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 특화쌀 수향미 품종인 ‘골든퀸3호’가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주최로 16일 개최된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해 육종가의 신품종 육성 고취 및 수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골든퀸3호’ 벼는 국내 향미 시장을 확대한 프리미엄 쌀 품종으로 농업회사법인 시드피아에서 개발하고, 2021년 화성시 관내 농협이 전용실시권을 취득하여 ‘수향미’ 브랜드로 독점 생산·유통을 하고 있다. 골든퀸 3호 품종은 높은 소비자 선호도와 함께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여 외래 도입품종을 대체했고 한국 쌀 시장에 향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수한 향의 밥만 먹어도 맛있는 품종으로 식감이 우수하고 윤기와 찰기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시는 2018년부터 화성쌀의 새로운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골든퀸3호 품종을 도입했다. 식미가 좋고 벼 내도복성이 강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수향미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평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손해붕 조장시위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중국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조장시는 이번 방문으로 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하고,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해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의 교류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의 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3월 조장시를 방문한 관내 기업 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미디안농산(주) 대표들을 만난 후 케이지랩과 미쁨의 시설 시찰에 나서게 된다. 조장시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의 명소와 문화기관들을 소개해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평군과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지난 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3주간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5개년 문화자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자치 기본계획은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에 따라 관련 전문가나 시민 등 다양한 문화주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장기 문화관광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문화자치에 대한 인식 정도, 문화환경 만족도, 문화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수요조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에 열릴 문화공론장에서 시민들과 더욱 심도 깊은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직접 체감할 수 있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묵현천 및 녹촌천에서 ‘내 고장 하천 살리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들을 비롯한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화도읍 창현리 이장단, 화도읍 아파트생활개선회, 화도읍 봉사단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묵현천 및 녹촌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EM 흙공은 하천의 오염물질을 분해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궁완 대표는 “내 고장 하천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중심이 되어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센터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하천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생활 속에서 참여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환경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16일 보건복지부 금연서포터즈와 함께 별가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노담(NO 담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18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풍양보건소는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금연 관련 OX 퀴즈를 내고, 평생 금연 서약 참여를 유도해 흡연의 문제점을 알리는 등 담배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이정미 소장은 “앞으로 청소년 흡연 예방과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의 형성을 위해 관내 학교들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호평동 청년창업센터 3층에 마련된 청년만을 위한 공간 ‘청년꽃간’을 새롭고 다양하게 개선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이래 청년창업센터에 ‘청년꽃간’을 마련해 △‘청년정보쏙쏙정보통’ △‘청년아말해바소리존’ △‘공유문구점’ 등 편의 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시는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음악 감상 △스터디 △굿즈 관련 공간 등을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이 턴테이블로 엘피(LP)를 감상하고, 무료 와이파이·콘센트 등 완비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하며, 남양주시 굿즈를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꽃간’에는 아늑하고 고풍스러운 감성이 더해져 취준생·공시생·프리랜서 등 무료 학습·업무·휴식 공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취업난과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실용성뿐만 아니라 안락함을 더해 청년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청년꽃간’은 남양주시 청년이라면 누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소방서에서 조창근 서장을 비롯한 남양주소방서 직원들이 16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여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공공기관장들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홍보하고 다음 기관을 지목하여 이어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소방서는 지난 14일,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아동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절실히 필요함을 강조하고, ‘학대없이, 사랑가득!’, ‘아동학대 NO! 사랑의 보호 YES!’ 슬로건을 자체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창근 서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의 자존감, 정서적 안정 및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큰 울타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지난 14일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수도권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신설하여 RE100 전력 공급 확충해야”한다 “국내 수출기업 RE100 공급망 배제되면 국가 책임”이라며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당장 구글, 애플 등 글로벌 대기업은 빠르면 2025년까지 국내 기업 RE100 납품 요구한다”라며 재생에너지 인프라 미흡을 지적했다. 해외 기업이 바라보는 한국 RE100 공급 현실은 심각하다. 최근 글로벌 기후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RE100 연간조사’에서 한국은 글로벌 기업 선정 RE100 꼴찌국가에 선정됐다. 설문 참여 164개 기업 중 66개(40%)가 한국 RE100 조달 어려움을 답했다. 김 의원은 대안으로‘수도권 공공형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수도권 군 유휴지·주한미군 공여지 약 5,000만평, 전국 고속도로 및 철도망 활용,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활용하면 태양광 설비 약 40GW 설치 가능하다”라며 전력 수요지(수도권)·생산지를 연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수도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원은 인천광역시가『인천시 2030 인천광역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타당성 검토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를 선정했다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 연수구를 비롯한 인천 도시지역 395.04㎢의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 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2024년 10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주택 수급 계획·생활권 설정·기반 시설 설치 계획 등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와 정비사업 목표 및 추진 방향을 담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이 과정에서 법령 개정 사항과 정책 변화에 따른 기본계획의 현행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노후계획도시 정비 전체의 과정을 총괄하는‘총괄계획가’도 곧 선정될 전망이다. 총괄계획가(MP)는 정책사업 추진 과정을 총괄 진행하고, 주민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산처리시스템인 ‘차세대시스템’이 수십 차례 장애를 일으켜 보증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이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차세대시스템이 총 37건의 지연 사태(지속시간 1시간 이상)를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시간만 합치면 총 79시간 42분에 달하며, 34건의 지연처리가 모두 2024년 2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에는 2일부터 30일까지 11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상황(9월 2일, 3일, 4일, 5일, 9일, 10일, 11일, 19일, 20일, 23일, 30일)이다. 보증 업무를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이 매일 수 시간 씩 중단됨에 따라 보증발급, 보증료 징수, 채권회수 등 공사 업무 대부분이 차질을 빚었고, 보증상품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큰 불편을 겪었다. HUG는 지연 발생 사유로 “개인보증상품 증가로 데이터 과다유입에 따른 일시적인 시스템 과부하”로 인한 업무 지연 처리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