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월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친화사회팀 김지혜 팀장을 초대하여 평택시의회에서 시의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 수립과 집행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원칙인 아동권리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개념과 지역사회에 가져온 변화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또한,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된 국내외 우수사례 소개와 시의회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례도 함께 소개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시사점이 제시됐다. 이혜정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의미와 아동 인권 존중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평택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뜻깊은 교육을 개최할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보호자, 시의원, 공무원을 포함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5포씩을 오산시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이날 강진화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진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백미를 전달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현재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불법촬영 금지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 ▲투명페트병 수거 등 환경·사회 분야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화 회장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각 사회단체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한양대ERICA 캠퍼스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장 회의체는 상록구 사동 및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걸쳐 9개의 산·학·연(▲(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ASV 기관장 협의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 산업혁신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정보교류 활성화,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시 산업 분야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와 연계한 기업 혁신 지원 방안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되는 ‘ASV 과학축제’에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2일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4개 단지에 대해, 선도지구 공모 당시 공고한 일부 평가기준을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성남시는 5개 신도시 중 분당에만 적용돼 주민 불만이 컸던 △이주대책 지원 여부 △장수명주택 인증 △추가 공공기여 항목에 대해, 주민 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완화된 세부 내용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용 주택 확보 기준을 ‘전체 세대 수’에서 ‘증가 세대 수’ 기준으로 변경 △장수명주택 인증 등급을 ‘최우수’에서 ‘양호’로 하향 △추가 공공기여 비율을 부지면적의 5%에서 2%로 축소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주민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주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재건축 참여 의지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항목들은 당초 예정구역 간 차별화를 위한 기준이었으나, 오히려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완화로 초기 사업 단계의 불안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선도지구 재건축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선도지구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박희성 대표)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레드클라우드에서 제7회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0여 년간 주한미군의 주둔지였던 CRC를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의정부의 도시브랜드와 문화재생 가치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MF는 미군부대 주둔의 영향으로 비보잉, 힙합문화가 강한 의정부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힙합뮤직 페스티벌로 그동안 힙합과 비보이 댄스 크루들의 활동 거점이자 힙합문화의 성지로 여겨진 의정부를 대표하는 힙합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미군 주둔지 CRC 부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BMF는 지역 공간의 재탄생과 문화적 공감을 목표로 한다.이곳에서 시민들은 과거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세대를 관통하는 진짜 힙합 페스티벌”로, 힙합 팬들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무대로 꾸며진다.쇼미더머니·고등래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0월 1일 평택직할세관으로부터 장애인 가정의 명절 지원을 위한 120만원 상당의 견과류 세트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의 명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달된 견과류 세트는 장애인 가정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직할세관 민희 세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가정이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평택직할세관의 후원 덕분에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정이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당사자 및 그 가족들의 일상에 기쁨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2020년부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속적으로 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AI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장애인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13일 의정부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플리마켓에서 수강생들이 제작한 멀티클립, 키링, 파우치, 마우스패드 등 다양한 생활 소품을 판매를 통해서 마련하게 됐다. 수강생은 판매 과정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됐다. 기부금은 각각 장애인공동생활가정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제공기관에 전달되어 의정부시 장애인 생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9월 30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ICT 강의장에서 진행됐으며, 수강생과 강사, 두 기관 관계자 및 이용 대상자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직업훈련 교육을 넘어, 학습자들이 교육-현장경험-사회환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9일,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세 번째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교육과정별 다문화학생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아이들이 유아단계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담당자가 참석하여 경기도 내 다문화 유아 현황을 공유했으며, 유치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문화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이 시급함을 언급했다. 신 의원은 “언어 발달시기인 3~5세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형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집·유치원에서부터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교육 체계를 탄탄히 다져나가줄 것”을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어 신 의원은 “나아가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논의를 통해 화성시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해 김주석 부의장, 윤해동 의회운영위원장, 장명희 보사환경위원장, 강익수 의원, 조지영 의원, 채진기 의원, 곽동윤 의원, 장경술 의원이 함께했다. 의원들은 이날 ▲LH동편행복한홈스쿨 지역아동센터 ▲두리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안양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안양가연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시설 관계자들과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준모 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 e스포츠 구단 ‘SLT 성남(SLT Seongnam)’이 마침내 국내 최정상에 우뚝 서며 글로벌 무대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SLT 성남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ROAD TO ASCENSION'에서 총 5개 팀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전인 'VCT Ascension Pacific'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 VCT Ascension Pacific은 아시아 지역 리그로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10개팀이 참가하여 VCT Ascension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SLT 성남은 창단 이후 수많은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등 끈기 있게 도전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ROAD TO ASCENSION'에서는 과거의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고, 압도적인 경기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9월 6일에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BNK FEARX를 상대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인 끝에 세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