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이제껏 산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평군과 군 내 최초 산단 조성을 위한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산업용지 공급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위치한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도 공장설립 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GH와 양평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내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이 없는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정 비전인 ‘도내 기회공간’울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고양시와 김포시에 각각 소재한 농협대학교와 농업회사법인 그린에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남양주 지역 농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외 스마트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마트농업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운영의 실제를 체험하며 실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채소·화훼·이끼 분야의 스마트팜 등 4개소에서 운영 사례를 교육생들에게 제시해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스마트농업과정은 지난 7월 1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의 이해 △농업용 전기전자 △시설설비 △환경관리 등 총 16회 운영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스마트농업에 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전통주동아리 회원들이 전국 가양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궁중술빚기대회 가문의 명주’약주 부문에서 동아리 회원 김상식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10월 12일 의성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는 약주 부문에서 회원 김상식씨가 동상을 배정애씨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동아리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다. 궁중술빚기대회와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전통주 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로,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의 전통주 연구와 가양주 재현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심병조 전통주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전통주를 연구·학습하여 지역 전통주 문화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전통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이 모인 전통주 동아리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 전통주 계승·발전과 가양주 재현, 우리 술 연구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거점센터형)인 ‘고양늘봄꿈터’를 17일 고양공유학교에 개소했다. 고양늘봄꿈터는 학교 안에서 운영하는 모델(성남 오리초, 부천 상원초)과 달리 학교 밖 거점 공간을 활용한 경기도 최초 모델이다. 개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삼 KB국민은행 부행장, 경기도의원, 고양시의원, 고양시청 관계자,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 인근 학교 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고양늘봄꿈터는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지축·삼송지구 7개 학교(▲고양동산초 ▲고양오금초 ▲삼송초 ▲신원초 ▲지효초 ▲지축초 ▲창릉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인근 초등학생 80여 명이 늘봄교실 4개 학급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지역 초등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요리, 도예 등 8개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는 ▲통학 차량 3개 노선 운영 ▲간식·석식 제공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방학 중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과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가 16일 치매환자 및 가족 40명과 함께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으로‘가을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우리꽃식물원을 관람하고, 공기정화 식물심기 체험활동 및 웃음치료교실 등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들이를 함께 한 치매환자 가족은 “최근 바쁜 생활으로 답답했는데 가을 힐링 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며“치매에 걸리신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 이번 나들이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6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2024년 민·관 합동 복지 비전 수립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주최했으며, 민·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등 주요 복지 기관의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의 핵심은 각 기관이 운영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였다. 참석자들은 남양주시의 복지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함께 새로운 복지 비전을 수립하고 남양주시 복지사업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남양주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더욱 긴밀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은선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17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혼 남녀의 가임력(임신할 수 있는 능력) 보존을 위한 정책과 가임력 보존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건강한 출생지원(미혼여성 냉동난자 지원) 공약으로 지방 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이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용인시 건강한 가임력 보존지원 조례안(가칭)」의 발의를 준비 중에 있어 이와 관련 정책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024년 2분기 기준 우리나라 출산율이 1인당 0.71명으로 초 저출산 시대라고 강조하고,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 34세, 여성 31세로 점점 늦어지고 있고 결혼 전 가임력을 보존하려는 미혼 남녀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병원 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미혼 여성의 난자 냉동 시술 건수는 2010년 14건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70배 이상 증가했고, 2023년에는 110배 이상의 증가율을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입법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진행하는 행사로써 성기황 의원이 대표발의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안'에 대하여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지속가능발전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조례안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지속가능발전이 달성되려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이 확립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주는 학교에서부터 교육을 통한 행동 변화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성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건설적인 의견들을 종합하여 양질의 조례 성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조례가 제정된다면 학교 정규과목에 지속가능발전교육이 반영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고 학생들이 사회, 경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7일, 18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양성평등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생 대상 교육은 2022년부터 양성평등 교육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협력해 학생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도내 중학교 1학년 신청자 60명이 참여했으며 교실 안 이론적 접근이 아닌 토론‧발표 중심의 실천적 양성평등 교육이 이뤄졌다. 서울대 교수진과 인권센터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다양성과 양성평등 알아보기 ▲양성평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토론과 생각 키우기 ▲평등의 의미와 권리에 대한 생각 표현하기 ▲각자의 평등 리포트를 작성했으며 올바른 양성평등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고정관념과 차별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중심의 양성평등 교육이 중요하다”며 “전문기관 방문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체험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세계 속에 경기교육 정책을 알리고 교육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교육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7일 남부청사에서 정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정책 연수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한국이민행정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해외공무원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이다. 교육정책 수립과 모니터링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는 자국 배경의 이주 학생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교육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의 변화를 배우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 방문단 7명은 남부청사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견학하고 ▲경기미래교육 체제 ▲정책 모니터링 ▲증거기반 정책 평가 등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공교육의 역할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운영체제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교육정책의 방향과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는 정책 모니터링, 증거기반 정책 평가 시스템을 공유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