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2024 경기도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사업 '2024 경기틴즈 연극·뮤지컬 '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4 경기도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특화사업 사업 '2024 경기틴즈 연극·뮤지컬'은 경기문화재단의 대표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브랜드 '경기틴즈뮤지컬'과 '교과연계 교육연극사업'을 통합한 사업으로,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성을 개발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7개 기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며, 최대 도비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사업 운영을 위해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매개로 공연예술분야의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며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성 개발과 예술적 재능 발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2024 경기틴즈연극·뮤지컬 의정부'는 약 5개월간(8월 ~ 12월) 교육이 진행되며 최종 결과 발표 공연은 올해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경기틴즈연극·뮤지컬 의정부' 참가 희망자는 8.14.까지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3세~ 18세의 청소년이며, 지원서 접수 후 8.17.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여름방학 대형 체험전 '가루나무모래흙' 이 꾸준한 인기 속에 성황리 운영 중이다.
흙, 물, 나무, 종이, 얼음, 밀가루, 돌가루 등 자연소재를 작품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그들만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풀어내며 아이들에게 시각·촉각·청각·후각 등 모든 감각을 총체적으로 사용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체험전은 밀가루-모래-흙-나무로 구성된 4개의 방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적 풍요로움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전은 9.15.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