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27일 세종정부청사 국토부를 방문해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02,193명의 군포시민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서명부 제출에는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 이영호,한진운,김창원,김정옥공동대표들이 동행해 군포시민의 뜻을 정부에 직접 전달했다. 군포시는 그동안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관내 6개 역사(금정·군포·당정·산본·수리산·대야미역)를 비롯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복지관, 노인회관, 전통시장, 아파트 단지 등 생활권 곳곳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현장 안내와 홍보물을 병행하며 서명 참여를 독려해 왔다. 이렇게 받은 서명부가 25일 오후 1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에 군포시 공무원들은 크게 고무됐다.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이러한 시민 참여의 결과물을 토대로, 철도지하화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중앙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한 절차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국토부에 “이번 서명부 제출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 결정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장인 저와 공직자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일 군포시 산본로에 위치한 세린교회 남성 성도들로 구성된 제1남선교회로부터 현금 150만원을 기탁받았다. 제1남선교회는 4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하여 연말이면 군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제1남선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며,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 관내 주택 화재에서 가정에 비치된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기에 작동해 큰불로 번지기 전 불길을 잡고 대피 시간을 확보한 사례들이 확인됨에 따라, 파주소방서는 지속적인 설치와 철저한 관리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를 말한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직접 진압 할 수 있는 장비이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열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거주자가 화재를 빠르게 인지·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일반주택의 소유자는 세대별·층별 소화기 1대 이상,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 이상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초 파주시 아동동 한 주택 부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거주자는 평소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한 소화기를 즉시 사용해 불길을 부엌 일부에서 빠르게 잡아 인명피해와 화재 피해를 막았다. 이 밖에도 관내 여러 주택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꿈누리카페가 11월 22일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에서 2025년 꿈누리카페기획단 연합 해단식, 'Ending Cred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누리카페를 대표해 청소년 주도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기획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고천점,내손점,오전점,백운밸리점 4개의 카페에서 기획단원 24명이 함께했다. 해단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하반기 지점별 모니터링 및 반영 현황 보고 ▲활동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참여도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지점별 우수 단원에게는 수련관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해단식은 연말 시상식을 테마로 연출되어,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즐겁게 공유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로 운영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장 백지민 청소년은“한 해 동안 또래들과 함께했던 활동이 뜻깊었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꿈누리카페 공간을 변화시키고 프로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경기도 안전관리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가 신설한 ‘재난대응 인센티브 사업’과 관련해 중복성·타당성·평가 기준의 객관성 부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우선 행정안전부가 이미 시행 중인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지자체 선정 사업’과의 중복 우려를 제기하며, “기존 중앙평가와 유사한 구조의 포상·인센티브 사업을 도 차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려면 명확한 차별성과 산출근거가 반드시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도는 대도시 밀집 구조, 도심 내 침수 위험지역 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타 시·도와 구별되는 재난 위험 특성이 있다”라며, “사업 설계 단계에서 이러한 경기도 고유의 위험 요인이 평가 지표에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 자체 인센티브 사업이라면 시·군의 재난 예방 노력과 도시 특성을 고려한 별도 평가 항목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평가 항목의 비중 조정, 시·군 의견 수렴, 평가 결과 공개 등을 통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내년 케이(K)리그2 무대를 준비 중인 ‘파주 프런티어 에프시(FC)’가 지난 24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케이(K)리그2 준비 현황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단의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를 결합한 새로운 상징표(엠블럼)가 처음 공개되며, 시민구단의 프로 전환을 향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새롭게 발표된 상징표(엠블럼)는 파주시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시화(市花)인 코스모스의 분홍색을 바탕으로 한 방패형 디자인이다. 방패 상단에는 구단 창단 연도인 ‘2012’를, 하단에는 파주의 상징 동물인 비둘기를 배치했다. 왼쪽에는 구단·애호가(팬)·시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줄무늬를, 오른쪽에는 파주시의 20개 행정구역을 상징하는 20송이의 코스모스를 담아 파주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냈다. 김경일 파주시장(구단주)은 “오늘 공개한 상징표(엠블럼)는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파주가 어떤 도시로 성장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방향성과 선언”이라며 “‘파주 프런티어 에프시(FC)’의 케이(K)리그2 진출은 파주시가 문화·예술·스포츠의 조화를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심사가 내년도 시정 방향과 정책 우선순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시의회는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를 예고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는 오산시가 직면한 핵심 현안들에 대한 제도 대응이 본격화되는 회기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먼저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해 의회는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통 영향, 생활환경, 안전 대책 등을 종합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24일 제307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의 도시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결정할 핵심 과제인 분당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 철도망 확충, 판교테크노밸리 교통개선, AI 기반 행정혁신 등 10대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의원은 먼저 ▲분당 재건축을 “성남의 미래도시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중장기 로드맵과 주민과 공유되는 정책 체계를 요구했다. 이어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과 관련해 이주대책과 절차 기준 부재를 지적하며 “이는 단순 개발이 아니라 생활권 형평성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가 실효성 없는 정책에 머물고 있다며 공공기여 개선을 요구했고, ▲지하철 8호선 연장 ▲월판선 판교동역 신설 ▲수광선 야탑도촌역 신설 등 철도망 구축은 “성남을 연결 도시에서 미래 교통 중심 도시로 전환할 핵심 인프라”라고 규정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의 산업 규모에 비해 교통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약200조 원 규모의 국가 혁신거점에 걸맞은 교통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운중동 버스차고지는 주민 동의 없는 실시설계는 중지해야 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대교미디어센터에서 ‘2025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이 성장하는 파주 미래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차기년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파주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1부는 영어뮤지컬 아카데미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역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는 개회식 및 축사를 시작으로 사례발표, 교육감 소통, 다채로운 공연 및 부스 운영이 이어졌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 및 사례 발표에서는 모의창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시정연구원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대해 위탁대행사업 부채비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공서 건립 등 공공건축사업 참여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기준 현실화 등 봉사활동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조직 정원 확대 및 직급 상향 검토를 요청했다. 안치용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용역 발주 과정에서 계약 지연과 무계약 용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체계를 강화하고, 계약·집행 과정 전반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사업별 일정 관리 체계를 강화해 연구 성과가 제때 도출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김길수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효율화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언급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조아용 굿즈 활용 등 봉사자 인센티브 다각화 방안 검토를 요청했으며, 용인시정연구원에는 교통비·출장비 집행 기준 개선과 함께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