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8일과 29일 양일 간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가족 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행사로 기획됐다. 문화예술진흥원의 도립무용단 특별공연과 제주영상문화진흥원의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 상영 등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축전은 다양한 테마 존(ZONE)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이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박물관과 전시 유물들을 주제로 한다. 축전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존’, 제주문화관광해설사 및 박물관 봉사회와 함께하는 ‘큐레이터존’, 어린이 연극 ‘도채비방쉬’, 최태성의 제주역사 강의와 제주판 골든벨 등이 열린다.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지난 6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시설공사 하자검사 결과’ 보고를 받고 신축학교 시설 누수부분에 관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기 의원은 “전체 하자 중 시설누수 부분이 약40%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은 시설누수의 원인이 시공업체의 부실공사에 있는지, 아니면 사용된 공법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면밀한 조사분석을 통해 유사한 하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교 건물의 누수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학교 시설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하자 관리와 공사 감독의 철저함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영기 의원은 “학교는 학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므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설 누수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향후 유사한 하자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회복을 위한 국회 전시회가 9월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위원장)·문정복(간사)·고민정·김문수·김준혁·박성준·백승아·정을호·진선미 의원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교사노조연맹이 공동주최한다. '2023 교사대투쟁 1주년 기념 사진전은 '행복한 학교 함께 사는 학교 - 거리에서 국회로'라는 주제로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생각해 보고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적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교권침해 보도와 교사들의 순직을 계기로 시작된 교사대투쟁의 기록과 그들이 겪은 현실, 투쟁, 그리고 이를 통해 이루어진 변화들을 다룬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거리에서 국회로: 교사들의 자발적인 투쟁사"를, 2부에서는 "과제: 2023 교사대투쟁이 남긴 것들"을, 3부에서는 "기록: 슬프고도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한다. 9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문정복 간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진구가 ‘2024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온라인 사전 콘테스트를 시작했다. 능동로 패션 페스티벌은 지역 내 대학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청년 패션 축제로, 이번 달 26일 건대 맛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건국대 의상디자인과 54명이 참가하는 졸업 패션쇼인 ‘Prototype 2024’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진구는 오는 13일까지 패션쇼 출품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의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접속해, 50여 명의 학생 디자이너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투표 하면 된다. 작품 게시글에 ‘좋아요’ 기능을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투표 마감 후, 전문가 심사(20%)와 온라인 투표 결과(80%)를 합산해 상위 득표 3명을 선발하고 행사 당일 상장 및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금 및 커피 쿠폰 등은 건대상가번영회 협찬으로 마련됐다. 김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9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농수산물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울본부는 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5천3백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포장하여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400명과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울진군장애인보호작업장 전병호 원장은 “올 한해도 한울본부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는데, 명절마다 잊지 않고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의 대표기업이자 울진과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과 어려운 이웃 모두가 훈훈한 추석 명절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6일 저녁 6시 남구청 테마정원 야외공연장에서 2024 남구 문화가 있는 날 ‘Melody in Namgu – 퇴근길, 차 한잔에 음악 듬뿍’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창단한 남구 어르신들로 구성된 ‘남구립 욜드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가요, 댄스까지 다채로운 공연기획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구청 앞에 조성된 야외공연장을 활용하여 생활 속 가까이에서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인근 주민, 상인, 구청 직원 등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남녀노소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자리가 됐다. 특히 무대 옆에서 차(음료)를 무료로 제공하여 퇴근길 지역 주민들이 차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이 퇴근길 차 한 잔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어울릴 수 있는 일상 속, 특별한 선물같은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 주변 가까이에서 문화공연을 즐기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8일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주차장에서 개최한 추석 맞이 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 및 정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구민들이 차량 점검을 받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으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무상점검은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등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했으며,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 구민은 “이렇게 꼼꼼한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전했다. 행사가 진행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로, 구민들은 자동차 점검과 더불어 역사관을 돌아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구민은 “이곳에서 점검을 받게 되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남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대의 차량이 점검을 받았다. 참여한 구민들은 이번 점검에 대한 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2월 3일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창단을 앞두고, 10월 10일까지 단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오케스트라 창단계획 발표식에서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때 처음 제안을 해주셨고, 즉석에서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도의회가 제안한 걸 도청이 받아들였는데, 악기 연주를 협주라고 한다면 정치적으로 협치를 한 소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특징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인재양성형 오케스트라로, 장애인 중에서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해서 교육받고 자기 개발해 누구든지 연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통로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두 번째는 도민참여형으로, 도민은 기부금을 내도 되고, 재능기부를 해도 되고, 장소를 제공해도 되고, 연주를 봐도 되고, 형편이 안 되면 마음 기부까지 가능하다. 1호 기부금은 제가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통해) 장애인 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 싶다”라며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똑같은 권리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부산 경남에서 ‘제1회 강서구청장배 대상경주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설된 대상경주 대회는 말산업 육성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한 강서구와 한국마사회의 업무협약의 결실로서 경마 및 다양한 부대행사 등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서구청장배는 올해 막 경주로에 데뷔한 새내기 경주마 9마리가 출전해 치열한 1,200m 경주를 선보였다. 걸려 있는 상금은 2억원에 달했다. 우승마 ‘위너클리어’는 배당률 단승식 기준 1.3배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와 기량을 뽐냈다. 이날 행사의 슬로건은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다같이 더가치 페스티벌’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와 렛츠런파크 부산 경남은 더비광장에 푸드트럭 및 32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프리마켓, 강서구 홍보와 관광지 소개 부스, 말편자 던지기, 로봇체험, VR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미니바이킹과 기차놀이 등을 설치하여 어린이 방문객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축하공연으로 드럼 연주 퍼레이드 행렬과 드림아이 어린이 치어리딩 팀의 응원 공연이 릴레이로 이어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그래도 당신이 필요합니다’ 동대문구 배봉산 둘레길 ‘희망 팻말’에 새겨진 문구다. 서울 동대문구는 9월 13일까지 배봉산 둘레길을 포함 ▲답십리공원 ▲용두공원 ▲장평근린공원 ▲텃골공원 ▲홍릉공원 내 ‘희망팻말’을 찾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구가 준비한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는 동대문구 공원 및 산책로에 비치된 ‘희망팻말’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네이버 폼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안내문 오른쪽 상단 ‘QR코드’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또 가족, 지인 등 가까운 이들에게 보낸 ‘위로와 응원문자’를 본인 이름과 함께 캡처해 업로드하면 20명을 선정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프티콘은 9월 27일 선정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12일 오후 2시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선 ‘소중한 너, 소중한 나 : 생명사랑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가 열린다. 기념행사는 ▲동대문구 마음건강합창단 칸타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