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27일 반석산에코스쿨 교육실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비롯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및 외부 전문가 그룹을 포함하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기후 위기 대응 방법을 구상하는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40%까지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제홍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올해 극단적인 기상이변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현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26일 해피브릿지(명예사회공무원)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미팅데이를 가졌다. 해피브릿지란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송산3동 해피브릿지는 무보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지원사, 생활업종 종사자 등 현재 113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미팅데이에는 보건복지팀 4명과 해피브릿지(생활지원사) 14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방법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살고 있는 고위험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 방안과 주요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이하민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생활지원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민관협력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2학기를 맞아 9월 한 달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주변 불법 유동 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신곡‧송산권역 내 초․중․고등학교 41개소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을 위주로 진행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통학로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횡단보도 주변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선정적인 전단 및 벽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이다. 이원진 허가지원과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로 학생에게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지역민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문화・돌봄・안전’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시민강좌를 9월 4일부터 3일간 연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 발표된 9월 1일은 ‘여권통문의 날’로 정해져 각종 기념식이 열린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용인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문화・돌봄・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4일 저녁 7시, 여성 그리고 공간의 미술사(이윤희 미술평론가) ▲5일 저녁 7시, 생애 돌봄 생태계, 함께 행하는 돌봄(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6일 저녁 7시, 확장되는 디지털 성범죄, 해결의 단서 찾기(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용인시민으로 내달 1일까지 강좌별 50명씩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신청 링크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란 모든 시민의 성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2024년 제3회 퇴근길학당’의 강사로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알려져 있다. 대중들에게 TvN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등이 있다. 특강은 9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수지구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1층 이벤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거나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정 교수는 이날 ‘뇌 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를 주제로 자신의 내면 및 타인과의 관계를 인간 사회영역으로 확장해 이를 뇌 과학으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에는 총 120명이 참가할 수 있는데 선착순 60명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18시 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학교’를 주제로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과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에는 정왕평생학습관에서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시흥에 오다’라는 주제의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사)시흥여성의전화 주관의 맞은바라기 영화제와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정왕평생학습관 1층에서는 ‘날아보자! 하얀 나비야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 ‘모두가 안전한 디지털 세상 오엑스(OX) 퀴즈’, ‘시흥시 배려 주차장 바로 알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양성평등주간(9.1.~9.7) 동안 시흥시 곳곳에서는 관내 단체ㆍ기관과 협력하는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이 펼쳐진다. 9월 3일 송운중에서는 ‘청소년 양성평등 활동가 교실’이 열리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그림책 읽기 교실’이 진행된다. 9월 5일에는 오이도역과 삼미시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이 열리고, 9월 7일에는 아이맘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시흥시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형식으로 운영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속 전문의 7명과 지원 인력 17명으로 구성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이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치과 치료, 스케일링 등의 공공 치과 진료 봉사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은 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실내진료소와 이동식 치과 진료 의자, 각종 진료 장비가 갖춰진 치과 진료 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평소 치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비용이나 시간 등의 문제로 치과에 직접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진료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12월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가 함께 체결한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시흥시와 서울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최근 타인 명의 렌터카로 전복 사고를 낸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미성년자가 입건된 가운데, 최근 5년간 발생한 미성년자의 무면허 렌터카 사고 건수가 580건으로, 전체 사고 건수의 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대여 시 명의도용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남동갑, 국토교통위원장)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서 확인된 렌터카 교통사고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각각 10,223건, 10,228건으로 1만 건을 넘어선 이후 2022년 9,779건, 2023년 9,496건으로 매년 1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렌터카 사고로 발생한 사상자 수는 연평균 약 15,588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카셰어링을 포함한 비대면 렌트카 서비스가 증가하며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카셰어링은 회원 가입과 차량 대여 시 휴대전화 앱을 통한 비대면 인증이 가능해, 미성년자를 비롯한 무면허 운전자가 손쉽게 명의를 도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간토대학살 101주기(9월 1일)를 맞아 8월 27일 경기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상영했다. 경기도는 1924년 국내 최초로 ‘간토대학살 1주기 추도회’가 열렸던 곳으로, 100년이 지난 올해 도청에서 열린 ‘1923 간토대학살’ 영화 상영회는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경기도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할 수 있다.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간토 대지진 직후에 일어난 일본 정부의 조선인 대학살 만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101년간의 침묵을 깨고 간토대학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간토 대지진 후 중국에서 급파된, 영국 함대 호킨스 기함의 로스 장교가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간토 학살 사진도 처음 공개된다. 또한 영화에는 4년여 간의 집요한 취재 끝에 얻은, 간토대학살 관련 수많은 특종과 귀중한 증언들도 가득 담겨있다. 일본 자위대 방위연구소, 도쿄도 공문서관, 유키오 (전)총리 인터뷰 등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1923 간토대학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24일 ‘성북구 청소년연합축제 Summer Beat’를 개최해 청소년 및 관내 주민 등 6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아래 마쳤다. 성북구 청소년연합축제 ‘Summer Beat’는 2024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해 끼와 재능을 발현하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부는 14~16시까지 타투 스티커와 비치백 만들기, 물풍선 던지기, 워터스테이션, 포토존 등 여름을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240명이 참여해 즐겼다. ‘아동 청소년의 행복이 물드는 성북’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시작된 2부에서는 19시까지 열정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 동아리 14팀이 밴드와 보컬, 댄스 공연 등을 진행했다. 여름 축제답게 공연 중간중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샷, 물총 등으로 한층 신나는 분위기를 더했다. 동아리팀 공연이 끝난 후 DJ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진행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