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건의 소관업무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김상균, 명미정, 위영란, 차순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학원연합회와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학원연합회(회장 강민우)와 관내 청소년 및 화성시민대상으로 교육·문화·예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활성화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 했고, 이후 간담회에서는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아)와 상견례 후 종사자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 기관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평창 효석문화제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평창에서 누리는 지적 사치 ‘문학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10일간 개최된다.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15만 평 규모의 메밀꽃밭이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다. 올해 축제장은 6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셀럽들의 책 읽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장돌뱅이길 ▲이효석 문학 포럼 ▲효석 백일장 등 문학의 가치를 살린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처음 열리는 제1회 근대연극제와 메밀밭 속에서의 아티스트 거리공연과 더불어 2024 평창산양삼축제와 평창무이예술관과 연계한 행사들도 준비되어 있어 봉평면 전체가 축제장이 될 예정이다. 평창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의 서정적인 풍경으로 아직 꺾이지 않은 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드넓은 메밀꽃밭 속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효석문화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2새마을문고는 지난 23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캠프를 마무리 했다. 이번 캠프는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회차는 ‘진정한 친구’, ‘생각의 다양성’, ‘세계시민 의식’, ‘꿈과 도전’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숙 정2새마을문고 회장은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의 의견에 경청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이들의 건전한 토론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방아머리항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국·도비 등 553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8일 해양수산부가 안산 방아머리항을 국가 어항 예비 대상지로 포함하면서다. 해양수산부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을 신규 지정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으로, 안산시가 시로 승격한 1986년 이후 최초의 사례다. 대부도 방아머리항이 이번 국가 어항 예비 대상항에 선정되기 전까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은 화성시 궁평항이 유일했다. 안산시는 이번 국가 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항개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서해안권 해상교통의 중심지이자,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어항으로 거듭날 안산 방아머리항의 모습을 미리 만나봤다. ■ 바늘구멍 경쟁 뚫었다 국가 어항은 대한민국에서 이용 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이거나, 도서·벽지에 소재해 어장의 개발과 어선의 대피에 필요한 어항을 의미한다. ▲외래어선 이용이 연간 110척이 넘어야 하고 ▲여객선 및 유·도선 운항은 주당 14회 이상 ▲배후인구 4천 명 이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24년도 하반기 ‘희망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영숙 이사장을 비롯하여 장학회 관계자들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 후 마련된 장학생 간담회에선 장학생 간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번 장학기금은 후원자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파주시행복장학회 앞으로 지정 기탁함으로써 마련됐다. 이렇게 조성된 ‘희망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있고 타의 모범이 되나 경제적으로 힘든 환경에 있는 학생을 후원하고자 두 기관이 협력해 발굴한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 장학생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평소 묻기 조심스러웠던 질문을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학비 마련과 학점 관리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정보도 얻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영숙 이사장은 “학생들이 파주시행복장학회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장학 사업과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등 265명에 대하여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연초부터 진행한 ‘의료급여 바로알기 대면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바로알기 대면교육’은 23년 11월~24년 4월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후 1개월 이내인 대상자 또는 재취득한 시민 등 취약계층 2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간호사로 구성된 파주시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대상자의 성별, 연령별, 질환별 등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설명 및 질의응답과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의료급여 제도 및 도입 배경 ▲새롭게 실시되는 의료급여 제도 안내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 방법 ▲복약지도 및 건강정보제공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문산읍의 한 주민은 “지난 4월 의료급여 수급자가 됐는데 나라에서 도움을 받는 것으로만 알았지, 내가 부담하는 비용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라며 “공무원이 먼 곳까지 와서 이용 절차 같은 걸 직접 설명도 해주니 이해가 잘되고 기뻤다”라고 전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가정 방문을 통한 대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미이수자가 11월 6일까지 면허취소처분 의견서를 제출해야 과태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소지자는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에 따라 해당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10년(65세 이상인 사람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면허취소대상자는 면허 유효기간이 2022년까지인 대상자들로, '건설기계관리법' 제28조 제8항에 따라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1년이 지난 대상자들이다. 해당 기한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청문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면허 취소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청문 기한 전 적성검사 수검자에 한해 과태료 50%를 감경한다. 단, 2019~2021년까지가 만료인 대상자들은 2022년 8월 4일 개정 이전 법률이 적용되어 면허 취소 또는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과태료 감경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문 안내문은 8월 26일부터 대상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정보무늬(QR코드)를 악용한 사기가 늘고 있으니 정보무늬(QR코드) 스캔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에서 사용하는 주차위반 스티커와 비슷하게 가짜 불법주차 안내문을 만들어 붙이는 신종 사기 수법인 ‘큐싱(Qshing)’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큐싱’은 큐알(QR)코드와 피싱(Phishing·사기)의 합성어로, 주차위반 스티커의 경우 똑같이 생긴 스티커에 요금을 납부하라며 정보무늬(QR코드)를 그려 놓고, 정보무늬(QR코드)를 찍으면 악성 코드가 들어 있는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사기 수법이 퍼지고 있다. 파주시의 주차위반 스티커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 과태료 납부가 가능한 주정차위반 고지서의 경우 앱 설치를 유도하지 않는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가짜 불법주차 안내문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로 관련 사기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지난 23일 저녁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성매매 없는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2024년 4월 발대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출범한 조직으로, 성매매 근절 및 예방 캠페인은 지난 7월 야당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 ‘클리어링’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성매매 근절 의지를 시민의 목소리로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 회복과 건강한 파주시를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는 우리 주변에서 당연히 사라져야 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촬영 구역(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홍보 물품 뽑기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큰키나무’ 성교육 차량도 함께 운영되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유아기(4세~6세) 아동과 양육자 48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유아 나들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유아와 양육자들에게 뮤지컬 공연 관람과 미디어파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관람에 이어 체험형 미디어파크인 원더파크에서 40여 개 테마의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유아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평소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거나 체험 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나들이로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유아 나들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