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해 야외 공연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가 오는 8월23일 오후 7시 펼쳐진다. 남해군 이동면 앵강다숲 연꽃연못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바래길 작은음악회는 매번 새로운 기획으로 해를 거듭하며 더 많은 관객들이 찾는 등 남해를 대표하는 야외공연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에도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2층과 3층 테라스 객석이 개방되어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하다.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지난해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의 노련한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팬텀싱어, 불후의 명곡, 판타스틱 듀오 우승자 등으로 구성된 5인조 혼성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의 1시간30분 풀 콘서트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의 목소리를 받아낼 사운드 장치도 역대급으로 준비되고 있다. 최상의 보이스와 사운드, 그리고 아름다운 앵강다숲의 자연과 어우러질 조명장치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여름밤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의 남성 4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원주시는 9월 7일 용화산풍경길을 맨발로 걷는 ‘2024 용화산풍경길 맨발걷기축제’를 개최한다. 맨발걷기축제는 맨발걷기와 지역 걷기명소를 동시에 알리는 행사로, 지난 6월 ‘동화마을수목원 맨발걷기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기대를 이어가는 이번 ‘2024 용화산풍경길 맨발걷기축제’는 오는 9월 새롭게 선보이는 원주소풍길 4코스인 중앙공원 용화산풍경길을 거닐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원주문화원 앞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1시간 30분 가량의 구간을 걸어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용화산의 싱그러운 숲길과 도심의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장터·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함께 풍경길을 찾아 초가을 자연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땀 흘리는 원주 조성을 위한 ‘용화산풍경길 맨발걷기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셔서 고즈넉한 풍경길을 걷는 특별한 체험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3일 군산시는 동국사(군산시 동국사길 16)에서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군산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를 개최했다. ‘군산 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9주기를 맞이하여 군산시 관계자, 기념사업회원, 일반시민, 관광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민요, 대금연주, 헌공다례, 기림행사(시 낭송 및 무용) 순으로 엄중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제9주기 평화의 소녀상 문화제를 맞아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오늘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2015년 전북 최초로 동국사 내 소녀상을 설치했으며 2021년 ‘군산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를 제정해 피해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괴산고추축제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가 높게 평가받아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도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뜨겁거나 차갑거나’라는 주제로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등의 대표 인기프로그램과 더불어 △제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핫·쿨댄스페스타 △고추요리 경연대회 △지역 농특산물 시식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가 가장 많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프로그램은 올해 주말 2회로 확대 운영되며, 물고기 개체수를 작년 대비 5배 늘려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내 고추직판장 ‘고추장터’에서는 명품 괴산청결고추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이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내에 키즈존(물놀이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장애 예술인의 소득 창출과 작품활동 활성화를 위해 장애 예술인 작가 20명의 작품 30점을 올해 12월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임차·전시한다. 앞서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2월 본관 휴게공간에 미술품 5점을 시범 전시한 후 본관 로비, 휴게공간, 강의실 및 대강당, 도서관, 구내식당에 총 30점을 전시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 하반기를 맞아 상반기 때 전시하지 않은 장애 예술인 작가 위주로 작품을 교체했다.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장애 예술인의 작품을 임대·전시하는 장애 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발생한 수입을 작가들에게 지원한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원장은 “교육생들이 새로운 작가의 예술품을 감상하며 다양성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3일 안산대학교 성실관 윙즈홀에서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서남권 정규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1955년생부터 1974년생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생애 재설계 등 평생교육과 취․창업 연계를 통해 재도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행복캠퍼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캠퍼스(안산대학교)와 정규교육과정 안내가 진행됐으며, 김경일 아주대 교수의 ‘마음의 지혜: 그래도 미래(한국인의 행복과 회복탄력성)’ 특강이 이뤄져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참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서남권 행복캠퍼스는 ▲자기 이해와 삶의 목표 설정 ▲재무설계 등 인생설계 과정과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자기관리 ▲인생 스토리 책 쓰기 등 인문교양 과정과 함께 ▲데이터 라벨러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지게차 면허 취득 등 취업 역량강화 과정까지 총 13개 프로그램이 8월 26일부터 안산대학교 채플관에서 진행된다. 박종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본부장은 “베이비부머가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적응해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융합 놀이돌봄 콘텐츠를 갖춘 ‘맘대로 에이플(A+·AI play) 놀이터’를 2026년까지 3천 개 조성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맘대로 A+ 놀이터’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공유한다고 14일 밝혔다. ‘맘대로 A+· 놀이터’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의 특성에 맞춰 1곳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해 디지털 콘텐츠와 전통적인 놀이를 융합한 새로운 놀이 돌봄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맞춤형 놀이터로, 이용자인 부모와 아이의 선택권을 극대화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기반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물놀이 안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유휴시설 및 이용활성화 필요 시설(작은도서관, 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 10년 이상 계약이 가능한 민간 임대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다. 시군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 형태로 15개소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경축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도내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억_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식에서는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는 청년 예술인 등이 화성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역사 속 독립운동을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진행하던 만세삼창을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도민대표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20여 명의 기회기자단도 참석해 취재 활동 등을 통해 우리 미래세대들이 우리민족 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또렷이 기억하고,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오희옥 애국지사(98세)와 작년 8월, 약 70년만에 일본에서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물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경기도 물산업 수출역량강화 재직자 입문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재직자의 근무여건 등을 고려해 8월 27일과 9월 26일 두 차례 진행된다. 8월 1차 교육은 서울 위드스페이스에서, 9월 2차 교육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물기업 재직자 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내용은 수출입 관련 기관 및 협회 지원사업 활용과 마케팅 전략, ESG경영 및 FTA 활용방안 등 해외진출을 위한 실무 능력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1차와 2차 교육 1일 전까지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식비, 교재, 주차권 등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대기물산업지원팀과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표명규 경기도 상하수과장은 “물기업 재직자 대상 수출입 실무를 배워봄으로써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교육과정”이며 “앞으로 심화과정 1회를 10월에 추가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수산 중소기업 및 어촌계와 경기도 접경지역 군급식을 홍보한다. 국내 185개사, 200부스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에 진흥원은 ▲푸른드리(고등어, 삼치, 오징어) ▲백미리 어촌계(바지락, 간장게장, 새우장) ▲제부리 어촌계(김부각) ▲마켓경기(농축수산 온라인 쇼핑몰) 등 수산물 가공업체를 포함해 4개소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푸른드리’는 경기도우수식품인증 G마크, HACCP, 수산물 품질인증 등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백미리 어촌계’와 ‘제부리 어촌계’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어촌마을로 보증된 상품성과 지역 인지도가 높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반 관람객은 물론 대형 유통업체 및 온라인몰 바이어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수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진흥원은 접경지역(고양, 김포, 파주, 양주, 연천, 포천 6개지역) 군부대에 납품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알리고, 접경지역 우수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