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XP-ERP 아파트·빌딩 회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주 5일간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되며 아파트 및 빌딩 회계 분야의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입주관리 ▲노무관리 ▲ERP시스템 이론 및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리소 ERP운영사 1급 ▲집합건물 ERP매니저 2급 ▲서무관리원 자격증 등 자격증 취득 과정도 병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전문성을 갖춘 회계 직종으로의 취업 연계도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여성 20명이며 초대졸 이상 또는 관련 경력 1년 이상의 유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후 광주시청 여성가족과 또는 경기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과정은 고학력·고숙련의 경력 보유 여성들이 전문성을 살려 경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전통 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2025년도 화성특례시 공예명장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공예 분야에서 총 2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인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 등을 모두 충족하는 공예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예 명장은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성 보유 정도 ▲공예 문화 발전 공헌 정도 ▲기술 숙련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예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500만 원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 수여 ▲명장 현판 수여 등 다양한 예우 및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서류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29일 18시까지 화성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랜 시간 한길을 걸으며 손끝에 담아온 전통 공예는 우리 지역의 품격이자 정체성”라며 “지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지원‧관리하는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경기 북부 어린이집 등 3~4세 어린이 2천 명을 대상으로 특화사업 ‘냠냠~식사 예절을 지켜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아의 눈높이에 맞춘 창작동화 ‘냠냠이의 예절 밥상 대모험’을 교육 영상으로 제작해, 식사 예절과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비대면 특화사업으로, 신청 기관에 교육 영상과 식사 예절 팔찌 만들기 재료를 제공해 영아들이 체험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에서 자체 제작해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캐릭터도 직접 그려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8월 5일부터 참여 기관을 선착순 모집하며,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도내 초·중·고 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담임교사와 체육교사 30명이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SPARK에서 미래를 찾다’와‘개념과 AI로, 2학기 체육수업 설계하기’를 주제로 4~5일 총 12차시로 각각 진행한다. 주요 차시 내용은 ▲ SPARK 연구 기반 건강 증진 모형 이해 및 실습 ▲ SPARK를 통해 행동 변화 및 사회성 발달 효과 ▲ 개념기반 수업 재구성 과 실제 사례 분석, 적용 ▲ 개념기반 체육수업과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디자인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SPARK 모형과 개념기반 수업을 활용한 체육수업의 실습을 통해 체육활동의 일상화와 체육교과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체육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스마트 체육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환경에 대응하며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공연을 오는 8월 22일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의 등장과 함께 당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 명창들의 민요, 판소리, 기악, 병창 등 대표 작품들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단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 무대다. 100여 년 전의 대중성과 감성을 현대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전통 성악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공연에서는 서도민요 중 최순경의 ‘반월가’와 ‘화투풀이’를 시작으로, 박녹주의 ‘죽장망혜’, 이소향의 ‘호접몽’ 등 유성기 음반에 실렸던 대표적 유행가들을 성악 장르별로 소개한다. 민요와 판소리는 물론, 병창 무대도 함께 구성되어 당시 대중이 사랑했던 우리 소리의 정수를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전통 음악의 전승은 물론, 2000년대 이후 성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과 서울·경기지역 굿풍류 및 민간풍류의 복원에도 힘써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축적된 민속악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 성악의 대중적 접근을 시도하는 의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8월 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동탄패밀리풀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건강 도시락과 휴대용 냉각 선풍기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물놀이장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로, 에너지 보충이 가능한 균형 잡힌 도시락과 휴대용 냉각 선풍기를 각 근무자에게 지급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HU공사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자체 매뉴얼에 따라 수분 섭취 권장, 순환 근무제 운영, 그늘막 설치 등 다양한 현장 대응조치를 시행 중이며, 이번 물품 지원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의 일환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현장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 세계 도시들이 혁신 정책의 우수성을 겨루는 ‘정책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안산시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50개 결선 진출 도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 블룸버그 재단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시장 챌린지(Global Mayors Challenge)’는 10만 명 이상 인구의 도시를 대상으로 60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전 세계 도시 정책 경연의 장이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기초지자체로서는 국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쾌거이자, 도시정책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성과는 이민근 시장을 필두로 현장에서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오랜 시간 정책적으로 탄탄히 기반을 다져온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산시는 ‘내·외국인 청년과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 플랫폼 및 콘텐츠 구축’이라는 아이디어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특성과 다양한 외국인 인구를 반영한 청년문화센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정책은 e스포츠센터, 푸드존, 미디어센터 등 청년과 근로자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산업도시의 정체성과 상호문화도시로서의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여름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의 신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여름특집 자연공방 체험 ▲옥구목공체험장 목공 클래스 ▲숲체험(소래산놀자숲ㆍ조남숲체험장) ▲늠내길 트레킹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여름 특집 자연공방 체험은 8월 23일까지 산림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열쇠고리, 리스 등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는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하게 진행되며, 창의력과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목공 체험이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책꽂이와 트레이 만들기, 가구 제작 과정에서는 소파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목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제작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문 숲길 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늠내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시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와 요양을 통합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전날(4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성남시의 역할과 사무 등 지역 맞춤형 의료·요양 통합 돌봄 체계를 명문화했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매년 지역 돌봄 계획 수립·시행 △의료·요양 통합 지원 대상자를 위한 지원사업 △전담 조직 구성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내 통합지원 창구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30명 규모의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계획, 시책 추진, 연계 방안 등을 심의·자문도 할 수 있게 했다. 6월 말 기준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 16만6328명(전체 인구의 18.3%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첨단 이물질 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식품 소공인을 위한 품질관리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는 성남시가 2021년 중원구 상대원동에 설립한 기관으로, 식품 제조 분야 소공인을 대상으로 식품 분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총 80종의 시험·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품질 평가와 연구개발 수요에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총 2억6200만원(도비 1억3100만원, 시비 1억3100만원)을 투입해 방사선 (X-ray)이물 검출기와 적외선 분광기(FT-IR) 등 첨단 장비 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 소공인을 대상으로 이물 관리 및 품질 개선 교육을 병행하고, 장비 활용법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품질관리 체계를 함께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의 식품 분석 서비스 범위는 기존의 미생물 및 이화학적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