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2일 가남읍 소재 은아목장에서 드림스타트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정서 프로그램 ‘드림이의 목장체험기’ 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낙농 체험을 할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노동, 생명, 음식에 대한 교육적 기능을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체험은 9가구 총 21명이 참여하였으며, 신체·건강(송아지 우유주기, 착유 등) 및 가족·정서 프로그램(피자, 치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어, 가족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4개 분야(신체/정서/인지/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