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시흥 화폐 ‘시루’의 지류권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제4항에 따르면, 시흥화폐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으로 정해져 있으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유효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지류권의 주 사용자인 노령층의 원활한 사용 보장과 이용 편의를 위해, 2018년 9월에 최초 발행된 시루 지류권의 유효기간을 지난해 1년 연장한 바 있으며, 매년 사용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고 있다. 이번 연장 기간은 만료일로부터 1년씩이며, 연장 대상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발행돼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만료 예정인 지류권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유효기간이 만료된 모바일 시루를 1년 연장했다. 지역화폐 정책목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용자의 편익을 고려해 지류권 시루의 유효기간 연장을 결정한 만큼, 시루가 경제불황 속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화폐로 자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8월 31일 오전 11시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정왕3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를 구체화하는 과정 중 하나로, 지역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해 내년도 마을 사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하는 2025년 정왕3동 통합자치계획사업 안건은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자치계획 11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마을건강복지계획 6건, 그밖에 정왕3동 관계단체 협력사업 3건으로 총 20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야외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한여름 물놀이에 풍덩’, 가족 단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옥구달빛 영화관’, 지역 주민에게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주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이 있다. 온라인 투표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투표시스템’을 활용해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오기 어려운 오이도 주민들을 위해 8월 19일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9월 21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상설 주말 야시장인 ‘별당마켓’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세 차례 열었던 ‘별빛마당 야시장’ 이 큰 인기를 얻은 데서 착안해 용인중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주말 상설 야시장으로 만든 것이다. 별당마켓은 매주 금, 토, 일 용인중앙시장 중앙로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매주 용인중앙시장 주말 장과 함께 이동식 매대에서 케밥, 바비큐, 츄러스, 맥반석 구이, 음료 등의 먹거리가 판매된다. 먹거리를 판매하는 7개팀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별당마켓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별도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먹거리 셀러에겐 간이 조리 매대, 기념품, 유니폼 등 운영을 위한 물품 등도 지원한다. 시는 지난 8일 별당마켓 참여 7개 팀이 판매할 먹거리 품평회를 열었다. 상인, 소비자 등의 입장에서 맛이나 가격, 조리 여부 등의 적절성을 평가해 셀러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앞서 6일 용인중앙시장과 별당마켓을 SNS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행정기관에서 진행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한 편람을 제작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제작한 집수리 지원사업 편람은 기관 곳곳에 숨어있는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 모았다. 정보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용인특례시 누리집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편람 제작은 집수리를 위한 지원사업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사업의 수행 기관이 흩어져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가 제작한 편람에는 13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지원 내용을 담았다. 또, 분야별 점검 방법과 관련기관, 건축물의 생애주기별 수선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해 노후 건축물 관리와 기능향상을 위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누리집(분야별정보–도시–주택/건축-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신청자격과 기간을 미리 확인해 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 안전성 제고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사춘기 자녀와의 슬기로운 부모 생활’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이해준 학교폭력연구소장이 ‘학교폭력을 대하는 지혜로운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소장은 9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폭력의 특징과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부모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특강은 이병훈청담에듀컨시어지의 박상윤 원장이 ‘사춘기 자녀의 멘탈 수업’을 주제로 진행한다. 박 원장은 10월 16일, 23일, 30일 3회에 걸친 용인시 평생학습관 강의를 통해 사춘기 자녀의 특징과 아이의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자녀와 원활하게 감정을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특강은 김붕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가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한다. 강의는 11월 6일 수지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명지대학교와 함께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교육부 선정 반도체특성화대학인 명지대학교와 지역 맞춤형 반도체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태성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반도체의 개념과 산업 트렌드를 설명하는 이론 교육과 주요 공정에 활용하는 반도체 장비와 부품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으로 구분됐다. 이론 교육은 ▲왜 사람들이 반도체에 관심을 보이는가 ▲반도체가 되기 위해 거치는 주요 공정 ▲공정으로 만들어진 반도체 보호 방법 ▲반도체 기업의 채용 등 반도체 산업의 개념과 제조 과정, 관련 직무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명지대학교 실습실(에코팹)에서는 ▲반도체를 만드는 클린룸 관리 ▲실제 공정 장비에 대한 소개 등을 통해 반도체 제조 환경과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도체의 개념부터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전체 공정에 대해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첨단산업의 기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3일 기흥역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에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고시원, 옥탑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시의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안내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 상담 등 주거복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용인기흥노인복지관,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시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동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담과 복지 서비스 홍보활동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 이웃에게 신속하고 통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금까지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거취약계층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 보건소 측은 금연아파트 입주민의 금연과 절주 문화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세대 중 절반 이상이 동의해 보건소에 신청하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주차장의 전체나 일부가 금연구역인 금연아파트로 지정될 수 있다. 금연 아파트로 지정되면 입주민을 위해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니코틴 의존도 평가에 따른 금연 보조제와 행동강화요법제가 지원된다. 시 보건소 측은 금연 서비스 제공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해 금연 아파트 문화가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흥구보건소는 지역 내 새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기흥푸르지오포레피스 ▲센트럴파크원아파트 ▲힐스테이트구성아파트 등 3곳에서 4주 일정으로 금연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4곳의 금연아파트를 지정했고,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홍보와 금연·절주 통합건강증진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창립 29주년을 맞은 양봉연구회가 지난 13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화합을 도모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1995년 설립된 양봉연구회는 고품질 꿀 생산과 지역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문 강사를 초빙해 봉군 관리 기술 교육을 하고 연로 양봉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연구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양봉 월동 준비와 벌 키우는 방법 등을 배우고, 양봉산업 현안 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봉연구회 김동수 초대 회장은 회원 자녀 2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매년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나누고 있다. 또 양봉연구회 회원들도 직접 생산한 꿀 40병(2.4kg)을 지역 내 장애인에 전해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3곳에 꿀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봉연구회 관계자는 “양봉연구회가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날 전달한 장학금과 꿀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말라리아 경보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자제와 예방 수칙 준수를 14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고열, 발한 증상이 반복되며, 두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치명률은 높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보건소 측은 말라리아 발병에 대비하기 위해 정화조, 물웅덩이 유충구제 및 해충기피제 분사기, 물리적 방제기(포충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지 주변과 하천 주변의 풀숲 등 주요 서식지에 모기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또, 모기 기피제를 제공하고,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외출할 때는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와 방충망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