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시화호 3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 시화호를 걷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화호 30주년 안산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부·시민들의 노력을 통해 생태복원의 현장으로 발돋움한 시화호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시화호를 함께 걸으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시화호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주요 취지다. 시화호 걷기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총 4회로 계획됐다. 이날 진행된 마지막 행사에서는 200여 명의 시민이 안산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화호수를 따라 반달섬 문화공원까지 약 8.6㎞를 걸었다. 특히 시화호의 의미와 역사에 대한 생태 해설이 곁들여져 시민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안산추진위는 향후 시화호 시민 인식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전문가 심층 토론회 ▲‘시화호의 미래’ 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이 바라는 ‘시화호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화호는 한때 ’죽음의 호수‘로 불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생태복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라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제31회 증평인삼골축제’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 및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기간 질 좋은 증평인삼과 농특산물, 홍삼포크, 한우 등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킬러콘텐츠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를 통해 수백명이 함께하는 대형 시식회를 선보인다. 또한 매일 저녁 DJ 초청 인맥(인삼+맥주)파티와 불꽃놀이, 야간 포토존 운영 등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날짜별로는 10월 3일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와 증평군사회복지박람회를 시작으로 증평군민 장기자랑 공연, 인삼골 합창제 등이 열린다. 4일에는 인삼골 사생대회 및 김득신 백일장, 장뜰두레농요 시연과 함께, 저녁 7시에는 개막식을 개최하고 자이언티, 김현정 등 초청가수들의 화려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5일에는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홍삼포크삼겹살대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경시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점촌점빵길(행복상점가, 역전상점가, 중앙시장) 일대에서 3천여명 관광객이 참여한‘점촌점빵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축제 첫날, 도시민 전통시장 마케팅 투어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 714명이(버스 17대) 점촌점빵길 축제를 찾았으며, 서울에서 온 서옥희씨가 5,000번째 관광객으로 선정되어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꽃목걸이와 점빵길 굿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패션왕을 찾아라’공모전에는 문경, 대구, 칠곡 등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점촌원도심 상권활성화구역에서 구매한 의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하여 미스코리아, 워킹맘, 힙합 뮤지션 등 개인별 다양한 콘셉트로 무대에 등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돌 콘셉트로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인 김서정 학생이 대상을 수상해 문경사랑상품권 2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금상(100만원) 하군자, 은상(50만원) 조예서, 동상(30만원) 장미애, 인기상(20만원) 황현정, 꿈나무상(10만원) 김성광, 송시원, 오경숙, 이예지, 이효순님까지 총 10명이 수상했다. 둘째 날‘댄스 동아리 페스티벌’에는 8팀이 참여했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신규 연구개발(R&D) 예산에 지역 미래 성장동력인 핵심 전략사업 등 국비 1천955억 원을 확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천592억 원이다. 이차전지 분야에서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개발비 24억 원이 반영돼 배터리 안전관리 평가기술 개발을 통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첨단바이오 분야에선 디지털바이오 스마트 임상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발 사업 35억 원을 확보해 첨단신약 개발 기업에 맞춤형 임상 지원을 제공하고, 신약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화순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과거 연구개발 분야에 불모지로 여겨졌으나, 매년 연구개발기획사업을 통해 국정과제나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유망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이를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연구개발 국비 확보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연구개발 투자는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남의 미래를 짊어질 후속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 2024년 기획공연인 퓨전국악 콘서트 '일렉트로 국악'이 오는 10월 11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퓨전 국악밴드 누모리가 K-POP & Rock과 국악을 융합하여 창작한 음악을 속초지역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모리는 2021년 JTBC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풍류대장’에 출연할 당시, 함께 출연한 판소리꾼 ‘이아진’씨를 멤버로 영입하며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 '누모리 쇼'를 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 국악'은 이전 '누모리 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의 공연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특별한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통 판소리를 대중음악으로 편곡한 곡, 정가 창법과 뉴에이지 음악을 융합한 곡 등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기법과 감각으로 창작한 15~18곡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9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2만 원이며, 설악권 지역(속초, 인제, 고성, 양양) 주민은 50% 할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창지역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1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약 800여명의 청소년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올해 축제는 무대 뒷면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 청소년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청소년 사회자, 청소년 심사위원제를 도입하여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서의 모습을 한층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꿈키움 페스티벌 중고생을 위한 ‘행복키움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12개팀의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뽐냈다. '꿈키움 페스티벌'서 대상은 '화랑태권도팀'(태권무용)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소리무용학원팀'(방송댄스)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청보리 중창단'(중창)이 차지했다. ‘행복키움 페스티벌’에서는 대상은 엔젤로스'(밴드)가, 최우수상은 '엘릭서'(밴드)가, 우수상은 '제스트'(댄스) 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인재양성과 드림스타트팀에서는 가정내 아동학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친환경 관광 인식 개선을 위한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지속 가능한 여행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행동 실천 인증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선운산 관광안내소,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등 관내 관광지와 카페, 식당 등 협력 사업체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 고창을 방문하는 관외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운영장소를 방문하여 챌린지 용품을 받아 친환경 관광 서약서 작성, 플라스틱 병뚜껑 기부, 텀블러 이용 등 친환경 행동 실천 후 재단 카카오톡 채널에 인증 사진을 보내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리유저블 코튼백, 친환경 머그잔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은 연말에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 기부하여 건강한 자원순환 구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분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인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에 참여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후원으로 관내 어린이집 및 서남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양육자 약 290명을 대상으로 선운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선운산 어린이 숲 체험' 행사 진행에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선운사의 문화재 및 보물을 알아보고 자연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숲 소리듣기(풍경소리듣기), 공방체험(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다도체험, 보물찾기, 비눗방울 체험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여 영유아가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선운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어떤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 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싱그러운 늦여름 속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참여기관과 영유아 및 양육자에게 점심도시락을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숲길도 걸어보고 다양한 체험과 점심도 제공하여주셔서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쌓인 것 같다”며 체험활동에 만족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선운사주지 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지난 9월 7일 탭퍼블릭 판교점(분당구 백현동)에서 개최한 올해 3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24쌍의 커플이 매칭됐다고 9일 밝혔다. 모두 50쌍(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8%다. 이번 행사는 경쟁률 6대 1을 뚫은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참여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년 차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5차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갈산면 동산마을에서 홍성군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인 ‘제3회 놀아주는 메밀꽃, 무궁화꽃 축제’가 지난 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꾼 메밀꽃과 무궁화꽃 동산을 관람객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궁화꽃 동산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의미로,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조성했다. 축제는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게임,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한 황톳길 걷기, 다채로운 체험활동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용영 동산마을 이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활력을 되찾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마을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강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