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의 대표 겨울축제 ‘2025 오(Oh)!해피산타마켓’의 공식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산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축제의 가치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발 부문은 ▲‘시민산타’ 부문(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 ▲‘미스터산타’와 ‘미스산타’ 부문(만 16세 이상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직장 재직자, 남·녀 각 1명)으로 나뉜다. 심사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2025 오(Oh)!해피산타마켓’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돼 축제 전후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산타마켓의 따뜻한 겨울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산타 선발대회는 단순한 인물 선발을 넘어, 시민과 함께 오산의 겨울 문화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 5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 역사의 출발점이 된 8·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생존권을 위해 투쟁했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는 이주민들의 아픔과 용기 위에 세워진 도시”라며 “8·10 항쟁은 성남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더 발전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광주군 중부면 일대(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로 강제 이주된 주민들이 무계획적인 정부 정책에 항의해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조례 개정을 통해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으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8·10 항쟁 관련 사진전은 기념식 후 성남문화원에서 8월 14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최근 고천동 소재 국공립고천파크루체어린이집이 명륜보육원 신축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플리마켓 수익금 95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난 6월 20일 고천파크루체어린이집에서 ‘지구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를 주제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품의 기부로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유예나래 학부모 운영위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됐고, 학부모들도 뜻깊은 행사에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신 고천파크루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6일, 오산오색시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 ‘해뜰두드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안내하고, 위기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주민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 10명이 함께 참여, 시장 상점가를 중심으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 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뜰두드림’ 캠페인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주최로 지난 9월 2일(화) 오후 3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휴공간 활용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는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GS파워 별관동을 시작으로, 유휴공간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유휴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장이었다. 발제를 맡은 김재정 건축사는 방치된 찜질방이 미술관으로, 은행 지점이 청년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국내외 성공 사례들을 소개하며 “유휴공간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와 함께, 기획 단계부터 주민의 요구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주도형 공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제시됐다.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은 “이제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가 아니라 ‘누가 만들고 운영할 것인가’로 질문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하며, 일회성 공청회를 넘어선 워크숍, 리빙랩(Living Lab) 등 상시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 활동의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용인시 관계 공무원과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진행된 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 국내외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황재욱 대표는 “용인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연구단체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특례시가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대표), 김병민(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관광도시 브랜드 연구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4회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전시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홍보부스 전시 부문에서 금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오산시는 '복지의 현장에 건강을 입히다'를 주제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추진한 건강돌봄 사례를 소개했다. 신장1동은 오산시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지역 돌봄 거점으로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와 건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추진된 오산시의 건강돌봄 서비스 모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오산시 행정복지센터의 주민밀착형 건강돌봄 정책이 전국적 성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호매실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하여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새빛톡톡’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새빛톡톡은 수원시 대표 시민참여형 플랫폼으로 시·구정 정책과 현안사업, 설문·투표참여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동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호매실동은 새빛톡톡 홍보를 위한 배너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 안내를 위한 리플렛을 별도로 제작하여,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호매실동 거점자원봉사캠프를 방문하는 관내 지역주민에게 자원봉사 활동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수 상담과 함께 새빛톡톡 안내 및 활용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회원가입을 지원했다. 호매실동 자원봉사캠프 코치는 “새빛톡톡 홍보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캠프를 이용하시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 수있어 좋았고,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와 함께 새빛톡톡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훈 동장은 “이번 홍보 활동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는 많은 주민분들에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가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와 민선 8기 제19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8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16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을 시작한 ㈜에이직랜드는 2024년 4월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를 늘려 본사와 연구소를 확대한다. 수원시는 ㈜에이직랜드의 본사와 연구소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 투자계획에 의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이직랜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국내 유일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반영한 반도체를 설계하고, 이를 TSMC 위탁으로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SMC의 첨단 공정과 ㈜에이직랜드의 설계 역량을 결합해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남촌동 통장협의회에서 지난 28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남촌동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남촌동 통장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남촌오거리에서 궐리사 앞 삼거리 구간 및 주변 도로변을 중심으로 ▲제초 작업 ▲생활쓰레기 청소 ▲사각지대 방치 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재식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하절기뿐만 아니라 환경 취약지역 곳곳에서 잡초 제거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깨끗한 남촌동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