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국방부와 8일 국방부에서 군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도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군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9개 기초자치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및 ‘군용 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관련 법ㆍ제도 개선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경기도 내 부대 이전 관련 현안 협의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상생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군과 지역이 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로 화성시 화성호 간척지,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 추진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복수의 후보지와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선정과정은 먼저 도내 지역 중 공역(항공기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공간), 소음 등을 고려하고, 지형도면,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개략 후보지 5개 시 10개 지역을 1차 후보지로 발굴했다. 이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연방항공청(FAA) 규정 등을 준용해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역, 기상, 장애물, 소음, 접근성, 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적합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향후 유치 공모 취지를 고려한 권역별 균형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지역을 복수 후보지로 선정했다. 공항 부지면적 270만㎡, 활주로 3,200m 1개를 기준으로, 3개 후보지 모두 비용대비편익(B/C) 지수가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기국제공항이 잠재 여객 수요와 첨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흥군 유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매결연지인 유치면 방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치면과 효돈동은 2017년 8월 첫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70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지역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특산품인 건표고버섯과 감귤을 교환하며 인연을 더욱 돈독하게 유지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계표 유치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양지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축 특산물 홍보 및 판촉 관광·축제·문화 분야에서 정보교환 및 협력강화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자매결연지인 효돈동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부모님 고향이 장흥이며, 작가의 뿌리가 노벨문학도시 장흥임을 알리며 두 지역간 더욱 발전된 인연을 기약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와 석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11월 8일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 계층에게 새마을 가족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장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석보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 명이 손수 2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각 마을에 있는 독거노인 가구,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재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신순봉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원기 석보면장은“지속해서 자신보다 주변을 돌보기 위해 힘을 모아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양군은 11월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산해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수행 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하여 타 시군의 지방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산해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젊은이의 웃음과 활력이 피어나는 힘찬 산해마을’을 주제로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2,036백만원을 투입했으며, 생활안전 인프라 구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이미지 개선 및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마을 공동작업장과 소통 공간 조성, 마을 고유 분위기를 반영한 담장 설비, 차별화된 조형물 설치 및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주민역량은 매우 중요하며,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만이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남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결혼이민여성 및 자녀 16명과 함께 경주 양동마을과 불국사를 탐방하는“결혼이민여성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 양동마을은 500여년의 전통을 가진 역사마을로 한국의 전통마을의 공간 구성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 곳에서 결혼이민여성들은 계절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한국 전통가옥에서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5천년 세월동안 발전해온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불국사에서 신라의 불교문화와 신라시대 예술미를 체험했다. 남구여성단체협의회 김숙희 회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한국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디딤돌 봉사단은 지난 7일 부산 남구에 수제레몬청(20병), 달고나빼빼로(20봉) 등 4종의 성품을 기부했다. 디딤돌 봉사단은 2018년부터 매월 1회 홀로어르신 생신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디봉이네 반찬심Key 행사로 저소득 90세대에 반찬, 김 등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경옥 회장은“올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따뜻한 차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하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매년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남구에서도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물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6일 우암동 소막마을에서 2024 남구 문화가 있는 날 Melody in Namgu ‘Happy 행복콘서트’를 많은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이 많이 거주하는 우암동 소막마을 지역 특색에 맞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통기타, 댄스 등의 공연으로 구성했다. 트로트 가수 겸 MC 김민의 맛깔나는 진행과 함께 미스트롯 아쟁소녀로 유명한 김은빈, 통기타 가수 정현식, 댄스 퍼포먼스팀 퍼니맥스까지 신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소 공연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남구는 우암동 소막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30일 오후7시 문현교통광장에서도 남구 문화가 있는 날 Melody in Namgu‘가을밤 재즈&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문현동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사랑받는 문현교통광장에서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팝페라와 재즈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남도와 부산시가 8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과 부산을 완전한 자치권을 가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도민을 중심으로 한 상향식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신현석 부산연구원장, 공론화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론화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인사말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경남-부산 행정통합 기본구상 초안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도권 집중, 인구 소멸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열악한 환경 속에 있다”며 “내년 경남의 12조 원 예산 중에 도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예산은 5%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수도권 집중을 해결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완전한 자치권을 가진 ‘분권형 광역통합지방정부’라 생각하고, 이에 오늘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통합은 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에서 경남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한국어 디카시 경연대회’를 자카르타사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최하고,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남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9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는 Ajeng Adinda Putri 씨의 ‘지리산의 사계’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지리산 계곡의 맑은 물과 바위가 잘 어우러진 사진과 함께 계절별 지리산 풍경을 시적인 감수성으로 아름답고 섬세하게 묘사했다. 우수작은 ‘아가씨의 시선’과 ‘경화역의 봄사랑’ 2점으로, 사천시 노산공원에 있는 삼천포 아가씨 동상과 진해벚꽃을 보고 느낀 감상을 잘 표현하여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채인숙 시인은 “디카시는 사진과 시가 하나로 어우러져 시를 구성하는 장르로, 시적 완성도와 사진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사진과 함께 신선하고 독창적인 소재와 표현력으로 시를 읽는 즐거움을 주었으며, 내년에도 독특한 나만의 경남이야기를 찍고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