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서정리역과 갈평지하보도 사이의 유휴부지인 한국철도공단 부지를 활용해 ‘중앙동 힐링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힐링정원은 그동안 방치됐던 공간으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무단투기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바로 앞이 시내버스 정류소가 있어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기도 하다. “동네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아주 쓰레기 천국이었는데 너무 감사하네요” 등 동네 어르신들이 이번에 새로 조성한 ‘중앙동 힐링정원’을 보며 그동안 불편했던 감정과 고마운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정원으로 물드는 도시, 평택’에 발맞추어 올해 3월 주민들이 많이 찾는 행정복지센터 뒤편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쉼터와 정원을 조성하는 등 2025년 한 해 동안 마을 정원을 2개소 조성했고, 오는 11월 중앙동 행복정원단에서 세 번째 행복정원을 준비하고 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이번에 조성한 힐링정원은 한국철도공단과 협의가 쉽지 않아서 무척 어렵게 조성한 정원”이라며 “서정동 지역이 서정리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청북읍 백봉리에 있는 비투금속(주)으로부터 연탄 400장을 후원받아 연탄이 필요한 두 가정에 200장씩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희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서 비록 약소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 준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신 협의체 위원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MICE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에 시흥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시흥의 MICE 및 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Meaningful Impact Connects Everyone'을 슬로건으로 전시부스 홍보, 컨퍼런스, 1:1 비즈니스 상담, 포스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사와 시흥시는 90㎡(10부스) 규모의 홍보부스를 '시흥 2층버스' 테마로 기획해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부스는 상담존, 체험존, 홍보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되며, 시흥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선보인다. 상담존에서는 바이어와 부스 참가업체 간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며, 상담이 없는 시간에는 도슨트 투어 및 찾아가는 상담이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시흥 캐릭터 ‘해로 토로 열쇠고리’ 만들기, 한복 체험 등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 연계한 체험 행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0월 29일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을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장과 함께하는 위기이웃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은 암 투병 중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김소영 동장과 복지팀장은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며 생활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백미 10kg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정서적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이웃이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2동은 매주 수요일 동장과 복지팀이 함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월 30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의왕시청에 집결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및 자전거교통봉사대 회원들은 관내 주요 도로와 자전거길에서 ‘스쿨존 내 안전운전’, ‘자전거길 가속 금지, 보호장구 착용’ 등을 강조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8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성인 발달장애인 요리 프로그램 ‘복스토랑 Season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스토랑 Season2’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공모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기술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6명이 참여해 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한 자립 훈련을 이어왔다. 참여자들은 매회 자율적인 회의를 통해 메뉴를 선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또 반복된 실습으로 요리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직접 반죽하고 구운 팬케이크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 속 자립역량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국 관장은 “‘복스토랑’은 자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하남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가 30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4‧5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G-FAIR KOREA 2025(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와 함께 열리며 광주시 지역 내 60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뷰티‧패션 ▲식품 ▲리빙 ▲건강‧레저 ▲테크 등 5개 테마관으로 구성됐으며 G-FAIR에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6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800여 명의 국내외 구매자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해외시장 수출지원 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구매자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시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도시브랜드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광주시의 산업 경쟁력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나선다. 이와 관련 방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30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제23회 광주시·하남시 체육 친선 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2년 처음 시작된 이 교류전은 두 도시의 체육회가 매년 번갈아 주최하며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협력을 다져온 대표적인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류전에는 광주시와 하남시의 시의회, 시청, 실버팀 등이 참가해 축구, 피구, 2인 3각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양 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응원했다. 방 시장은 “체육을 통한 소통과 교류가 양 시의 화합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체육을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시민 화합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도 “이번 교류전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며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우렁e EVERY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근로자 힐링자조모임 ‘쉼표’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근로자의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10명과 민간사업체 장애인 근로자 4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 스카이 전망대 등을 관람하며 도심 속 자연과 경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미션 수행과 팀별 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 이마트 4개 점포(남양주점·다산점·별내점·진접점)의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힐링자조모임은 장애인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재충전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육군 제7공병여단과 협력해 하반기 하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이천시와 제7기동군단이 체결한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하천 내 퇴적토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에는 제7공병여단 소속 장병 20여 명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4대가 투입되며, 율면 월포리 일원에서 5일간 진행된다. 시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천시는 2023년부터 군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 주민들의 재해 불안감을 크게 해소했다. 시는 올해도 관·군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월 실시된 협력사업의 미비 구간을 보완·정비함으로써 하천의 흐름 개선과 치수 안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