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시립고덕LH2단지어린이집에서 지난 21일 원생들과 아이누리 매실청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24일에 매실청(1㎏) 30통을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선미 원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의 하나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든 매실청을 지역사회 나눔 행사로 연계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기쁨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담근 아이누리 매실청은 LH2단지 홀몸 어르신과 관내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시립고덕LH2단지어린이집에서는 개원 후 2년째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한 빨강 라면과 수익금, 하양 기부, 행복한 어린이날 나눈데이 및 연합 바자회 전액 수익금 등을 지속해 기부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