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중 남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8주간 동안 북부보건센터 영양실습조리실에서 뇌통통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뇌통통 요리교실은 치매유병율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높은 것에 착안하여 배우자인 남편이 치매환자를 돌봄과 동시에 가사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금번 북부보건센터에서 실시하는 요리교실은 각 재료의 효능과 조리법 교육과 함께 들깨탕, 배추 겉절이, 단호박 영양밥 등 전문조리사와 함께 7명의 참여자가 요리실습에 직접 참여하여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치매보호자 요리교실은 실습 외에도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비슷한 처지의 보호자끼리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작년에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호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치매환자는 프로그램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하는 한 대상자는 “아내가 치매에 걸리면서 혼자 막막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처지의 보호자들과 소통하고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즐겁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시는 9월 2일 경기도의회 (김시용, 홍원길, 오세풍, 이기형 도의원)로 김포골드라인 증차 도비지원과 구래동 데이터센터 행정심판 관련 현안을 공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김포골드라인 증차사업은 5량 10편성을 추가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단기대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국토부 또한 안전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정하며 ‘김포도시철도 전동차증차 한시지원사업’으로 3년간 국비 153억을 지원을 결정했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국비 153억 외 357억이 시비로 투입되어야 한다. 하지만 김포시 재정상황상 전액 편성은 어려워 일부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안전문제에 대한 시급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최종적으로 도비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직접 부지사를 면담하는 등 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나 현재까지도 지원여부에 대한 변동사항은 없다. 구래동 데이터센터는 2021년 6월 민선7기에서 건축허가처리가 됐다. 이로 인해 민선8기는 2024년 7월 26일 현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인 착공신고 반려 조치를 했고, 건축주는 시를 상대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의 주재로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추진 상황 점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는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일홍 개화 상태와 농원 환경 정비, 참여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 홍보 계획과 축제 주요 일정 등을 보고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나리농원 개장 동안 할인에 동참하는 양주2동 소재 외식 업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간의 축제에 기록했던 14만 명 방문객을 넘어, 올해는 16만명을 유치하고, 양주 천일홍 축제가 경기북부를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금암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 인권활동가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 및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지털 성범죄의 종류와 그로 인한 피해를 알게 됐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았고 스스로 보호할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산시 청소년이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2024년 공공형 마을정원 정원문화프로그램’ 참여자를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정원문화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며 교육장소는 고인돌공원(수목원로 449) 내 정원문화센터와 맑음터공원(오산천로 52) 내 정원지원센터이며 장소별 12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정원의 이해, 정원 관리 방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원인문학 강좌로 구성됐으며 ▲식물세밀화 그리기 ▲친환경 꽃바구니 만들기 ▲건강한 토양(퇴비) 만들기 ▲식물을 이용한 핑거푸드 만들기 등의 실습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자세한 강좌 내용 확인과 수강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오늘e’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원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이해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추후 아동을 위한 정원문화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1일 한국스카우트연맹 곤지암야영장에서 열린 자연과 함께하는 스카우트 여름 숲속캠프에서 이권재 시장이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무궁화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태풍 북상으로 철수한 멕시코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과 재난안전대비교육,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청소년을 지원하고 이 외에도 오산시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오산시 청소년 육성과 관련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UNIBUS 입시캠프 개최 ▲학업 장학생 및 특기생을 위한 명예의 전당 장학금 수여 ▲청소년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노란색 어린이 횡단보도 추가 설치 ▲마을버스 운영 대수 추가 등 청소년을 위해 부단하게 발로 뛰며 학부모와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장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도심 도로변과 주택가에 분포되어 있는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운정4동은 지난 5월 8일 운정4동 마을공동체협의회 회원과 직원이 함께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매주 제거의 날을 지정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은 8월 말 현재까지 총 17회 걸쳐 진행됐다. 그간 실버경찰대, 노인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발전협의회, 운정4동 직원 등 278명(누적)이 참여해 총 3,700㎡(누적)의 면적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7월 말까지는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8월 이후는 열매 맺기 전 예초 작업과 병행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유관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야생식물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9월 3일과 10일 ‘100년전 카프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야(夜)의 인문학’은 문산도서관의 정기적인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강의 및 해설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사회·문화적 주요 쟁점들과 연계한 책과 작가를 선정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많은 의미 있는 작품을 남긴 프란츠 카프카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독문학자인 홍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카프카의 대표작 '소송', '변신', '시골의사'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그 의의를 알아본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문산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가 9월 말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 들어 세 번째 전시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는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서가 및 서각 작품, 가죽 등 수공예 작품에 이어 세 번째 전시회는 사진 작품으로 꾸며진다. ‘빛 그림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운정보건소는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분기별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 운영시간(평일, 09:00~18:00)에 3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보건소 이용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가평군은 관내 4개 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0일까지 전시·특강·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각 도서관에서 열리는 주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는 독서왕(한석봉도서관)', '도서관에서 읽어요(청평)', '동화 속 요리교실(조종)', '꽃모자 만들기와 컵타(조종)' 특강이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책 읽는 시간(한석봉)' 이벤트와 '나만의 북퍼퓸 만들기(설악)' 프로그램이 있다. 성인 대상으로는 '일상의 이야기로 그림책 만들기(설악)', '뜨개공방(설악)', '캘리그라피로 쓰는 나의 한 문장(조종)', '가죽리본 북마크와 연필 뚜껑 만들기(조종)' 수업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 대출 영수증 추첨(청평)', '전자책 이용 이벤트(청평)', '두 배로 데이(청평)', '온(on)북 챌린지(설악)', '나의 최애 도서 소개하기(설악)'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고, 그림책 원화, 독서동아리 자작시 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 도서관 공통으로 '과월호 정기간행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