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6일 채드윅송도국제학교 12학년 나지안 학생과 ㈜일월 이광모 대표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현물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나지안 학생은 참전 유공자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 유공자분들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참전 용사들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월은 과일·허브 꿀 스틱 2천 박스(1억 3천812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광모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 더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일월에서 기부한 물품 역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추석 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원곡동 다문화 어울림 어린이공원에서 제3회 안산시귀재한동포총연합회 예술단 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귀재한동포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문화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3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안산시의회의장, 안산시의회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시상식 ▲축사 ▲기념촬영 이후 재외동포 5개 단체 예술단 문화공연(안산예술단, 안산365예술단, 안산아모르예술단, 안산현대광장무예술단, 안산아리랑예술단)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내·외국인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무료 법률상담소(출입국·노무 등)와 안산21세기병원의 협력 속 혈당·혈압 측정, 생활습관 상담 등 기초 검진이 무료로 운영됐다. 이억배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재외동포와 시민 모두가 함께 사는 이웃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달성군 달성청년혁신센터는 26일 달성군 청년마당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청년 고민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말자할매)는 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학업·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본인의 경험담이 더해지면서, 단순한 강연을 넘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오는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등 현실적인 질문이 이어졌고, 김영희는 본인의 실패 경험과 극복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린 ‘달성청년마당’은 달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마포구는 9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난지 테마관광 숲길(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 제3회 상사화 축제를 개최했다. 난지 테마관광 숲길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 부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매해 붉게 물든 상사화가 장관을 이루며 이번 축제에도 약 500여 명이 함께해 가을 숲길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시간을 나눴다. 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상사화와 꽃무릇을 배경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사전공연으로 거리악사 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앤 프렌즈가 고즈넉한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돼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은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에는 가수 민수현, 한혜진, 김의영이 차례로 올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노래로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현장 한편에서는 상사화 키링 만들기와 향수 만들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플리마켓과 포토존이 운영돼 가족, 친구, 연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 더파티움 안양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안양시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안양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지원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네트워킹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의 품격 있는 특별공연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감동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했다. 이어 정성호 강사가 ‘만번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만 번 이상의 꾸준한 연습과 도전이 필요하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기업 경영에서도 반복적 실천과 지속적인 혁신이 성장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CEO들은 강연 후 기업 운영 전략, 인재 육성, 장기적 투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전도의 이해’ 및 ‘구급대원이 알아야 할 다수사상자사고 대응 절차 이론 교육’을 공동 개최했다. Zoom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분당소방서, 여주소방서, 안성소방서, 송탄소방서 구급대원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사고(MCI)의 개념과 구급대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증도 분류(Triage) 원칙 및 대응 절차 ▲원리와 함께 이해하는 기초 심전도 ▲응급환자의 기준(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급대원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기준과 판단 근거를 심화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주 교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토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기 남부권 응급의료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지역사회 안전망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급대원은 “이번 교육은 심전도 판독과 다수사상자사고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다시 학습할 수 있어 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평택 시티투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외출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웃다리문화촌과 평택항홍보관 등 평택의 명소들을 돌아보며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공재경 민간위원장은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동삭동 어르신들이 문화적, 정서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어르신들의 가을 나들이를 위해 애쓰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아동 공동생활가정 ‘작은사랑의 집’(시설장 표완규)을 방문해 위문금(성남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아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생활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특히 명절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세심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5일, 서신면 궁평리와 백미리를 잇는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개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박진섭·오문섭·유재호·조오순 의원이 참석했고, 도의원 및 시민 약 2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2016년 4월 착공해 총 사업비 846억 원(공사비 303억 원, 보상비 54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4.5km, 폭 15m(2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도로 개통을 통해 궁평 관광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궁평 관광지는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노을 명소이자 화성특례시의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더 많은 분들이 화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성한 문화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생활밀착형 정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