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31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과 지역 주민의 체력증진의 기반이 되어줄 안성맞춤공감센터의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맞춤공감센터는 (구)시민회관 자리에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된 생활 SOC 복합시설로 주요 시설로는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체육센터 등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개관식에서 안성 청소년 댄스팀 문라이트와 K-TEEN의 연합동아리 축하공연과 안성맞춤공감센터의 힘찬 발걸음을 기념하기 위한 램프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가 넘치는 무대는 행사에 활기를 더하며, 청소년 시설의 중요한 역할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보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안성맞춤공감센터가 개관하게 되었다”며 “안성맞춤공감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이다. 이번 치매 극복 주간 행사는 평택치매안심센터의 위치를 널리 알리고,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 사업의 원활한 홍보를 위해 평택치매안심센터 내부에서 진행되며,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간에 평택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치매 어르신 작품 전시회 ▲치매 극복 기억 나무 꾸미기 체험 부스 이용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 전달과 치매 환자들의 특색있는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전시회와 기억 나무 부스 운영 이외에도 ▲추억사진관(포토존) ▲천연비누 만들기 ▲인지 훈련 체험관, 11일은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 역량 강화 교육, 13일은 안심영화관 운영 등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및 사업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은평구는 신사노인복지관이 지난달 29일 냉난방기 전면 교체 공사 완료와 개관 13주년을 맞이해 함께하는 개관기념 행사인 ‘함께한 13년, 함께할 신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냉난방기 교체 경과보고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신사노인복지관 난타반의 난타공연과 노래교실반의 합창 등을 선보여 13주년 개관 기념식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은평구는 신사노인복지관의 기존 냉난방기가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아, 특교금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공사를 실시하고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했다. 이선자 신사노인복지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공사를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고,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신사노인복지관 이선자 관장과 복지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전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3일 송천동 전주시 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전주시 노인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30개 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또한 이날 대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관련 게이트볼은 당구와 골프의 특징을 적절히 조합한 운동으로, 온몸을 움직이면서 근력과 체력을 기를 수 있고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매우 유익한 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전용구장을 비롯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등 게이트볼의 활성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게이트볼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0일에서 31일까지 이틀간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동대문구 맥주축제, 브루브루 맥주공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더운 한낮이 지나고 중랑천 위로 노을이 붉게 물들자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하나둘 행사장으로 모여들었다. 성인들은 안내 데스크에 신분증을 제시하고 성인 인증 팔찌를 받았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국내 수제맥주들과 독일, 벨기에 맥주 등을 한 잔씩 손에 들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축제를 즐겼다. 여름의 막바지에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약 3만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30일 금요일 밤은 퇴근한 젊은 직장인들과 인근 지역 거주 구민들이 대거 현장을 찾았으며, 31일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를 진행한 동대문문화재단 관계자는 “성인 인증 팔찌 확인 인원수를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최소 3만여 명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인증받은 성인과 동석해 공연을 즐긴 미성년 가족 인원까지 고려하면, 참가자 수는 더 많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천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1년 중 1주간으로 하며,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표일인 9월 1일부터 개최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선)가 주관하는 이번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는 제천솔리스트앙상블의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에는 명사특강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가족 친화 액자 만들기 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양성평등 실천 다짐,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창규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이 되고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첫날인 9월 1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어린이 문화공연 ‘책 먹는 여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 900여 명은 극단가람 공연단의 재치 있고 흥미로운 공연에 몰입하여 때로는 함께 긴장하고 때로는 폭소를 터트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문화 예술을 누리는 즐거움을 알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책 먹는 여우’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동명 어린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극 중 여우가 책에 뿌려 먹는 소금과 후추는 책을 읽을 때 독자의 생각과 상상력이 첨가되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내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준비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평화동 소재한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9월 7일 청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자신을 섬으로 하여》는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에서 주최하고 강원도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현대미술 그룹전이다. 이 전시는 9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3번의 릴레이 전시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9월 4일부터 서울 삼성동 봉은사 보우당을 시작으로,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를 거쳐 10월 6일 정선 아리샘터로 전시가 마무리 된다. 이 전시는 정선 태백산 적멸보궁 정암사에서 신라 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수마노탑의 국보 승격 (2020년)을 기념하여 매해 열리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권오상, 권도연, 김재홍, 서고운, 전제훈, 주영신, 정보영, 이명호, 이진주, 이정배, 이승연, 하태임 등 현대미술의 기라성 같은 12명의 작가가 정암사 수마노탑을 답사한 후 영감을 받아 신작을 제작하거나 출품했다. 전시의 테마 ‘자신을 섬으로 하여’는 불교 경전에서 따 왔다. “자신을 섬으로 하고, 자신을 귀의처로 하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지 말라. 가르침을 섬으로 하고, 가르침을 귀의처로 하고, 다른 것을 귀의처로 삼지 말라.”('상윳따 니까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토요일 산북면 명품리에 위치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품실상회에서는 산북면 주민 80여명이 모여, 작지만 의미있었던 동네잔치가 벌어졌다. 여주농촌활성화센터의 사업의 일환인 ‘배후마을 문화배달부’사업의 종료를 알리는 성과발표회가 그것. ‘문화배달부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시골마을에 전문단체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산북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만나다(대표 김윤정)’가 선정됐다. 산북면 어르신들에게는 관절보호 운동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몸 튼튼 마음 튼튼과 나의 이야기와 비밀정원”을 진행했으며 아이들과는 함께 영어뮤지컬을 연습하고 공연하는 “Little Stars! : The King Has Donkey Ears”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육아과정에서 겪는 희노애락을 책으로 엮은 “너와의 첫만남”이라는 프로그램을 3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이처럼 전세대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은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된 것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업이다. 지역 공동체 ‘양자산 둥지’대표이자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자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는 2일, 늘봄 협력 모델인 DDC 새싹돌봄 거점센터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씨엘모빌리티와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세부 과제로 『DDC 새싹 돌봄교실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시설 운영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까지 고려하고 학교와 거점센터 간 스마트안심셔틀버스 운행을 기획 중에 있다. 스마트안심셔틀버스는 정기노선 버스와 달리 이동 수요에 따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고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기반 모빌리티 방식이다. 2021년에 강원도 화천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가 돌봄과 연계해 최초로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이다. 한편, 동두천시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에 학교 안팎 DDC 새싹 돌봄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11월 2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12월 중 학교 안 거점센터 3호점(이담초 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