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10월 16일 파주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 공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일부 탈북민 단체 등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의 오물풍선 및 대남확성기 소음 공격으로 이어져 파주시민들의 평온과 안전, 나아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경기도 특사경과 공조해 대북전단을 날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대해 순찰을 더 강화하고, 신고접수 시 현장대응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파주시에서는 최근 남북 간 상호 풍선 부양 공방 및 소음방송 송출 등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북단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북한 측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해 불면증과 노이로제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대남확성기 소음 피해 상황을 알렸고, 경기도에서 10월 16일 전격적으로 파주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으로부터 쌀 500포(10kg)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달식이 열렸다. 안양시 가정방문봉사단은 시의 저소득 재가 어르신 대상 밑반찬 및 도시락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봉사단체로, 매주 목요일마다 저소득 재가 어르신 500명을 위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더불어, 2017년부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500포를 매년 2회 기부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에 기탁받은 쌀 500포를 저소득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정심 봉사단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과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물품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이웃을 위해 활동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소중한 물품을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6일 송산3동 통장협의회가 민락동 소재 푸른마당·초록누리 근린공원 및 민락천 산책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푸른마당근린공원·초록누리근린공원 및 민락천 산책로에서는 지난 9일 ‘송산3동 도란도란 힐링산책’ 행사가 열려 1천500여 명 이상의 주민들이 다녀간 바 있다. 이날 환경정화 참여자들은 민락천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고, 지난 행사 시 어린이 보물찾기를 했던 푸른마당·초록누리 근린공원 주변을 특히 꼼꼼히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서정 회장은 “송산3동에서 진행한 큰 행사 이후 깨끗한 민락천과 공원을 가꾸는 데 도움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청결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5일 호원2동 주민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문화활동을 즐기고 접근하기에 다소 기회가 부족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직접 찾아와 멋진 ‘힐링합창단’ 공연을 선보였다.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상호 간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힐링합창단 공연은 ‘고향의 봄’, ‘오빠생각’ 등 노인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선곡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마음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에 감사하다.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사회 치매 문제를 극복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고자, 현재 4개소(흥선․호원․신곡․송산)의 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성남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 염건령 강사를 초청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을 다뤘다. 특히 관리자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할 의무와 사건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할 의무, 직장 내 성희롱 등 사례 및 사건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은 “모두 함께 즐겁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해야 한다”며, “모든 직원들이 존중받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금곡동 어울림 축제와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금빛 행복나눔 사랑 더하기 프로젝트’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에게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누어 주며 행복나눔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김판구 위원장은 “사회적 단절 등으로 고독사와 1인 가구 증가 등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주변 이웃이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보장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바쁜 일정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참여에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금곡동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오는 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13시부터 18시까지 삼덕공원에서 ‘제38회 안양만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안양만안문화제는 안양지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행사로, 지난 1986년부터 매년 문화의 날(10.19.)에 열리고 있다. 이날 13시 전통혼례와 어린이 과거시험 재현을 시작으로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 안양시립합창단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안양만안답교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18시까지 진행된다. 전통혼례 재현은 혼례자 1쌍이 직접 우리나라 전통혼례인 전안례, 교배례, 근배례 순으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 과거시험은 안양시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이 참여해 과거를 치르고, 장원급제자가 왕에게 홍패(합격증)와 어사화를 하사받는 의식인 방방례 등을 재현한다. 안양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 발표회에는 가야금, 판소리, 난타반 등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친다. 아름다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할 안양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 안양검무, 향토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 ‘뮤지컬, 꿈을 노래하다’를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뮤지컬의 역사, 용어, 공연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부터 호흡과 발성, 연기, 안무, 노래 등의 실기수업을 통해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뮤지컬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경험한다. 교육 강사는 선사초, 군서초, 송운중, 한림예술고등학교 등에서 뮤지컬 강사로 활동하고, 뮤지컬 '왓 이프', '메리골드' 등에 출연한 강한별 뮤지컬 배우다. 재단 관계자는 “뮤지컬은 춤, 노래, 연기 등을 망라한 종합예술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뮤지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숨겨진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 ‘파주 다이나믹 에듀테크 수업나눔 한마당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적 수업나눔과 협력적 성찰 문화 조성을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의 정착을 목표로 한다. 10월 3주는 ‘파주 다이나믹 에듀테크! 미래교육과 하이터치’를 주제로 하이러닝 선도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경기 미래형 과학실 등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의 수업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10월 4주는 ‘에듀테크, 교사와 학생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다양한 일상 수업 사례 나눔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와석초, 임진초, 새금초, 광탄중, 봉일천중, 운정중, 동패고 등 파주 지역의 총 26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ZEP을 활용한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 ▲지능형 과학실on과 하이러닝을 연계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아두이노 시리얼 통신을 활용한 제어, ▲스마트 에너지 자립 마을 설계하기, ▲Have fun with Art (AI 코스웨어 활용 영어 수업), ▲디지털 기반 질문으로 시작하는 독서 등 44개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지난 14일 개회한 제250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사용에 있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발의 됐다. 이혜정 의원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탄소중립까지 갈길이 멀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출이 탄소중립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분석한 자료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의 재정이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분석·평가를 하고, 이에 기반한 인센티브 등을 마련하여 파주시가 탄소저감에 적극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