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11월 23일,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어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11월 22일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어 방한객 편의 제고, 미래세대 교류 등 양국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중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 한중 콘텐츠 분야 투자·합작 등 제안 11월 23일, 유인촌 장관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에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유 장관은 회담 전날 발표된 중국의 일방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년들에게 제주RIS 핵심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는 26일 메종글래드 제주(컨벤션홀)에서 '지역 인재가 미래다!'를 주제로 ‘제주RIS 핵심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 콘서트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예스퓨처 CEO)가 ‘제주RIS 핵심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육성 방안’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제주RIS 본부 및 사업단장들이 제주RIS 성과 우수사례와 RISE(라이즈) 연계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체(한국BM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제주반도체,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제주의 미래 신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되고 있는 RIS사업이 내년부터 RISE 체계로 전환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대기업 임원, 지자체 관계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 대표로 나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일궈온 창업생태계 성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글로벌 창업대국 실현’ 목표와 연계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와 구축해온 창업 인프라를 설명하고, 지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저출산 고령화 대응, 디지털 대전환 등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제주센터와 함께 제주 스타트업파크 유치,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조성,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과 더불어, 민간 우주산업, 그린수소,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청정바이오 등 제주의 신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정책도 제시하여 중기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 고소리술 익는 집에서 열린 ‘제주 고소리술 양조장 팜파티’가 도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 고소리술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제주 고소리술은 1995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 11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 국제슬로푸드협회에서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 세계 음식문화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2019년에는 한국-칠레 정상회담 청와대 만찬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희숙 제주고소리술익는집 대표는 시어머니 고(故) 김을정 기능보유자로부터 1995년부터 고소리술 제조기술을 전수받아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식품명인 제84호로 지정됐으며, 이후 제주 전통주 제조기술의 원형 복원과 연구에 전념하며 제주 전통주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숙 대표는 이날 행사 중 진행된 토크쇼 ‘제주섬과 고소리술’에서 고소리술 한 병에 담긴 제주인의 삶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11월 2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터전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터전을 발굴 및 포상하고자 하는 대회로 올해 27회째 맞이하고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터전의 4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2024년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봉사단 ‘바.이.크’', '슬기로운 장난감병원', '세대공감 마을행복'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청소년 봉사 활동들이 이루어졌다. '청소년 봉사단 ‘바.이.크’'는 '‘바’라보고 서로 ‘이’해하며 ‘크’는 아이들'의 줄임말로 반려동물 보호 캠페인 및 체험 부스 운영, 환경한마당 및 환경 캠페인, 플로깅, 업사이클링 세대 교류 봉사 활동,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다양한 분야의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슬기로운 장난감병원'은 장난감 수리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지역 주민들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자원 봉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22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19일부터 시작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주요시설의 사업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위원회는 ▲용인도시공사 ▲용인버스터미널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 ▲(재)용인시정연구원 ▲(재)용인자원봉사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현황, 운영실태,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은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다지고자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느끼고자 현장에 나섰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소통을 통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최정헌 부위원장은 22일 열린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제4차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정헌 의원은 시의회 신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해 “현재 진행사항과 함께 2025년 11월 입주가 가능한지 명확히 답변하라”고 요구하고, 지방계약의 허점을 꼬집었다. “추가로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최선을 다해 공사를 완공하겠다”는 시 관계자의 답변을 듣고 입주때까지 예산의 초과없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도시재생과에는 주거환경 개선교육이 실제 집수리 기술 적용에 미흡하고 직접적인 지원도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수원도시공사 문화시설 예약을 위한 홈페이지 접속 시 로딩 지연과 동시 접속 트래픽 문제에 대한 민원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속도 개선과 데이터베이스 구조 개편 등을 통해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고, 이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재개발 재건축 공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 1·2·3·4동)은 22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4개 구청 보건소, 복지여성국 장애인돌봄과, 다문화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가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 의원은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여러 이유로 학교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라며, “학교 밖으로 나간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일원으로 자리잡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수원시가 지원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 의원은 “수원시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안심센터 홍보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0곳을 운영 중”이라며, “이 가맹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들을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요양병원 다인실에서 어르신이 사망했을 경우, 돌아가신 분이 병실에 일정 시간 머무르는 사례가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사망하신 분과 생존해 계신 분들 모두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에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인 시민협력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휴먼콜센터 상담직원들의 지원과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수원시 휴먼콜센터는 29명의 상담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전화 상담을 통해 수원시의 행정 민원과 생활불편신고 접수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상담직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며, 행정의 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혜숙 의원은 휴먼콜센터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2023년 87점, 2024년 91점으로 수원시민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이는 휴먼콜센터에서 일하는 상담직원들의 많은 노력과 헌신 덕분으로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상담직원들이 업무 중 악성 민원에 노출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상담직원들이 악성민원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평택복지재단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연구 활용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본 기관에서는 올 한 해 평택복지재단의 연구 보고서 등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느린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사회적응프로그램 ‘반짝이는 달팽이’를 실시했다. ‘반짝이는 달팽이’는 2024년 4월부터 10월까지 느린학습아동(초등 1~3학년) 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인지 기능 훈련,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느린학습자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느린학습 자녀에 대한 이해 향상과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양육자들을 위한 부모교육 4회기가 함께 실시됐다. 평택에서는 처음 진행됐던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인 만큼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느린학습자뿐만 아니라 장애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및 참여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아동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