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배달요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2024. 12. 1. ~ 2025. 11. 30.까지(12개월)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통해 배달수수료를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원금액은 배달주문 1건당 지역화폐 3,000원, 일반결제 2,000원이며, 사업장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다수 사업장 경영 시 1개 사업체만 지원)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배달특급 주문 건수가 없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예산소진시 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안성시청 누리집 공고사항의 “배달수수료 지원사업” 안내에 따라 누리집 내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국민의힘, 신흥2·3동·단대동)이 단대초등학교 앞 통학로 개선과 관련해 “지금이 추진의 골든타임”이라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19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시장 질의에서 “성남시에서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했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이라며, “이번에는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맞물려 추진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 단대초등학교는 내년부터 학교 전체 시설 개선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통학로 정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박 의원은 “그동안 학부모님들께서 꾸준히 보행 안전 문제를 지적해 오셨고, 학교 측도 인도 확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복잡한 행정 절차가 있더라도, 시가 적극적으로 사용 허가든, 공유재산 교환이든, 매입이든 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단대초 앞 통학로는 인도가 지나치게 좁아 통행 자체가 불편한 여건이다. 특히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도 사실상 어려워,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25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산수·류정화·최재영 시의원을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선자 시의원, 이장현 평택대학교 명예교수 등 발표자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동행 30년, 함께 만드는 모두의 평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복지·환경·청년·문화·안전 등 5개 분야에서 공모된 제안 가운데, 정책개발 워크숍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입선 6개 팀의 발표로 진행됐다. 최우수에는 ▲(논이 숲이 되는 길팀) 논길을 활용한 생태 휴식 공간 조성, 우수에는 ▲(핑크클로버팀) 대중교통 내 임산부 배려 솔루션, ▲(평택청년네트워크팀) 평택형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체계 구축, 장려에는 ▲(싱글벙글플랫폼팀) 거점 버스정류장 쿨링포그 설치, ▲(캣스토리팀) 동물 구조 버스를 만들어 주세요, ▲(회복적문화팀) 권역별 공공갈등 예방·의제 발굴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협치) 구축 등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 노인 가구의 중독 예방 및 교육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취약 노인 가구의 중독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 지원 및 상담 서비스 연계 ▲대상자의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정보교류 및 자원 연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위험에 노출된 지역 노인들이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발전과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인터넷, 도박, 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예방사업을 통해 중독 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운정 가람마을 12단지에서 ‘육아맘·육아대디와 함께하는 제172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가람마을 및 인근 지역의 ‘육아맘·육아대디’ 20여 명이 참석해,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모들은 ▲시간제 보육 및 긴급 돌봄 인력 확대 ▲공공어린이집 확충 및 입소 기준 개선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및 교구 지원 확대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을 건의하고, 육아와 관련한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돌봄과 교육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요즘, ‘육아맘·육아대디’의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중시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총 150명이 참여하는 7개 과목(과목별 20~30명)의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문화·정서·예술 등의 분야에서 1인 가구의 자기 계발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운영 과목은 △인지기능 유지 등 성공적 노화 △감정 코칭 △힐링 아트 △힐링 노래 △보드게임 △시네마 토크 △독서토론 등이다.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각각 4회 과정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성남시 거주 1인 가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이나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과목별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성남시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전국 첫 직영 체제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이다. 성남지역 38만3004가구의 35.1%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4409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026년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과 기흥구 신갈동의 ‘기흥평생학습관’에서 각각 진행하며, 조리·헤어뷰티·기술실용·정보화·인문교양·자격취득 등 7개 분야에서 총 125명의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선정했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은 조리, 헤어뷰티, 기술·실용, 정보화, 인문·교양, 자격취득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된 정기교육(12주) 68개 강좌와 단기교육(8주) 17강좌를 운영한다. 기흥평생학습관은 20주 과정의 장기교육 12개 강좌와 12주 정기교육 28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 강사는 두 기관을 포함해 최대 2개 강좌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경력·자격·전문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강사를 최종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는 군포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오산 원동청구, 안양 관악부영 3개 아파트 단지를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입주민·관리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체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24일까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단지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위 단지를 선정했다. 심사는 관리종사자의 고용안정, 근무환경, 인권보호, 상생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지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Ⅲ그룹(1,000세대 이상)에서 휴게시설내 공기청정기, 안마기 설치 등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의 단기 근로계약 방지 노력,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간 인사하기 문화 조성을 통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본래미안하이어스(2,644세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착한아파트 인증 동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독거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청춘’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 모임으로 진행됐으며, ▲도자기 만들기 ▲요리 체험 ▲목공 트레이 제작 ▲쓰담달리기(플로깅) ▲버섯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도모했다. 특히 최근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 대인 교류가 적어 고립 위험이 큰 어르신, 신규 등록 어르신 등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프로그램은 취미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스스로 일정을 조율하고 모임을 주도하면서 ‘함께 돌보는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 말미에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재구성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 자조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이라는 사업 목표를 달성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80살 평생 이런 체험은 처음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며 행복한 시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14일 도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전담조직(TF) 제2차 회의’를 열고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지난 8월 TF 발족 이후 마련한 주요 실행계획 점검을 위한 것으로 관련 실·국장과 미군 반환공여구역이 있는 의정부·파주·동두천·하남·화성시 등 5개시 부단체장, 경기도의회 조성환 기획재정위원장, 이영봉 도의원, 경기연구원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10년간 3,000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해 토지매입비와 기반시설 조성비를 직접 지원하고, 규제완화·세제지원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KTX 파주 연장과 GTX-C 동두천 연장 등 교통망 확충을 병행해 경기북부의 접근성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의정부·파주·동두천·하남·화성 등 5개 시의 건의사항을 종합 검토해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월 10일 제정된 ‘경기도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기금 지원을 통해 개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