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공급하는 관내 공급업체 2개소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5일 오후 1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2025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평과는 안성시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학교급식 사업에 대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재위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성과평가는 남상은 부시장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소비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며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15인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가 주관했다. 위·수탁 협약 사항의 이행 여부, 예산집행의 효율성, 학교 영양사가 참여한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각 수탁기관의 사업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친 뒤, 배점 기준에 따른 정량 및 정성 평가가 진행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성실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80여명의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이날 예산군 신암면을 찾아가 집게차, 살수차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폭우로 폐허가 되어버린 비닐하우스의 잔재를 치우고, 망가진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힘을 모았다. 안양시는 24개 단체의 1,809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예산군 수해복구 활동 역시 이 재난재해봉사단의 조직적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안양시 새마을회는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을 동원해 긴급 방역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하루 종일 이어진 고된 복구 활동으로 허리 한 번 쉬이 펼 수 없었지만, 수해를 입은 농민들을 생각하면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안양시 향우협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지역 특수학교장과 특수학급 교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특수학교 현안 해결과 특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용인강남학교·용인다움학교 교장‧학부모, 지역 특수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8일 처인구 초교, 9일 기흥구 초교, 10일 수지구 초교, 11일 기흥·수지 중학교, 15일 고교 교장 간담회에 이은 올해 여섯 번째 간담회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초‧중‧고교 교장, 특수학교장, 학부모 등과 총 26차례 간담회를 하면서 건의 사항 853건을 접수, 이 중 약 60%인 512건을 완료했거나 처리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 취임 후인 2023년부터 매년 특수학교를 포함해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대표님 등과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시가 교육발전과 관련된 일을 교육지원청에만 맡기지 않고 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자세로 일하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 13개소를 일일이 찾아 어르신들에게 싱싱한 제철 옥수수 840개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기력이 떨어지셨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간식을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철마다 영양가 높은 농산물로 경로당 어르신들을 챙겨주시는 세심함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폭염을 대비해, 경로당이 회원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및 위생 상태 등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2일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원 명사 특강을 중심으로 한 활성화(Boom-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나누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릴레이 명사 초청 강연으로, 영국 첼시 플라워쇼 3골드 메달리스트인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를 첫 강사로 모셨다. 황지해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는 ‘손가락 없는 바람’이라는 주제로 정원 속 자연과 식물의 해석을 통해 모호하고 불안한 삶을 위로하는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택시는 황지해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성종상 교수, 정영선 조경가, 정정수 조경가 등 릴레이 명사 초청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전시 정원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브랜드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8일과 21일,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참여하고 있는 땡큐 지역아동센터와 아름드리나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우리 모두 소중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이 왜 소중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의 생명나무 만들기-내 삶을 지키는 자원’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나 경험, 희망 등을 생각하며 각각의 요소를 나뭇가지와 잎, 열매로 표현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나’와 주변 친구들의 소중함,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자기 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자신의 삶을 보다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를 가졌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명의 가치를 마음으로 느끼고, 자존감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송탄소방서에서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송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과 송탄보건소장 및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재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응급의료 대응 점검과 관계기관 간 연락 체계 등 핫라인 구축 방안 논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 등 대응 방안 협의, 정기적인 합동 훈련 추진과 실무자 교육 계획 등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재난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 지역 내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올해 7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현영, EXID 혜린 등 유명 셀럽들이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해 이목을 끌고 있다.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마켓인 남다른상점은 그간 식품,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과 할인 프로모션, 사은행사, 셀럽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골목골목에 위치한 동네 맛집에서 기업으로 전환된 로컬형 기업들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남시 야탑 스콘맛집으로 유명한 ‘헤이스콘’(주식회사 이다)은 플레인, 황치즈브라우니, 초코, 무화과 등 이미 대중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과 떠먹는 형태의 부드러운 푸딩스콘을 선보이는 등 검증된 맛과 풍부한 식감의 스콘으로 백화점 고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헤이스콘은 성남형 동네맛집 서바이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링단 26명을 대상으로‘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의 인식 전환과 실천 의지 제고를 통해 가정 내 지속가능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 센터와 관내 영양선생님들이 공동 개발한 저탄소 그린(Green) 식단 레시피북을 자료로 활용했다. 교육은 바른식습관연구소 김아람 대표의 ‘탄소를 줄이는 한 끼, 식생활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 ▲저탄소 그린 식단 레시피북을 기반으로 한 학교급식 공급 품목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 ▲가정에서의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방안 공유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양·군포·의왕·과천 지역 학교급식에 실제 공급되는 식재료를 바탕으로 저탄소 식재료의 개념과 선택 방법 및 제철 식재료의 활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이라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고립·은둔 청소년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7월 23일 이수증 전달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15명의 부모가 참여해 자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는 데 목적을 두고,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끼리 공감과 위로를 받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7월 23일에는 호서대학교 교수이자 사단법인 ‘파이나다운청년들’의 이사장인 김혜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법 일상 속 실천 방안을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두 달간 기간 변화와 소회를 나누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배우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부모들은 “그동안 혼자 감당했던 고민을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었고, 자녀를 대하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꿈드림’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에 감동했다”며 감사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