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6일 동탄출장소에서 삼성전자 지현기 부사장(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 등 삼성전자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면담은 삼성전자 DS부문 대표 교체 후 반도체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조직쇄신 분위기 속에서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하고자 정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 동향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화성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을 구축해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동탄2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삼성전자와 관련된 화성시 관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삼성전자는 지역경제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례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에 삼성전자가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앞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6일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5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 신왕섭 실장, 최영근 상무, 노선희 시의원,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이종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쌀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의 지정 기탁으로 관내 노인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왕섭 실장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꾸준한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의왕시가 되도록 시에서도 잘 살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와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지난 3일, 고품질 포도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김포포도 재배기술 향상과 재배농가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제27회 김포포도 품평회를 실시하고, 9월 5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품평회는 김포시포도연구회 120여농가 중 총 40농가가 참여하여 캠벨어리 포도를 출품했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 前가평군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 김포시소비자시민모임 대표 등 4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포도의 색택, 형상 및 낱알의 고르기, 숙도에 해당하는 달관심사를 했고, 담당부서에서는 계측심사를 맡아 농가별 3kg 2상자를 출품하여 객관성을 높였다. 포도 품평회 총평은 전년 대비 7월 국지적 호우 및 8월 이상고온 등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대비 당도 차이가 크지 않았고(2023년 15.1brix, 2024년 14.8brix) 당도 및 낱알 등이 고르게 나와 농가 전체적으로 품질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곶면 대능리 김동희 농가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고, 금상은 하성면 가금리 이미숙, 은상은 통진읍 고정리 조창희, 동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3일 치매안심센터가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전라남도 영상위원회와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및 ‘치매 극복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2024년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최 측은 행사 사전에 마을 영상을 제작하고 장수 사진 촬영 등을 미리 준비해 행사 당일 ▲마을 영상 상영, ▲장수 사진 전시, ▲보고 싶은 영화(국제시장)관람, ▲포토존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영화관람 행사와 같이 진행된 ‘치매 극복 캠페인’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상면 청암리 마을주민들은 광양시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캠페인에 함께 참여했다. 주민들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 당신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마을의 전통이 새롭게 조명받자 마을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자긍심이 고취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치매 극복 캠페인을 통해 치매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큰 두려움 없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양시는 제5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및 광양국가산단의 14개 입주기업과 함께 '클린광양 클린로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광양 클린로드’는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심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도로의 재비산먼지를 개선하고자 시행하는 도로변 살수 작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광양제철소, ㈜에스엔엔씨, ㈜피엔알, ㈜진평, ㈜선샤인테크, ㈜신진기업, ㈜광양기업, ㈜혜성티엔씨, 태흥기업, 서강기업(주), 조선내화(주), ㈜효석, ㈜포스코MC머티리얼즈, 부국산업(주)이 참여했으며,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도로 노면청소차 16대(살수차 14대, 진공흡입차 2대)를 투입해 광양국가산단에 위치한 태인동지역 도로 약 24km구간에 대한 청소를 진행했다. 박병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현재, 기업들의 자발적 대기 환경개선 노력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같다”라며 “사업에 동참해 주신 기업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환경보전을 실천하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5일 초롱꽃공원에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이번 제거 작업에는 운정6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실버경찰대에서 참여했으며, 김진우 운정6동장을 비롯한 운정6동 직원과 개인 참가자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각종 야생식물의 성장을 방해해, 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매우 크기에 적극적인 제거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운정6동에서는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 자생하는 6월부터 초롱꽃공원 일대 돼지풀 제거 작업을 시행해 왔고, 10월까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제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초롱꽃공원을 쾌적한 시민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제5기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문산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문산읍 행복이(e)음마을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 후원 물품은 고기, 송편, 식혜 등 추석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심승희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장은 “문산읍 저소득 취약계층에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발굴 및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추석 명절에 가족의 품이 더욱 그리운 시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신 행복이(e)음마을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문산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독서 초보자를 위한 인문학 특강(9월 3일) ▲잡지 배부(9월 4~7일) ▲가족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만들기 체험(9월 21일) ▲경기 아트센터 지원사업인 문화피크닉을 통한 ‘가족공연’(9월 21일) 등으로 구성됐다. 9월 3일 진행된 인문학 특강에서는 ‘나는 오늘도 책모임에 간다’의 저자인 김민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초보자를 위한 취향 찾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모임 꾸리기’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9월 4일부터 4일간 정보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위해 2022-2023년도 잡지배부가 진행된다. 9월 21일 10시~12시에는 책갈피와 책 슬롯머신 만들기 체험이, 같은 날 15시~16시에는 공연단체 ‘국악앙상블 서이’의 국악뮤지컬이 진행된다. 국악뮤지컬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용 판소리로 판소리 가사를 새롭게 창작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의 정책 자료 조사의 적극성 부족을 지적하고, 조사 결과 반영 및 활용의 능동성 강화를 요구했다. 특히 지난 5~6월 시행된 ‘군포시 시정현황조사 및 정책 컨설팅 용역’ 결과에서 시정운영 평가에 대한 긍정적 답변 비율이 2021년 상반기 89.3%에서 11.6% 하락한 77.7%로 집계된 것과 관련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점이 제276회 임시회에서 강조됐다. 이에 대해 이동한 의원은 이번 임시회 예결특위에서 “시정운영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가 성과 없는 행정(37.2%)과 예산 낭비(17.9%) 그리고 소통 부재(17.3%)인데, 시가 조사 결과를 제대로 시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대책을 마련해 2025년 행정에 반영해 달라”라고 부각했다. 이동한 의원은 앞서 예결특위 추경 심의 중 시가 해당 용역비 3천500만원 중 집행 잔액 200만원을 반납하는 것과 관련해 다음 용역 시에는 오히려 예산을 증액, 조사 표본(시민 700명)을 늘려 시민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이날 예결특위에서는 시가 사업 성과 분석 및 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에 따르면 5일, 윤석열 정부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2025년도 운영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정 의원실이 국가보훈부에서 제출받은‘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사업설명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운영 예산은 2024년도 98억1,500만 원에서 2025년도 92억2,400만 원으로 6%에 달하는 5억9,100만 원이 감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안 세부 내역에 따르면, ⓵기념관 운영비‘24년도 15억7,000만 원에서’25년도 9억3,000만 원으로 6억4,000만 원 감소, ⓶자료수집 및 연구‘24년도 24억1,400만 원에서‘25년도 23억6,500만 원으로 4,900만 원 감소되어 총 6억8,900만 원이 감액됐다. 반면, 공무직 인건비는 9,800만원 증액으로 총 5억9,100만 원 감액이 확인됐다. 특히, ⓶자료수집 및 연구의 경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발굴, 보존,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역사적 진실 은폐 및 왜곡 등에 영향을 미쳐 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