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15일 이천시청 4층에 건강관리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실 설치는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이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건강관리실은 약 50㎡(15평) 규모로 이천시청 소속 전 직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청원경찰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2024년도에는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주 인원으로는 보건관리자 1명이 배치되어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가벼운 부상 치료, 의약품 투여, 응급처치 등을 담당한다. 또한 직원 건강 상담, 안정과 휴식 지원, 건강장해 예방 교육, 건강증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건강관리실의 설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22조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제14조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장비가 갖춰져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직원들의 건강이 곧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올해 다섯 번째 달성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효양도서관 세천책 74호의 주인공이기도 한 권아현 어린이다. 2022년 1월(당시 5세) 책 읽기를 시작하여 33개월여 만에 1,000권 읽기에 성공했다. 도서관이 아이에게 쉼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효양도서관에 방문했다는 권아현 양의 어머니는 “책을 고르는데 가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유아권장도서를 꾸러미로 대여하는 세천책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 세천책은 성취감과 독서 습관까지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자기 전에 책도 읽고 이야기도 하면서 아이와 교감으로 웃으며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 때부터 책 읽는 재미를 알아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효양도서관 어린이독서프로젝트인 세천책은 부모들의 책 선택 고민을 덜어주고자 선별된 그림책 5권을 담은 200개의 책 꾸러미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책 꾸러미를 읽으면 달성 스티커를 스티커 북에 붙일 수 있어 책 읽기에 흥미가 생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과 행복한 인문학’ 연수를 15일부터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인문학의 연결고리: 예술과 역사,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부제로 3기와 4기 각 5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공통 과정과 개별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통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오페라의 세계 ▲내 삶에 예술이 들어올 때 ▲역사에서 발견하는 리더십과 역지사지의 가치 ▲자유로운 시선, 존중의 표현 독서 토론 등을 이론 강의로 진행한다. 개별 과정 프로그램으로는 3기와 4기에 각각 ▲정오의 음악회 ▲남산 역사와 자연을 걷다 ▲경복궁 이야기 ▲색채와 붓의 대화 등을 체험과정으로 다양하게 제공한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바쁜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재충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참여한 지방공무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인문학 소양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경기도 유보통합 추진단이 15일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을 시행 중인 기관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운영 현황 분석에 나섰다. 유보통합준비단장(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청 보육정책과, 지자체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날 도내 6개 시범사업 지정기관 가운데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인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시범사업 지정기관 중 유일한 장애 영유아 전문기관으로, 장애 영유아의 장애 완화와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장애 영유아의 교육·보육으로 애쓰는 어린이집 교직원을 격려하고, 시범사업 운영에 좋은 점과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지정기관 어린이집 교직원은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추진과제와 관련해 ▲충분한 이용 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상호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개 영역 95종 기안문 예시 자료와 공문서 작성, K-에듀파인 활용 안내자료를 개발했다. 교육행정 역량 강화 원격직무연수를 개설해 교직원의 공문서 작성 부담을 낮추고 효율성은 높인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해 학교 업무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교직원의 행정 업무 시간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기안문 작성 시 비슷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안하며 발생하는 행정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기안문 예시서식(샘플서식)을 개발,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는 필요한 기안문을 선택해 쉽게 기안할 수 있다. 서식은 ▲감염병 ▲교육공무직원 ▲방과후학교 ▲보안 ▲체험학습 ▲학교시설관리 ▲학교운영위원회 ▲학교폭력 ▲학교회계 ▲학생생활 ▲학업성적관리위원회 ▲학업중단숙려제 12개 영역이다. 도교육청은 공문서 작성법과 K-에듀파인 기능 활용법 안내 자료를 카드 뉴스와 숏츠 형태로 개발해 보급한다. 안내 자료에는 ▲공문서 작성 시 헷갈리거나 실수하기 쉬운 각종 표기법 ▲맞춤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고대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가 다산1동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된 물품은 고대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쌀과 라면, 김 등 80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중장년 및 홀몸 노인 12가구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김영두 대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고대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명품 아카데미 14기 봉사대는 나눔의 뜻을 모아 지난 2021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남양주시 전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릴레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10월 15일, 25일 양일간 ‘노인복지관 방문 건강생활실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남양주보건소가 직접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15일에는 남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약 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5일에는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구강 검진과 시린이 완화를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노인 구강건강관리법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혈압·혈당 측정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건강증진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가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켄벤션홀에서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 창설 제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보훈단체와의 연계·협력으로 보훈사업 추진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2010년 10월 28일에 설립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하여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및 협의회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일봉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국가와 양주시 발전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는 보훈단체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양주시 보훈단체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식에 참석한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양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그동안 보훈 가족의 권익증진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공헌을 해 오고 있다”며 “양주시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와 권익신장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해 12일 맑음터공원에서‘마음을 잇다’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을 잇다’행사는 총 4부로 ▲1부 정신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 ▲2부 마음에 온 버스와 함께 인증샷 이벤트 ▲3부 오산시 사회복지 종사자 소진예방 교육 ▲4부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으로 구성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특히 4부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은 오산시민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선별검사, 감정 아로마 체험, 이루다 처방약, 걱정인형키트 만들기, 헤나스텐실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로 진행됐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오산시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의 의미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오산시민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산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예방교육, 집단 프로그램, 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4개소, 만 5세 120여 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11일 오산시보건소 대강당에서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우주인이 사라졌어요’를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교육으로 아동에게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사는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은 디지털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미디어 속 지켜야 하는 경계 ▲개인정보의 중요성 ▲위험에 노출됐을 시 도움받을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아동기부터 디지털미디어에 대한 노출이 많아진 현재 디지털미디어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및 성폭력 예방은 중요한 부분으로 다각도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