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5일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예방하고, 추석 명절 대비 민생 치안 강화와 범죄·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김 의장의 이날 예방은 최근 새롭게 취임한 김 청장과의 첫 소통 자리로, 경기도 내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석 명절 기간 급증할 수 있는 여러 민생 치안 수요에 경기남부경찰청이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으면 한다”며 “혹여 발생할지 모를 민생 침해 범죄에는 강력하게 대응해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한 “범죄·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섬세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의 정책 협력 방안을 두고 앞으로 머리를 맞댈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종합적인 치안 대책을 통해 안전한 명절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가운데 교통안전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인 만큼 경기도의회가 이에 대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딥페이크 영상물로 인한 성범죄와 관련해 대응책 마련과 경각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딥페이크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특정인의 얼굴이나 신체를 다른 영상에 합성해 만들어진 가짜 영상물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이 기술을 악용해 성착취물과 같은 불법 콘텐츠를 제작·유포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얼마 전 용인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제작된 사건이 발생했고, 가해 학생은 경찰 조사 후 검찰로 송치됐으나 그 직전 부모와 함께 해외로 이민차 출국한 사실이 밝혀져 피해자들과 가족들은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불안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딥페이크 범죄는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유포될 경우 24시간 내 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용관 제41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2024년 9월 5일자로 취임했다. 김용관 신임 청장은 산림청 산림보호과장, 국제산림협력관, 산림항공본부장, 산림복지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을 거쳐 산림보호국장 등을 역임한 후 제41대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자원을 지속가능성 있게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며, 임업인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유림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관 청장은 취임 이후 각 부서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균형발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콤팩트시티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여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 심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공간 개발의 모델을 제시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추진됐다. 균형발전 부문의 우수상을 수상한 화성시는 100만 시민의 고차원적 여가문화 수요의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보타닉가든 화성’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동부권 랜드마크 여울공원 전시온실 건립 △서부권 보타닉가든(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 △기존 거점공원 리뉴얼을 통한 동부권 공공정원화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콤팩트시티가 지향하는 포용적 균형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화성시가 각종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양적 증가로 직면한 다양한 불균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가 동서균형 발전을 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남부치매안심센터는 ‘기억청춘학교’ 쉼터 프로그램을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8회차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억청춘학교’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기억일기와 공예, 원예, 미술, 아이시티(ICT)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들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안시스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이 없는 사람,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은 9월 13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모집인원은 보호자를 제외한 10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 환자분들을 낮 동안 보호함으로써 보호자들의 부담감을 덜어드릴 수 있고, 다양한 작업을 통한 성취감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받아 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2024년 업무보고와 관련해 “업무보고서에 24년 하반기 주민투표 실시를 목표로 한다고 명시해 놓고도,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못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다”라고 질타하며, “말로만 떠들 뿐 실질적인 추진 의지와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며, 추진단은 명확한 타임라인과 로드맵을 설정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을 위해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석균 의원은 ““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가 무엇인지 특별위원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도민들은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추진단은 명확한 목표 없이 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자가당착에 빠져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통과를 위해 추진단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고 있는지” 질의하며, “국회의원들에게 직접 찾아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설득하는 적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5일,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국내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연구 진행 중인 인체 시료(혈액·제대혈·태반·양수·모유·지방·안구 등)에 대한 선행연구에서 100% 모든 혈액과 조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됨을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자원순환의 관점에서 식당·카페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 또는 금지하는 조치가 실시되고 있으나, 미세플라스틱 발생 관점에서의 규제는 아직 미흡하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2024년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가 개최된다. 국회에서도 이에 따른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미세플라스틱특별법'에는 1차 미세플라스틱이 안전기준 이상으로 포함ㆍ함유된 제품이 사용과정에서 직접적인 접촉·노출을 유발하거나 그 우려가 있는 제품의 판매나 제조ㆍ수입을 금지하고,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 과정에서 2차 미세플라스틱이 배출 허용기준 이상으로 배출될 우려가 있는 플라스틱 제품 또는 전기ㆍ전자제품에 대한 판매나 제조·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2024 뷰티&헬스케어쇼'에 9천여명의 방문객과 2천900만달러의 수출상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운 조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동향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K-뷰티와 K-헬스케어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년 실적(64개사)에 비해 73% 증가한 111개사가 181개 부스를 마련하여 뷰티 및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관 단체관에도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6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판로를 확대했다. 특별 조성된 에스테틱관, 인천웰니스ㆍ의료 관광 특별관 ‘웰메디페스타’에도 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전시회 3일 동안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9,152명으로 집계됐다. [B2B 프로그램] 본 전시회와 더불어 개최된 ‘글로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일 김근영 사장이 다문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HU공사의 지원 방안을 주제로 CEO 리더스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다문화 인구는 약 251만 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며, ‘이미 다문화 사회’라는 국민적 인식 또한 8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거나 감정적 고충을 겪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HU공사는 김근영 사장의 주도하에 다문화 사회의 포용을 논의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리더스 강의를 마련했다. 김근영 사장은 강의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평등 증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포용적 도시계획 ▲다문화 인재 채용 프로그램 ▲ 사회적 기업 및 비즈니스 지원 ▲커뮤니티 안전 및 서비스 제공 등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HU공사는 차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HU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1동은 지난 30일 산북4통장(김영선)이 '2024년 8월 명예사례관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산북4통장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카페 버터우드(유양동)’에서 후원한 빵 묶음과 갖가지 생활용품을 전달하면서 대상자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듣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위기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자 올해 4차 복지 사각지대 위기 징후 정보로 입수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했다. 대상자 이모씨(만 32세, 산북4통 거주)는 최근 희귀질환을 판정받으며 갑작스러운 실직과 의료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방문해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을 안내해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영선 통장은“어려움을 겪으며 도움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서 동네를 구석구석 더 열심히 살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월 1회씩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어려움을 가진 가정에 방문해 생활 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명예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