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5일 초등보육전담사 14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돌보는 보육전담사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학생야영장 전문 강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마네킹을 활용해 가슴 압박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반복 훈련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보육전담사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니 응급 상황에서도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돌봄교실은 아동들의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현장에서 학생을 돌보는 전담사들의 안전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극‘세 친구’를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유목민의 민화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아기 염소,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우정과 용기를 키워나간다. 드넓은 초원과 신비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여정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 관객에게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다양한 인형과 소품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또한 ‘세 친구’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공연을 올리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국적인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과 만나 관객들에게 한층 특별하면서도 따뜻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상상과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는 작품”이라며 “관객 모두가 모험 속에서 용기를 얻고, 자연과 쉼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상극장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부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협의매수나 수용하는 토지에 대해 주택부수토지 인정 범위를 합리화 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행령이 개정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토지 수용 대상 100여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비자발적인 토지수용으로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이주민이 불합리한 과세부담까지 떠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용도지역 기준을 적용해 부수토지 면적을 산정할 수 있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해 왔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이주민의 주택 부수토지 비과세 적용기준을 기존 용도지역 기준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됨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발생해 이주민이 불리한 입장에 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가 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폐기물 수집 및 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은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진산업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앞서 9월 4일에는 저장강박증을 앓는 1인 청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5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 2년간 쌓아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하며 집안을 원상태로 되돌리는 데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또한 13명으로 구성된 ‘원진봉사단’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가량 군자동 내 인도와 버스정류장 주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정식으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이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문정식 ㈜원진산업 대표는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독거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는 25일 다누리꾼 20여 명과 함께 ‘이주민시정홍보단 지역 연계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도체험교육원에서 시정 소식과 이주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공유했다. 또 한국 전통 차와 다식 문화를 배우고 싱잉볼(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명상 도구) 명상에 참여했다. 이어 수원화성 성곽길 1.3㎞를 걸으며 ▲북암문 ▲동북포루 ▲창룡문을 둘러봤다. 열기구 ‘플라잉수원’에 올라 수원화성 전경을 감상하는 것으로 스터디투어를 마무리했다. 다누리꾼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이주민으로 구성된 시정홍보단이다. 생활과 밀접한 행정 정보를 주변 외국인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터디투어를 하며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누리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폐건전지·폐의약품 똑똑하게 수거해요’ 사업을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정동 관내 공원 및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폐의약품과 폐건전지를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폐의약품은 주 1회 정기 수거되며 수거된 의약품은 군포시청 위생자원과에 안전하게 인계되어 전문 처리 절차를 통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되고 있다. 김용철 주민자치회장은 “폐의약품은 잘못 폐기될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시민 건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는 유해 폐기물”이라며 “이번 수거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수거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찾아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9월 25일부터 관내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성장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가 직접 필요로 하는 주제와 일정을 제안하면, 교육지원청이 맞춤형 강사를 선정해 12월 12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기존 연수와 차별성을 지닌다. 단위 학교는 원하는 연수 주제, 시간,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해당 주제에 적합한 전문 강사를 섭외해 학교로 파견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현장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를 실현한다. 찾아가는 연수는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설계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및 채점 등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 25일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 뉴대진관광(주) 이순진 대표로부터 장애인 가정의 명절 지원을 위한 달걀 150판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뤄졌으며, 영양가가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달걀은 추석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와 뉴대진관광(주) 이순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에 보탬이 되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나눔이 큰 힘이 된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송탄지점 김재원 후원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식료품 및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25일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향남읍 소재 중소 제조업체인 ㈜오에스티를 방문해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산업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거·위생 환경,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근로자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한 뒤, 생산 설비 시설을 직접 살피며 점검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거 환경, 근무 조건, 임금 체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이주노동자 권익 및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직업소개소 관리 ▲다국어 정보 제공(QR카드) ▲산업안전지킴이 활동 강화 등 맞춤형 대책을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계획으로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 23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2025 사업설명회 및 실전창업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지원 사업 홍보와 기업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안양·의왕·수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각 센터의 주요 지원사업을 알리고, 입주 및 졸업기업과 지역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동안구 집적지구 내 전기전자 분야 소공인을 지원하는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도 참여해 기술 창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며 의미를 더했다. 세무·회계와 사업계획서 작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 실전 창업교육에서는 ▲사업자 등록과 세금 이해 ▲실무사례 질의응답 ▲비즈니스 모델 수립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예비 및 초기창업자, 입주·졸업기업 등 37명이 참여했으며, 당초 모집 정원 30명을 초과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원사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실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