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에서 재배된 괴산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앞서 녹양동은 지난 2주간 관내 아파트 단지 및 자생단체 회의를 통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쳤고, 주민들로부터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했다.
직거래장터는 2015년 괴산군 소수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해마다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찰옥수수 및 절임배추 직거래장터 개최로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했다.
최광규 동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인 소수면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