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체험을 결합한 맞춤형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여름방학을 제외한 6월, 9~12월까지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기흥도서관 시청각실과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한다.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예절 교육, 애니메이션 시청, 컬러링 활동, 상자 그림책‧기념 배지 만들기, 자율 독서 등 창작과 놀이 중심이다.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청구기호에 따른 도서 정리, 책 수리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흥도서관은 지난 29일 산양초와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6월 산양초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첫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견학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올바른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2025년 퇴근길학당’ 두 번째 강사로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작가 이낙준 교수를 초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퇴근길 학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힐링을 하도록 돕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낙준 작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인기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며 관공서와 기업에서 ‘세계사로 보는 감염병’ 등을 주제로 강연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 ‘닥터 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등이 있다. 이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의학으로 보는 세계사’에 대해 전염병과 전쟁, 왕들의 병과 혁신적인 치료법 등 의학과 관련된 숨겨진 역사를 흥미로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강은 6월 19일 오후 7시부터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며, 강의 당일 오후 5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최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감골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장애인 평생 교육 시설인 안산 나무를 심는 장애인 야학과 협력해 지체장애인을 위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손 끝에서 피어나는 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캔버스에 종이꽃 액자 만들기 ▲행복의 풍선바구니 만들기 ▲모자 공예품 만들기 ▲마음 캔들 만들기 등 프로그램에 맞는 그림책 선정 도서와 공예를 융합하는 마음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숙주 감골도서관장은 “지체장애인들에게 즐겁고 흥미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 소외계층이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사이동가치키움터 이용 아동들이 롯데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동들의 소원인 롯데월드 체험이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무브온(溫) 80’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무브온(溫) 80’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온정이 필요한 80개의 사연을 선정해 소원을 실현해 주는 프로젝트다. 이날 사이동가치키움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기아 임직원이 동행해 아동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체험을 도왔다. 아동들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미애 사이동가치키움터 센터장은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을 통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기아 임직원들의 따뜻한 동행이 더 큰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해 주신 기아와 한국자원봉사문화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권리와 행복이 보장되는 돌봄 환경 조성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29일 증가 추세인 의료관련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50병상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 관련 감염병은 의료기관 내에서 치료·간호·검사 등 의료행위 중 발생하는 감염을 의미한다. 고령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와 항생제 사용 증가 등의 이유로 매년 발생률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카바페넴계 항셍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증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감염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CRE 등 다제내성균 환자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 확립 및 감시활동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항생제 적정 사용 관리 ▲무균술과 안전주사 실무 ▲환경관리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감염관리 노력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6월 2일부터 지역 뷰티산업과 미용업소의 경쟁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피부·네일 뷰티아카데미’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피부와 네일 분야 미용업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최신 뷰티 트렌드에 맞춘 전문 기술 교육 ▲위생 관리 방법 ▲고객 응대법 ▲경영전략 등 미용업소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모집 대상은 관내에서 피부 또는 네일 미용업을 운영하는 영업자다. 과목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위생정책과(단원구 화랑로 260)·한국피부미용사회 안산지부·대한네일미용사회 안산시 단원구지부 등 3곳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신안산대학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위생정책과·한국피부미용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시 경계 지역에 있는 시유지에 장기간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이 부지를 무궁화 군락지로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8일 만안구 석수동 706-157 일원 약 900제곱미터(㎡) 부지에 무궁화 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무궁화 식재는 무궁화가꾸는사회적협동조합(대표 박병준)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진행했으며, 특히 조합이 묘목을 무상 지원해 별도의 예산 없이 추진됐다. 충훈대교 인근에 있는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경작지로 방치돼왔고, 개인 점유자가 무단으로 농막과 축사까지 설치해 도시미관이 훼손되는 상황이었다. 시는 점유자와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수 차례 협의를 통해 시설물 철거 동의를 받아 이달 22일 부지 원상복구 작업을 마쳤다. 시는 추후 무궁화 식재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안양의 관문을 아름다운 무궁화의 빛깔로 수놓으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인근에서 진행될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사업과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무궁화 식재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시유지를 민관이 협력해 뜻깊은 일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내손동에 위치한 의왕시 지적재조사사업 능안지구의 경계를 결정하고, 이를 토지소유자 및 관련 기관에 통지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9일 경기도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의왕시 능안지구는 그간 지적재조사측량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토지 현황을 측량하고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했다. 이어 2025년 5월 23일 의왕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내손동 1번지 일원 493필지(365,671.0㎡)에 대한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시는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롭게 지적공부를 작성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효율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더욱 정확히 바로 잡을 수 있다”며 “종이로 된 지적이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되면서 기존 불분명한 경계로 발생했던 이웃 간의 토지 경계분쟁 문제도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의 야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1곳을 지정,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하는 약국이다. 오산시의 공공심야약국은 ‘센느약국’으로 지정됐으며,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20:00~23:00) 운영된다. 시민들은 해당 약국에서 전문약사의 복약지도, 의약품 구매 및 전화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오산시에는 심야나 휴일에 문을 여는 약국이 없어 경증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오산시약사회와 협력하여 센느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약국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운영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야간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지역화폐 ‘오색전’의 상시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확대하고, 월 충전 한도 또한 조정해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편에 나선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7개월간 시행되며, 매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충전 시 자동으로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해당 월 예산이 소진되면 그 월에 한해 조기 종료되고 다음 달 1일부터 다시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야맥축제엔 ‘12% 캐시백’ 깜짝 이벤트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야맥축제 기간에는 오색전 결제 시 결제금액의 12%를 즉시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축제의 즐거움과 함께 실질적인 소비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시민과 지역상권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산시 전역의 모든 오색전 가맹점에서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만2천 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지급된 캐시백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재원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