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는 폭염 속 실종된 고령자를 신속하게 구조한 화성시청 소속 정동헌 주무관(동부출장소 교통건설과, 임기제라급)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고, 8월 4일 오후 3시 동부출장소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동헌 주무관은 지난 7월 28일 오전 10시 40분경, 반월동 736번지 인근 봉영로 43번국도 신영통사거리 진출 방향에서 방음벽에 몸을 기대고 있던 노년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33도를 넘는 폭염이었고, 해당 장소는 자동차 전용도로 출구로 평소 통행하는 사람이 드문 지역이었다. 이상함을 감지한 정 주무관은 해당 남성을 관찰하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수신된 실종 안내 문자를 통해 그가 실종자 김성웅 씨(81세)임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정 주무관은 탈진 상태에 있던 김 씨에게 수분을 공급하고 본인 차량에 탑승시키는 등 기본적인 구조 조치를 시행한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함께 머물며 대상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주저 없이 나선 공직자의 책임감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관할 3개 초등학교(능길초, 덕성초, 안산석수초)가 2025년 여름방학 동안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각 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돌봄과 배움이 결합된 안전하고 알찬 방학을 제공하고 있다.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은 매일 2차시를 무상 제공하는 초1~2 맞춤형 프로그램에 더해, 하루 2시간의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은 낮추고, 방학 중에도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세 학교에서는 마술쇼, 숲놀이, 요리체험 등의 학기 중 운영하기 어려웠던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수진은 “방학 중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단위 학교를 적극 지원해, 학교 현장의 수요자 중심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사교육비 경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은 8월 2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준모 의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숭고한 희생 위에 되찾은 빛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적은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광복절(8월 15일)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릴레이 운동이다.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하고 인증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함으로써,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독립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단체장협의회는 말복을 앞둔 지난 4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건강기원! 시원한 여름나기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영통3동 단체장협의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복달임 행사 역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에서 50여 명의 단체원이 참여해 100여 명의 어르신과 저소득층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을 대접했다. 진성원 단체장협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폭우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일,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에게 오산세교로타리클럽에서 기탁한 백미(10kg 2포대)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주 동장과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수 위원장은 초평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기부한 백미를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쌀 전달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라며 “이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공수 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든든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오산세교로타리클럽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여성들의 재취업과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는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5년도 기업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할 2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 개선 지원사업으로, 참여 기업에는 사업장당 최대 500만 원, 총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 300인 미만으로서 최근 오산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 연계자 포함)가 1년간 2명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채용업체 ▲오산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업체(창업 후 1년 이내) ▲오산새일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한 여성친화일촌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 대상기업에 여성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수유실, 여성휴게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이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 구입비용 지원으로,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근로자 비율이 50%가 넘을 경우, 사무공간과 작업공간 개선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오산새일센터에 방문 하거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결과와 관련해 성남시의 구조적 한계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4위를 차지했으나, 정작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해결되지 않은 약점들이 여전히 산재해 있다는 것이 조 의원의 주장이다. 해당 평가는 탄소중립, 고용, 사회복지, 자원순환 등 38개 세부지표를 통해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회복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성남시는 사회 분야에서는 27.4점(40점 만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환경 부문에서는 18.6점(30점 만점), 경제 부문은 21.6점(30점 만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환경 부문에서는 “실제로 성남시는 탄소중립 실현이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뒷받침할 실질적 성과가 매우 미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경제 부문 역시 마찬가지다. 성남시는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첨단산업 집적지이지만, 경제 영역의 점수는 높지 않다. 조 의원은 이 점에 대해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구조는 도시 경쟁력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대부도 연안 해상에서 고소득 품종인 조피볼락(우럭)의 치어 방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급감하고 있는 바다의 생산성 향상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시는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고소득 어류 품종을 방류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종자 선별을 위한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 5월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거친 점농어 치어 9만 마리와 쥐노래 치어 5만 마리의 방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64만 마리의 조피볼락 치어를 방류해 계획된 3개 품종, 총 78만 마리의 수산자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수온과 남획으로 인한 수산자원 고갈에 대응해 안산시 수산자원을 확대하고 한층 우수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2차’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관내 290여 개 사업장이 지원을 받은 바 있다. 2차 지원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부칙이 개정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추가 국고보조금 지원이 결정되며 진행된다. 대상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인허가 4·5종인 관내 소재 중소기업이다. 단,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부도 또는 파산·회생절차 개시신청이 이뤄진 경우 ▲휴·폐업 중인 경우 ▲3년 이내 설치한 측정기기가 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총사업비는 2억 4천여만 원으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비의 60%를 지원받게 된다. 예산 내 수량제한은 없다.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 측정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민원안내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에도 야간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인공지능 보이스봇은 상담사를 대신해 민원안내와 생활불편 민원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안내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민원 ▲여권 ▲지방세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15개 분야다.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가로등 고장 ▲로드킬 ▲포트홀 ▲쓰레기 미수거 등 15개 유형 불편 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 업무시간 종료 후 생활불편 신고는 민원상담 챗봇과 연계해 업무처리 담당부서로 전달해 처리할 수 있어 야간 민원상담을 통해 시민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야간에도 시민의 민원에 보다 성실하게 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보이스봇을 활용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민원상담 적용 분야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