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30일 구청 및 13개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고민타파, 토론학습방’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평생학습비전센터에서 진행된 ‘고민타파, 토론학습방’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업무 중 발생하는 사례들을 공유하고, 실무 이해도 및 역량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아동 급식 수요 증가에 따른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내용 및 관리법 등에 대한 직무교육과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및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또, 복지담당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빵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실습에는 이정숙 상록구청장이 동참해 직원들과 교류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은혜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맞춰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는 기회와 시간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리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