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13일 15시 시청 상황실에서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지는 재학생 1천여명의 호성초교 통학로(경수대로 498번길) 약 460m, 폭 8m으로, 그동안 주민들이 휴식 및 문화공간 조성, 보도 정비 등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해당 통학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여가 공간도 마련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대상지에 대한 기초조사와 현황을 분석했다. 또 3차례의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도·시의원, 이향숙 호성초등학교장, 디자인 분야 전문가, 호계3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확정된 디자인 결과 보고와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에 총 사업비 11억원(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들여 오는 10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호법면은 오는 8월 31일 호법레포츠공원에서 호법농협 풍물놀이의 경쾌한 소리와 함께 ‘2024년 호법면 주민총회 및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호법면 주민총회는 자치회를 중심으로 하여 호법 의용소방대와 호법 자율방범대의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실내에서 이루어지며 흥이 넘치는 지역민으로 구성된 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과 주민 참여 공간이 좀 더 확대되길 바라며 보다 나은 호법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1동은 지난 9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10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하는 시원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찜통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선풍기를 지원하기 위해 온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주거지 전용주차장 관리 위탁 수수료를 모아 마련했다. 이날 선풍기를 전달받은 어르신 한 분은 “30년간 사용하던 선풍기를 이제야 바꿀 수 있게 됐다”며“뜻밖의 선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득 온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말했다. 김혜진 온천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풍기 지원은 무더위 여름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13일 국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8월 중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약속했다. 민주당 국토위 위원들은 그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의 협상 경과를 설명하고, 피해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1년이 지나 추가 개정 없이 마냥 더 기다릴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현재 개정안으로는 법 사각지대 해소가 충분치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피해자들은 우선적으로 개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추가적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개정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도 적극 공감하며, 피해자들이 원하는 방안을 100% 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8월 중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약속했다. 국토소위에서 전세사기법 개정안 논의를 주도했던 이소영 의원은 “협의 결과가 피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방식이 아닌 정부안 중심의 논의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피해자들이 느끼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올림픽 꿈나무의 산실 ‘제2회 포항비보이 챔피언십’이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17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다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보이에 대한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비보이 대회는 올해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향후 전국체전, 도민체전 등에 참가할 선수 육성이 시급한 사안으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놀이문화, 체험활동, 스포츠로써 비보이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대1, 3대3 베틀로 진행하며 이날 오후 3시 예선전을, 오후 6시부터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을 열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사)대한댄스스포츠연맹 특별 브레이킹 위원인 RACOON(박재형)과 GREATMAN(곽동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계 기관단체장, 지역 문화예술인, 아세안국가 외국인, 다문화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 이날 경축식에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4명에게 대통령 표창(1명)과 시장 표창(3명)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고(故) 황성규 선생에게 추서된다. 황 선생은 1930년 4월 전남 함평군에서 함평청년동맹 동지들과 함께 3·1절과 광주학생운동을 기념하는 격문을 제작·인쇄하다 체포되어 금고 6월을 받았다. 표창은 외손자 김우남씨(58세)가 받는다. 광주시장 표창은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화합에 기여한 김천식씨(남·59세), 광복회원 권익보호 및 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 적극 참여한 양승빈씨(남·31세), 광복회원 복지증진 및 장학사업 및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고영철씨(남·65세)가 받는다. 특히 이날 경축식에서는 주한 아세안대사단 의장국인 필리핀을 비롯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4개국 아세안국가 대사들이 축하영상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방시대를 위한 한국경영’을 주제로 한 제26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저출생, 고령화 등의 문제에 대해 (사)한국경영학회를 중심으로 경영학적 신가치 해법을 모색한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개 경영관련 학회, 1500여명 경영 전문가가 공동 학회로 참여해 그 어느 때 보다 열기가 뜨겁다. 특히 14일에는 ‘미래차 발전방향 및 혁신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예정돼 있다. 특별 세션은 지방시대 도래에 대비해 최근 경주시가 집중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기업인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다. 또 같은 날 ‘혁신형 SMR 개발, 사업화 현황 및 계획’ 이라는 한국수력원자력 세션도 마련돼 있다. 경주에 향후 건립될 SMR 국가산단,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연구개발과 소부장 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0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창극 ‘8월의 선물’ 공연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단법인 청강창극단이 연출한 ‘8월의 선물’은 6‧25전쟁 이후 황폐화된 축령산에서 홀로 편백숲을 일군 춘원 임종국 선생(1915~1987) 일대기를 극화했다.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주시는 13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그리고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격려하며,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로 지회장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광복회도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또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생활 유지와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보훈명예수당, 해외 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13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광주도시철도 특별 견학’을 열고, 시설물 견학 및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펼쳤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동반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물소화기 안전 교육, 도시철도 기관사 체험, 전동차 검사고 견학, 마술 공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이번 특별 견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