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감정평가사 민원(개별공시지가) 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2024년 상반기 토지이동 토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다. 전화 상담은 상담 기간 내에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하며, 방문 상담은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공시지가실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기간에 상관없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어 토지 소유자는 개별공시지가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9∼10월 중 대도시를 대상으로 총 5회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은 지난 9월7일 충북도청 잔디광장에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행사에 퓨전국악 버스킹을 시작으로 ▲9월13일 19:00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 ▲9월20일 19:00 서울 한강공원 ▲9월29일 14:00 천안 흥타령 축제장 ▲10월13일 14:00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 행사장 일원에서 다양한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 국악공연은 아름다운 가을날 우리 국악의 멋과 운치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내년 치러질 엑스포 방문을 적극 유입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국악과 팝송을 융합시킨 공연을 선보이는 밴드 “소리맵시”, 국악 퍼포먼스 밴드 “그라나다”, 국악 비보이 공연단 “HIP한 조선” 등 젊고 패기 넘치는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조직위 장인수 사무총장은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현대음악을 융합시킨 퓨전국악 버스킹 활동을 계기로 내년 치러질 국악 엑스포에 큰 관심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민선 8기 포천시가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024년 소통(疏通)하는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시정 발전과 관련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앞으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탄생하는 행복도시 ▲시민중심 열린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다시찾는 관광도시 등 4개 분야로, 포천 시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는 국민생각함을 이용하거나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전자우편, 포천시 기획예산과 우편 또는 방문[경기도 포천시 중앙로 87(신읍동)]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의 기준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심사점수를 책정한 뒤 각 점수별로 금상(200만 원), 은상(130~150만 원), 동상(80~100만 원), 장려상(30~50만 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 아래,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시민행복 민원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는 총 14개소로 포천시청 민원실, 면암중앙도서관, 일동도서관, 소흘읍·내촌면·가산면·신북면·이동면·영북면·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소흘농협, 우리병원, 포천농협 신북지점,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등이다. 또한, 무인민원발급창구뿐만 아니라 정부24,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각종 증명서를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사전점검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소흘도서관에서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 작가로 선정된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심리상담을 전공한 고은지 작가는 지난 2022년 ‘마음에 약 발라주는 힐링 툰’을 주제로 한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를 펴냈으며, 2023년에는 후속작으로 ‘오늘도 잘 살았네’를 출간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고은지 작가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힐링 툰을 그리게 된 계기, 힐링곰 꽁달이 캐릭터가 성장해 간 과정, 참여자들과의 공감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고은지 작가는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가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학창 시절을 포천에서 보내 더 뜻깊다”며, “큰 관심을 가지고 환영해 주신 포천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의 '셀럽전' 전시회를 운영한다. 송해, 마동석, 오드리햅번 등 국내외 여러 유명 인사들을 유쾌하게 그려내는 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는 이번 행사에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제주사랑캐리커쳐의 '셀럽전' 전시 기간 중 9월 21일 오전에는 작가회 회원들이 도서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재능기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사랑캐리커처 작가회는 2014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항공우주박물관 등 여러 생활 시설에서 전시회를 열고, 지역 내 아동센터, 요양원 등 사회 취약계층 대상으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그림들을 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10월 2일~3일 이틀간 박문영 작가의 동명 SF 소설을 원작으로 한 극단 돌파구의 연극 '지상의 여자들'을 개최한다. '지상의 여자들(각색 안정민, 연출 전인철)'은 지방의 작은 도시 구주라는 곳에서 폭력적인 성향을 지닌 남성들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원작 소설이 폭력적인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심리묘사에 집중했다면, 연극은 가부장제 폐습에 뿌리를 둔 남녀의 젠더 문제에서 출발해 어머니와 며느리, 엄마와 딸, 원주민과 이주민 등 여성과 여성들 사이에 계급의 문제, 그리고 인간과 동물 등 다양한 관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문제까지 확장해 다룬다. 이번 작품은 2022년 낭독 공연과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23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 첫 투어에 오른다. 특별한 세트 없이 3면이 흰 벽에 둘러싸인 무대 위, 8명의 배우는 등·퇴장 없이 극중 인물인 인간을 비롯한 돌, 개, 물고기, 책벌레, 미어캣 등 다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0월 9일 오후 3시에 기획공연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의 주제는‘썸타다’로 '썸-호감, 섬-제주도'의 중의적인 의미를 부각해 관객들에게 ‘제주’와 타악기 음악의 상징인‘두드림’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이해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주제에 맞게 타악기의 종류와 음색이 드러나는 대중적인 프로그램과 각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해설 음악회로 구성하여 전 연령층이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칭, 캐논, 사운드오브뮤직 OST, 볼레로, 사브레 댄스, 엘쿰바 등의 친숙한 작품들을 연주한다. 오퍼커션 앙상블은 제주도 내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타악 전문 연주단체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3년간 진행한 다양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활동 영역을 확장해 중국, 태국, 루마니아, 독일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마치며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후원하는 ‘2024 경상북도 무형유산 풍류열전- 니판내판 재미난판”’이 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청도 차산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청도 석빙고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전시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지역과 나이를 불문하고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젊은 명인들까지 15명의 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과 신명이 넘쳐난 풍류 한판을 벌였다.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청도 차산농악부터 부산 아미농악 박종환 북춤, 전라북도 정읍의 설장구, 우도부포놀음, 경남 진주삼천포농악의 12발 상모, 경북의 예천 처인농요, 점촌 상여소리 등 영호남지방의 소리꾼과 춤꾼들이 모여 흥겨운 난장이 펼쳐졌다. 판소리, 농요, 상여소리부터 북춤, 농악까지 우리 가락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과 호응소리로 공연장은 신명으로 들썩였다. 아이와 함께 공연을 즐긴 한 관람객은 “우리 국악이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며 “뜻하지 않은 즐거움을 청도읍성에서 만나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와 함께 이번 공연을 주최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의 저자인 별쌤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부모를 위한 감성코칭 특강을 운영한다. ‘부모의 새로운 관점과 언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아이의 마음을 지켜주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자녀교육 코칭을 소개함으로써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쌤은 ‘구조화 학습법’과 ‘자문자답 청소년 시리즈’를 펴냈으며,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 진로 학습 코칭 ‘감성학습캠프 마음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자녀와 가까워지는 노하우를 전하는 ‘프랜디스쿨’ 등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 △관점의 교육학 △부모의 리액션: 자동 반응과 선택적 응답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칭찬의 기술 △공감적 의사소통의 원리 등에 대한 이야기로 자녀와 소통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 교육과 의사소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