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안전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이 지난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뮤지컬은 영유아 성인지교육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북극곰이 다양한 동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하고 지켜야 한다는 점과 신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시흥시 관내 25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총 688명의 영유아가 관람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더 많은 어린이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전담팀(TF)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쇠와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그간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지역에서 통합 연계해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국장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보건정책과 등 1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의 개념과 추진 목적 ▲시흥시 돌봄사업 현안 ▲사업 시행에 따른 변화와 준비 과제 등이 다뤄졌다. 시는 향후 시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습모임을 구성하는 등 통합돌봄 사업 준비에 필요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2024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에 시흥시청 누리집, 아파트 게시판, 행정 게시대, 버스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자진 납부 기간 이후에는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등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ㆍ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이나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희 시흥시 징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일제 정리 기간 적극적인 체납액 납부 홍보를 통해 시의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도봉구 도봉2동은 10월 26일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 일대에서 ‘함께 걷는 도봉이(2)길’ 축제를 개최한다. 도봉2동의 명소인 중랑천과 황토 맨발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봉2동 주민 모두가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와 도봉2동 고유명사의 음가를 함께 담아 ‘함께 걷는 도봉이(2)길’로 명명했으며, 기획부터 개최까지 도봉2동의 주민들이 직접 실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봉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로 말미암아 도봉구 내외의 주민들에게 중랑천과 도봉2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말 오후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즐거운 가을축제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한 타로, 달고나, 캐리커처, 매듭팔찌, 자개공예, 이끼 액자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지역 청소년 기관, 복지관, 도서관이 협력한 경찰소방 퀴즈, 장애 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에코백 만들기 등의 캠페인이 진행된다. 또한 소방재난본부의 이동식 완강기 체험, 목재문화체험장의 원형스툴, 편백나무 목걸이 만들기, 도봉구보건소에서 직접 올바른 걸음법을 알려주는 황톳길 걷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nb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6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OECD 법인세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 외국 다국적기업이 내는 법인세수 비중이 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비가중)은 22%에 이르러 한국은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호주(9%)와 일본(6%)도 외국 다국적기업의 법인세수 비중이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아일랜드(79%), 홍콩(56%), 싱가포르(55%) 등 조세회피처(Tax Haven)로 분류되는 국가들에서 외국 다국적기업이 전체 법인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다국적기업의 대표격인 구글은 한국에서 발생한 앱마켓 수익을 싱가포르에 위치한 구글 아시아퍼시픽으로 이전해 법인세를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안도걸 의원실이 데이터 에이아이(Data.AI)의 10년 간의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 1000개 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까지의 앱마켓 수익은 최소 6조5000억 원에 달하며, 연말에는 6조9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ECD 회원국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밀양시 청도면은 16일 단장면 소재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주민 등 19명은 주민과 함께하는 휘낭시에 만들기 쿠킹클래스, 풋스파를 체험하고 네이처에코리움을 견학하며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을 논의하고 지역민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했다. 이번 행사의 한 참여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방문해 여러 체험을 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미순 청도면장은 “농촌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기간에 영남루 맞은편 행사장에서 배달 먹거리 존‘배달의 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이번 행사에서 처음 운영되는‘배달의 광장’은 가벼운 음료와 주류를 판매하되, 그 외 음식은 이용객이 현장에서 배달주문 하거나 직접 가져와서 먹는 새로운 형태의 먹거리 존이다. 현장에 설치된 주문 부스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 음식 도착 안내방송과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배달의 광장’에는 이용객을 위한 선착순 배달인증 이벤트와 한궁게임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삐에로와 마술사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배달 먹거리 존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효과성이 입증되면 향후 축제 및 행사에 확대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은 밀양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모두의 축제이며, 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처인구 삼가초를 방문해 시에서 조치한 정문 앞 도로 개선 사항을 살펴봤다. 이번 개선 사항은 지난 9월 24일 학부모 간담회에서 삼가초 학부모 대표가 학교 안으로 대형버스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도로 환경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시는 바로 현장을 확인한 후 정문 앞의 신호등을 옆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이동할 수 있는 볼라드를 설치해 대형버스 진출입이 쉽도록 조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함께 11일 공사를 끝낸 학교 정문 안팎을 살피고 정문에서부터 운동장까지의 버스길 동선을 점검했다. 박윤희 삼가초 학부모 대표는 “학교 안으로 버스 진입이 어려워 학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도로변을 한참 걸어 내려가 불편하고 위험했다”며 “시장님과 시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시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중고 교장선생님, 학부모회장님들과 간담회를 계속하고 있는 것도 교육 현장의 불편을 최대한 해결하기 위한 것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고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고양파주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파주지사와 함께 10월 16일 파주시 마장호수에서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10월 11일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 5곳(고양시화정역광장, 킨텍스, 파주시운정행복센터, 마장호수,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 안전표지판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SNS업로드 참여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 현장에서는 근로자인 고양·파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업장에서 산업재해를 감소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고양·파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주축이 됐다. 마장호수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리플렛, 안전문화 스티커 등을 배포했고, 포토존 SNS이벤트도 안내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다가오는 18일에도 킨텍스광장에 설치한 포토존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여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철준 고양고용노동지청장은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의식 향상이 산업재해 감소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도군 각북면 체육회는 지난 15일 제73회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육회 고문, 임원 및 종목별 선수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하여 체육회장 인사말, 실무부회장 격려사, 선수단 소개 후 9개 종목별 참가 선수들은 감독 지휘하에 훈련을 실시했다. 우수택 각북면 체육회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노고가 많은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하시고 서로 다치지 않고 재밌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기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각북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제73회 군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30일에 개최되며 각북면 체육회는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종목별로 본격적으로 준비에 돌입하여 공무원과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