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이전 계획과 관련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전 지역 선정 시 경기도 31개 시군을 폭넓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경기도의 평생교육 정책이 단순히 기관 설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이전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위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이전이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닌, 지역사회에 미칠 파급효과와 교육 혜택 확대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은 문형근 위원장의 지적을 수용하며, 이전 계획을 보다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4일 박정 국회의원(파주시을)은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 등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면서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하는 영농형 태양광발전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심화되며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주요국 대비 저조하고, 적은 국토면적 탓에 관련 설비를 설치할 장소의 마련도 어려워 한계에 부딪힌 실정이다. 한편 농촌가구는 소득이 도시가구 대비 78%에 수준에 머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재생에너지 확산과 농촌경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안으로 주목 받아왔다. 여기에 국토의 효율적 이용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개정안은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경우,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 기간을 10년으로 하되, 10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로 최대 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 발전 패널의 수명이 평균 20년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아울러 농지 임차인도 소유주 동의를 받아 영농형 태양광발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4년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이 주관하고, 인천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주최하며,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중단없는 인천발전 국회 연속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토론회의 주제는 '300만 대도시 인천, 법원 인프라 현실과 미래'로, 인천 지역의 법원 추가 설치 필요성과 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은 인구 300만의 대도시로서 전국 광역시 중 인구 규모가 두 번째로 많지만, 항소심을 위해 시민들이 서울고등법원이 있는 강남까지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통해 인천 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필요성이 오랜 기간 대두됐다. 이러한 인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는 인천고등법원의 조속한 설치와 이후의 전략 등에 관해 토론을 이어갈 전망이다. 토론회 좌장은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재 명예교수가 맡고, 인천변호사회 조용주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정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재경 경남인 정기총회(한마음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경남 출향인 30만여 명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박완수 도지사는 당연직 명예회장이다. 정기총회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을 비롯한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 경남 출신 국회의원 등 재경 출향인사 80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재경향우 도지사 표창 수여, 도지사 격려사, 한마음대회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재경도민회 향우 여러분의 애향심과 도움으로 올해 우주항공청 개청 등 여러 도정 핵심현안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처럼 모두가 지역 발전이라는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며 “경남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향우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서는 최효석 재경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다볕이 주관하는 ‘반가워! 교양있고 향기로운 음악’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환희의 송가 공연이 오는 11월 21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연지원센터의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창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 및 성악가들이 만들어내는 대형 클래식 공연 작품으로, 함양군민들이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김민경, 메조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이혜성, 바리톤 이석빈 등이 참여하며, 연주는 다볕문화 산하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았고, 지휘는 다볕 유스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전계준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11월 7일 10시부터 온라인(함양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및 인터파크, 11월 20일 17시까지) 및 현장예매(문화예술회관 1층, 11월 21일 공연 전까지)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고품격 국악라이브 공연(힐링 경주 국악)을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공연 감상의 기회가 적었던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학업에 지쳐있는 수험생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만이 표현할 수 있는 전통음악과 문화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시절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고대문화공연(천년의 신화- 신라의 소리) 고취 공연과 함께 국악으로 듣는 게임음악과 삼국시대부터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악기 생황의 신비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교과서에 실려있는 향가를 요즘의 트렌드에 맞게 편곡한 흥겨운 국악 관현악 무대와 마지막 무대는 신명나는 우리가락 신모듬 3악장 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경주시립신라고취대 기획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호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은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예천여성합창단이 오는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로뎀지역아동센터의 아름다운 플롯 연주로 꾸며지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1988년에 창단되어 노래로 희망을 전하고 있는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이 있을 예정이며,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풍부한 성량으로 감동을 선사할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연합무대와 앵콜무대 등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환경노래부르기 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예천군 대표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왕시는 수돗물 공급 과정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계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 소독시설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공사는 11월 말 완료될 예정이며, 1개월간의 시험 운전을 거쳐 12월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의왕시에 따르면 청계정수장을 운영한 1992년부터 소독설비로 사용하던 액화 염소는 누출 사고 발생 시 지역주민의 피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교체 조치를 결정했다. 새로 도입되는 차염 소독설비는 염소가스 누출 사고의 위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금을 전기 분해해 살균‧소독 함으로써 소독 냄새를 줄이고 상수도관 부식 문제도 완화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진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차염 설비 교체로 내손, 갈미, 오전 지역에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청계 지역에는 2025년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소독설비 도입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농협 동두천시지부와 동두천농협은 13일, 상패동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영농폐기물 소각과 영농부산물 방치로 인한 산불, 미세먼지 발생 등 자연환경 훼손을 막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전개됐다. 이철현 지부장은 “농협은 농촌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11월 한 달 동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동두천 농협지부에서 소외계층에 사랑의 연탄보일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농협지부는 연탄보일러가 고장 나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던 장애인 가구에 연탄보일러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에 나섰다. 이에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도 김장 김치와 겨울용 이불을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요즈음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연탄보일러가 고장 나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연탄보일러를 전달하게 됐다”라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산동장은 “유난히 춥다는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신 동두천 농협지부에 감사드린다.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적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보산동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