시관으로 운영되다가, 충북공동모금회의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 성금’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하여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놀꽃마루’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공간인 ‘꽃마루’ ▲ 양육 상담과 부모 모임 공간인 ‘쉼마루’ ▲자연 속 야외 놀이공간인 ‘풀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실내 놀이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놀꽃마루’가 도민의 사랑 속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억 1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메세나 후원을 받은 예술인(단체)에게 후원금의 최대 2배를 추가 지원하는 신규 공모사업으로, 예술과 기업의 상생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공모 설명회 직후 ▲예술인·기업 대상 홍보 ▲카드뉴스 제작·온라인 홍보 등을 신속히 추진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지원신청서 작성과 증빙자료 준비를 예술인(단체)과 함께 진행하고, 지역 기업과의 매칭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을 담당했다. 심사 결과 광주문화재단은 전국 26개 선정 기관 중 7번째로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협력하여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후원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도록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미싱 재능기부 단체인 ’옷쟁이들‘과 협력하여 안산도시공사의 후원으로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수유가방 50개를 전달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공사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옷쟁이들‘ 회원들이 직접 미싱을 활용해 수유가방 50개를 정성껏 제작하여 안산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전달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재능과 후원금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단체 ’옷쟁이들‘ 이미정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엄마와 아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서 미싱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주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9월 2일 생수 6만5천병(500ml)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자체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생수는 강릉시청을 통해 급수 취약 지역에 우선 배분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4월부터 평년 대비 현저히 부족한 강수량으로 인해 8월 29일 기준 ‘심한 가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8월 30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현장지원반이 운영되고,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기관이 급수자원 지원에 나선 상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강릉의 물 부족 사태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으로 강릉시민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협력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성남다움 공유학교의 일환으로 '2025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학교 현장에서 양질의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어공유학교 거점학교에 소속된 교원과 전문 강사 등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경기공유학교 온라인 시스템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했다. 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세계와 함께하는 영어교실’, ‘Heroes in Action’, ‘영어 뮤지컬’, ‘Debate Dive’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실생활 중심의 10개의 영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피킹, 리딩, 리스닝 등 영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영자 신문 활용 독해, 영어연극, 애니메이션 영어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장은“성남 WHY UP 영어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영어 배움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