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를 15일부터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인문학의 연결고리: 예술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부제로 3기와 4기 각 5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공통 과정과 개별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통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의 세계 ▲내 삶에 예술이 들어올 때 ▲역사에서 발견하는 리더십과 역지사지의 가치 ▲자유로운 시선, 존중의 표현 독서 토론 등을 이론 강의로 진행한다.
개별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3기와 4기에 각각 ▲정오의 음악회 ▲남산 역사와 자연을 걷다 ▲경복궁 이야기 ▲색채와 붓의 대화 등을 체험과정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바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참여한 지방공무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인문학 소양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