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은 28일 개최된 임명식에서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을 2024년에 이어 2025년 도당 대변인에 임명했다 당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개최된 대변인단 역량강화 교육에서 김선교 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이기는 경기도”특강에서 “대변인단은 도민과 정당을 연결하는 최전선”이라며 지역별 이슈를 도민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대변인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박홍석 경기도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의 ‘보도자료 작성과 대변인의 역할’, 유재명 前 OBS 보도국장의 ‘방송 현장에서의 메시지 전략, 패널로서의 표현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안철수·김은혜·송석준·김성원·김용태 국회의원, 김민수 최고위원이 영상 축사도 전달됐다. 김선교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경기도의 현실을 도민에게 정확히 알려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별 이슈 수집체계를 고도화하여 도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청년 대변인과 차세대 정치인을 발굴하는 것을 당의 주요 의지로 삼고 있다. 제21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 문제는 우리 근현대사의 대표적 인권침해 사안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에 이르러 더 이상 생생한 증언을 듣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역사 보존과 인권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 역시 시민이 역사를 마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공간인 평화의 소녀상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할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동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추진, ▲역사자료의 수집·보존·전시 및 교육·홍보, ▲국제교류 및 위령사업 등관련 사업 확대, ▲관련 단체와의 협력 및 경비 보조,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이정은 의원은 “세월이 흐르면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2일 경기교총웨딩하우스에서 열린 ‘수원시새마을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및 바자회’에 참석해 나눔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차와 기증 물품을 나누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따뜻한 차를 나누고, 좋은 물건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을 위해 꾸준히 애써주시는 수원시새마을회와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월 2일 이비스앰버서더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열고,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10개사 등 총 60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인증 기업을 축하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기업 인증사업이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양적 고용성과뿐 아니라 복리후생, 고용유지율 등 질적 요소를 함께 평가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고용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알에프코어, 노디너리 등 60개 기업은 엄격한 고용 기준을 충족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증가 인원 5명 이상 또는 ▲고용 증가 인원이 10명 이상인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은 ▲최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팽성오일장傳(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객사리장에서 시작되어 근대 교통의 변화와 미군기지의 형성, 그리고 오늘의 팽성오일장으로 이어지는 장터의 흐름을 통해 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 시대가 바뀌어도 팽성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던 무대였음을 조명한다. 전시 구성은 오일장의 의미를 ▲(서장) 장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다 ▲(제1화) 객사리의 아침, 첫 장이 섰다 ▲(제2화) 철도의 등장, 장이 흔들린다 ▲(제3화) 미군기지의 시대, 안정리로 모이다 ▲(제4화) 팽성오일장, 이야기는 흐른다 ▲(후기)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장이라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전시 유물로는 되·말·패랭이·미군용 비상식량·군용 만능칼·한미 유엔 지포라이터 등 실제 장터와 기지촌 일대에서 사용되던 유물을 선보이며, 만화적 연출을 더해 시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팽성오일장傳〉은 기록과 사진, 유물을 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지인 전남 영암군 미암면과 함께 1박 2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이해를 넓히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교류단은 미암면의 환대 속에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도자기 체험과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제를 주민 중심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이번 교류는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지역에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실이 더해지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왕4동과 미암면 주민들은 꾸준한 기부 참여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해 왔으며, 이는 지역 간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이번 교류에 대해 “두 지역이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중심의 교류를 계속 확대해 문화ㆍ복지ㆍ자치 등 다양한 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난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곡동과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체결한 이후 개최된 두 번째 김장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김장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 체험에 참여했으며, 이어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동산교회 자원봉사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배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장곡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5kg씩 전달됐다. 또한, 시흥동산교회에서는 김치 후원은 물론, 대상자 100가구에 화장품까지 후원하며 후원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했다. 김혁수 시흥동산교회 목사는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등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선정된 교사들은 2026년부터 총 450시간(30학점)의 부전공 자격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학교나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했다. 한 교사가 학교,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온라인학교 등에서 전공 외에도 또 다른 교과목을 가르칠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콘텐츠와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교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월 28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 대비 조치 계획 수립 및 체험형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설, 화재 등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지원을 위한 조를 편성하고 임무를 숙지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들것과 심장 제세동기, 완강기 등 주요 안전 장비를 활용해보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태진 단장은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난 대비 조치 계획을 세우고 각종 안전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 동장은 “겨울철 재난 안전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해주시는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9일, 동탄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녩년 동탄자율방범연합대 종무식’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대원 표창을 축하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위영란·유재호·이은진·전성균 의원이 참석했고, 강은미 동탄경찰서장·성보경 동탄지구대장 및 각 지대 방범대장 및 대원 등 약 70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모든 자율방범대 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늦은 밤까지 조끼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지역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력이 화성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활동 보고, 우수대원 및 우수지대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시장상·의장상 등 총 30명의 대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동탄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탄 전역의 지대를 중심으로 총 296명의 대원이 방범 순찰 등 지역 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