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에 대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불법 광고물 없는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정비인력,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해 실시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이다. 학교 주변을 벗어나더라도 차량이나 사람의 통행이 많은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의 도로변도 정비할 예정이다. ▲노후돼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학교 주변 가로수·신호등 등에 설치돼 통행과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벽보 및 전단 등이 정비 대상이다. 단원구는 이번 정비 외에도 가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초 설치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간판 중 최근 3년 이내 안전 점검을 받지 않은 간판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인계동)에서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을 주제로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연다.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1부 원탁토론, 2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원탁토론 안건은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이다. 수원형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이 도시 현안과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토론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새빛톡톡 앱,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에 가입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탁토론회에서 나오는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후 수원시 도시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도시기본 구상을 할 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장안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는 법인 거래와 계약 등의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기다.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민원서류 3종을 발급받을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1일 자로 장안·동수원·화성등기소가 수원지방법원 광역등기국으로 통폐합되면서 기존에 장안등기소를 이용하던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수원시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원지방법원과 협의해 장안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현재 관내 8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86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아주대병원을 비롯한 관내 대형 병원 4개소와 연화장에서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기존 오전 7시~오후 10시)로 연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등기소 통폐합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어린이·노인·임산부 등 민감 계층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3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세미나실에서 ‘환경성질환 민감 계층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감 계층의 건강 보호·인식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건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한다. 임산부의 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보건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센터장,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민감 계층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건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체계적으로 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환경부·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문을 연 이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가을철 화재에 대비해 10월 4일까지 공영주차장과 환승센터 등 시설물 120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영주차장 92개소, 환승센터 2개소, 화물차 차고지 2개소, 자투리주차장 24개소 등이다.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한다. 수원시는 매년 분기별로 4주간 시설물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개선 조치를 하거나 보완공사를 한다. 이번 3분기에는 가을철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비치, 소화장치 작동 여부 ▲화재 예방 인화성 물질·가연물 제거 여부 ▲전기차 충전시설 질식소화포 관리상태 확인 ▲피난 안내도 관리상태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사고 등으로 주차장 내 화재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에 지적된 사항을 신속히 정비하고 보완해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9월 5일 경기도 구리·남양주와 전라남도 강진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실학박물관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의 ‘다산 정약용 교육과정’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실학박물관에서 다산 정약용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학 정신의 현대적인 가치를 모색하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다산 정약용이 나고 자란 삶의 터전인 남양주와 18년간 유배 생활을 하며 학문적 성과를 이룬 강진의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실학박물관과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전시 관람, 유적지 답사, 체험 교육 등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약용의 가족 사랑, '매화병제도' 만들기 ▲생생! 실학여행, 실학박물관 전시 관람 ▲역사해설연극 ‘다산 선생과 노올자!’ 관람을 진행한다. 「매화병제도」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 강진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3일 단원구에 위치한 원곡중학교 화재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원곡중학교 화재는 방학 기간인 지난 8월 24일 오전 11시 50분경 교사동 2층 과학실에서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큰불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과학실과 일반교실 1실이 전소돼 재산 피해와 일부 교육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원곡중학교는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9일 개학 일정에 맞춰 유휴 교실 4곳과 전소된 과학실 등을 복원해 수업을 운영한다. 아울러, 화재로 발생한 분진·그을음·냄새 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화재 장소와 복도를 가림막으로 격리해 개학 후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학 전 발생한 화재로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내 화재 재발 방지와 교육과정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학교가 하루빨리 정상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자료 질의응답(Q·A)’ 편을 개발해 보급했다.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2025 신입생의 교육과정 편제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료다. 이번 자료는 새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 현장의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총론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육과정 주요 내용 ▲부록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과정 주요 내용을 학교자율시간, 진로연계교육, 자유학기, 학교스포츠클럽, 창의적 체험활동의 다섯 가지로 구분해 각 주제별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질의응답(Q·A) 형태로 상세히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2024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도움 자료 모음을 배포했다. 여기에는 2024학년도에 개발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및 평가 지원 자료 ▲2022 개정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도움 자료 등을 탑재해 학교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도움 자료가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첨단산업육성과 일자리 확보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외국인 투자수요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교 등 정주요건 확보가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평가항목별 평가 기준을 개정하고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정주환경에 대한 평가 비중을 높였다. 지난 2022년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수시 지정’ 방식으로 변경하고 투자수요를 중요 요인으로 강조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한 2022년 이후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단지 조성, 외국교육기관 설립, 일산테크노밸리 투자를 위해 업무협약과 투자의향서를 총 138건 체결했으며 투자의향 총액은 6조 5천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JDS지구에 17.66㎢ 규모로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 산업부에 추가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약 87만1761㎡ 규모로 조성하며 올해 연말 토지공급과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학교·단체와 체결하는 업무협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는 박물관 건립을 위해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4일밝혔다. 구입 대상은 행주산성, 북한산성, 벽제관지 등 고양시의 역사·문화·예술과 관련된 고전, 지도, 회화, 미술품, 공예품, 디지털 자료 등으로 연구 가치가 있는 고양시 관련 자료(유물)를 중점적으로 구입한다. 관련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또는 기업이나 단체 소장자(문중)도 가능하다. 공고 기간은 9월 20일까지이며, 23일부터 27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시는 서류심사와 실물평가, 도난 문화유산 확인 절차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박물관 자료의 구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매도신청 관련 서류 및 구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 누리집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박물관 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5월 '고양시 공립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 및 '고양시 공립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 시행규칙'등을 제정했다. 이어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