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 ㈜성진씨앤티는 지난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1999년 3월에 설립된 ㈜성진씨앤티는 27년간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국가기관과 주요 기업에 장비를 납품해 온 중견기업이다. 한성운 ㈜성진씨앤티 대표는 “대야동의 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이번에 전달된 쌀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진씨앤티와 한성운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대야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10kg 100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복 꾸러미 사업 등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 행정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자치단체 5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직자 및 시민 대상 인권교육 실시, 장애인 인권증진 프로그램 운영, 인권실태조사를 위한 청소년복지시설 현장점검 등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 인권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시흥시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인권 친화적 행정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인권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점이 돋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인권 존중 속에서 안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정책을 확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추석 연휴 두 번째 날 맑은 날씨와 함께 추석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일부터 7일까지 대형 윷놀이, 대형 제기차기 등 가족 대항전으로 전통놀이가 이어지고, 낙우송길 데크무대에서는 전통기악 및 현악 공연이 펼쳐진다. 5일부터 7일에는 정원 한복 DAY로 한복을 입고 방문할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노리개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또한 식물원 1층에서는 가족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위한 한가위 특별 정원프레임으로 인생네컷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국가정원에서는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시크릿어드벤처에서는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추석 대소동,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사육사 체험, 생태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10월 1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와 청년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충남 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장, 오정숙 부지회장, 아동청소년과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초년생 등 주거 정보에 취약한 청년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예방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협력 ▲전문성을 갖춘 우수 공인중개사 추천 ▲청년주거정책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청년주거 든든메이트’ 8명을 권역별로 위촉·운영할 계획으로 이들은 ▲전월세 계약 상담 ▲주변 시세 및 생활 인프라 정보 제공 ▲집보기 안심동행 ▲청년 주거정책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 상담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에 예약시스템을 별도 구축해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 공간을 4개 권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청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10월 4일 관내 관고전통시장과 장호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석 전통시장 방문은 온라인·모바일 쇼핑의 성장, 내수 위축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장보기를 하며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많은 상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전했으며,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덕담을 나누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분들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소상공인 경영성장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천시상권활성화센터의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역화폐사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 경영환경개선사업, 교육·컨설팅사업, 배달특급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한국농어촌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21~2025년 9월) 자연재해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 규모는 2021년 209ha, 2022년 815ha, 2023년 1,552ha, 2024년 952ha, 2025년 9월 1,448ha로 매년 발생해 최근 5년여간 총 4,976ha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ha)의 17배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처럼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신속한 현장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리시설 점검을 위해 최근 5년간 평균 337억 원의 예산으로 7천 명 이상의 감시원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들의 평균 연령은 66세이며, 특히 감시원의 32%는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확인됐다. 수리시설의 자동화 및 현대화 수준 또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5년 9월 기준 전국 공사관리시설 8,384곳 중 원격제어가 가능한 시설은 1,905곳(22.7%)에 불과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왕도심 일원에서 10월 3일 개막해 12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몰려든 수만 인파로 열기로 가득 찼다. 주제공연과 축하무대가 이어지자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고, 1071대가 펼치는 드론쇼가 백제의 밤하늘을 수놓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오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을 이뤘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열리며,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준비됐다. 시는 개막 당일 오전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의 영혼을 불러일으키는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웅진백제 5대 왕 추모제를 봉행하며 제례의 격을 갖췄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형 거리 퍼레이드 ‘웅진성 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제71회 백제문화제’가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공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가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왕도심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시는 개막일인 3일 아침 정지산 천제단에서 혼불 채화를 진행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이어 문주왕·삼근왕·동성왕·무령왕·성왕의 업적을 기리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숭덕전에서 거행했다. 이어 개막식은 3일 저녁 7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백제혼불깨움과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실감형 주제공연인 ‘웅진판타지아’가 선보이고, 김지현, 김태우, 효린 등의 축하공연과 1,071대 드론 불꽃쇼가 백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 공주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웅진성 퍼레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운흥동 중앙선 1942 안동역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게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안동의 날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월 3일에 이어져 온 대표적인 기념일로, 안동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50만 안동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시상식과 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크룩스 대사의 명예시민증 수여가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1999년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하회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주한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여왕의 안동 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여왕이 충효당 마루에 올라 한국 전통 생일상을 받는 역사적 순간을 직접 지원해, 한국과 영국의 우호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주역으로 여겨진다. 그는 안동 출신 배우자인 김영기 여사와 결혼해 안동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저는 안동의 사위”라고 소개하며 안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0월 12일, 18일,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계유산 장릉 경내에서 ‘영월 장릉 숲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숲속 음악회는 가을 숲을 배경으로 인문학 강연과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인 12일에는 최태성 역사학자의 강연과 함께 시인 나태주가 출연해 앙상블 더류와 협연하여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18일에는 신병주 교수의 인문학 강연과 안디아모의 국악퓨전 공연으로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25일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무대에 올라 강연을 진행하며, 과거와 현재가 맞닿는 음악여행자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사전예약자 100명을 포함해 현장 입장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QR코드 스캔 또는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