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창군과 흥덕농협이 30일 오후 흥덕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김성수 도의원, 농협관계자와 흥덕, 성내, 신림면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흥덕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은 농산물의 상품화와 규격화를 통한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선별장 828㎡(250평)과 선별기 시설을 갖춰 하루 1만2800덩이(시간당 1600덩이)의 수박과 멜론 등 농산물의 선별 작업이 가능하다. 향후 고창군 흥덕면·성내면·신림면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수박과 멜론, 단호박 등 고소득 작물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출하가 편리해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동선별장 신축으로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멜론 등 작업물량이 늘어나고 선별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리적표시 등록된 고창수박과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멜론 등 고창농산물이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8~29일 양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IFEZ FESTA 영종 세계음식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다양성, 친환경’을 테마로 열린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6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중구어린이합창단 단원들의 누들을 연상하는 오방색 가래떡 자르기 세리머니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방문객들은 한낮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악관현악단, 난타, 세계 3개국 전통 공연(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 몽골), 중구 어린이합창단과 꿈의 무용단의 열정 어린 공연에 환호했다. 또, 수많은 관중이 몰린 가운데 KCM, 왁스, 하이키, 일리브로가 참여한 가을음악회와 시네마 OST 콘서트의 감미로운 선율이 영종 씨사이드파크의 가을밤을 수놓았다. 특히 가족들이 오랜 시간 머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함은 물론, 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2024 독서의 달’을 맞아 제1회 책문화 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BOOK) 돋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라도서관 야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도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라도서관은 지역 책문화 동아리와 도내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행사로는 책문화 동아리 확산 토론회, 혼디모영 작은도서관 전시·체험,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책문화 동아리 토론회에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책문화 동아리 등 6개 분야별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책문화 동아리를 초청해 책을 통한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도내 지역의 독서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독서 체험·전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 관련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북적북적’ 어린이 플리마켓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학용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교육을 끝으로 제13회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 ‘별별시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 26일 13차 건강분과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가 건강하다’, 27일 14차 고용주거분과 ‘영화에서 배우는 인간 이해’ 등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부모가 건강해야 아이가 건강하다’는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맺기를 위한 도움말을 얻어가는 부모교육으로 진행하는 한편, ‘영화에서 배우는 인간 이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재해석하고, 일하면서 만나게 되는 상황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로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자녀와의 관계는 양육기술이 아닌 이해와 공감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과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별 강좌를 펼치고 있는 ‘별별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14회차에 걸쳐 각 분야별·권역별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으며, 총 500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의 달 행사‘도서관탐험대, 가족 도서관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탐험대, 가족 도서관 캠프’는 초등 1~3학년 가족 15팀이 탐험대원이 되어 도서관 운영시간 이후 아무도 없는 도서관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족 간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그림책 요리 수업 △미니 운동회 △보물찾기 △독서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소통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특히 아무도 없는 조용한 도서관을 누비며 함께 보물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체험이 기억에 남았다.”라며 “행사가 긴 시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연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도서관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앙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화도읍 천마홀에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제1회 화도읍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읍사에서 놀장’의 첫 번째 행사로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힐링콘서트에서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초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한국열린예술인협회의 축하공연과 동부희망케어센터의 선물 증정식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도읍 주민자치회 덕분에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웃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올해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영균 회장은 “이번 힐링콘서트는 어르신들이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존경하며,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최영균 회장과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개선 댄스교실’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8주간 진행된다. ‘건강개선 댄스교실’은 포크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크댄스는 대중적인 음악에 맞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참여자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기억력과 근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전·사후 검사 결과 체지방량과 내장지방이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으며,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밝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도 매주 1회, 최대 2시간 동안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댄스 동아리 ‘춤추미’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더욱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별내동 곶나리 생태마을 정원에서 마을정원 피크닉 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곶나리 생태마을 정원(남양주시 순화궁로 313)은 지난 2022년 9월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으로 선정, 주민들의 주도 아래 관리돼왔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꿔온 정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자, 깨끗하고 아름다운 별내동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했다. 축제는 정원 곳곳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보물찾기와 사생대회, 개성 있는 에그스톤 만들기 체험 등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플리마켓과 버스킹, 포토존 등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곶나리 생태마을 정원을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신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는 우리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기회다. 내년 봄에는 더 많은 꽃이 만발해 더욱 아름다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8일 창설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회근 별내행정복지센터장, 김창식 경기도의원, 조계문 별내파출소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별내동 자율방범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계문 소장의 격려사와 유회근 센터장의 축사, 전체 방범대원의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창설된 별내동 자율방범대는 범죄취약지에 대한 야간순찰 및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행사 안전요원 활동 등 지역사회의 치안 유지와 주민 생활 편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별내동 자율방범대는 40여 명으로 구성된 대원들이 생업과 병행하면서 조별로 매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순찰하고 있다. 유회근 센터장은 “별내 자율방범대 창설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지역 치안 최일선에서 지역 방범 파수꾼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자율방범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방범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0일, 부천시 소재 재단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을 목표로 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수립한 2024년 ‘노사상생 추진계획’의 추진과제 중 하나로 양성평등한 육아보장을 위한 다양한 가족중심 제도의 도입과 저출생 극복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근로자 일-삶-쉼 보장을 통해 입사부터 정년까지 함께하고 싶은 일터 실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재단의 단일 노동조합인 ‘굿잡 노동조합’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근로자의 실질적인 육아보장과 가족친화적 제도 마련을 요구한 바, 재단은 정부와 경기도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재단의 근로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노사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성평등한 육아보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의 확대·신설 도입으로 ▲모성보호제도 및 육아시간 확대, ▲남녀공동육아지원 강화, ▲육아휴직자 근속기간 인정 확대, ▲자녀돌봄휴가 확대 등을 포함한다. 둘째,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위해 ▲직장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