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민생특보로 임명됐다. 전진숙 의원을 포함한 28인의 특보단은 분야별 전문성을 띠고 다양한 영역의 정책적·정치적 의제를 발굴해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안규백 총괄특보단장 직속으로 운영할 민생특보단에는 전진숙 국회의원과 함께 복기왕, 허종식, 허영, 김영환, 송재봉, 채현일, 이상식, 문대림, 장종태, 조계원, 박희승, 허성무, 임미애 의원과 이강진, 전은수 지역위원장이 임명됐다. 전진숙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는 ‘민생’이라는 단어가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서 민생 현안을 해결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진숙 의원은 광주북구의원, 광주시의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등 그간 시민 속에서 직접소통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보육특별위원장에 선임된 바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갑)은 오늘(4일) 건설근로자 적정임금제 도입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이날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한 복기왕 의원은 노무비 삭감 경쟁이 만연한 현재 건설현장의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건설근로자의 적정임금을 보장하는 것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고 설명한다. 특히, 최근 외국인 등 비숙련 노동자가 급증하고 이로 인해 건설품질 저하 및 부실시공 발생을 막기 위해 적정임금제를 통해 양질의 건설인력을 양성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2017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건설산업의 문제점으로 △반복되는 체불로 임금보장이 미약하고 △청년층의 취업기피와 빠른 고령화로 산업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으며 △낮은 일자리 질과 신규인력 진입 부진으로 노동생산성이 저하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자리위원회와 정부는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건설산업 TF’를 구성해 적정임금제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당시 국토부 산하 4개 기관(LH,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철도공단)을 통해 20건의 적정임금제 시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관한 ‘2024대한민국자생란대전’이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신안군민체육관에서 1,500여 점의 다양한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애란인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키워낸 품격 있는 엽예품을 비롯한 자생란들이 출품됐으며, 좀 더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함평 윤봉연 씨의 사계(호피반)가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동수원 김기복 씨), 산림청장상(동수원 김기복 씨), 전라남도지사상(대전 정종민 씨), 신안군수상(경기동부 김진태 씨), 국회의원상(목포신안 김근태 씨), 신안군의회의장상(함평 고재영 씨) 등의 으뜸상을 포함한 전국 애란인 172명이 수상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서는 국민참여상과 난 경매, 난 클리닉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많은 관심을 끌었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난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은 가을철에 난의 잎을 보며 내년 봄에 피어날 난꽃을 상상할 수 있어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 큰 평화’ 실현을 위해 비무장지대(DMZ)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생태의 공존을 주제로 논의하는 ‘2024 DMZ 에코피스 포럼(DMZ EcoPeace Forum)’이 4일 막을 올렸다. 4일 남북의 강이 합쳐지는 조강이 내려다 보이는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유시연 바이올리니스트와 장경희 장구반주의 ‘풍년가’로 시작됐다. 풍요를 상징하는 풍년가는 농업국가였던 우리민족의 ‘희망가’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자는 의미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에코피스 포럼’을 지난해부터 이끌어온 DMZ OPEN 페스티벌 공동위원장인 최재천 위원장은 “마지막 남은 분쟁지역인 한반도의 DMZ는 더 이상 대한민국 땅이 아니라 인류에 속하는 땅”이라며 “오늘날과 같이 남북이 긴장상태에 있을수록 생태와 평화는 어울릴 듯 안 어울리는 조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지금이 DMZ의 평화에 대해서, 생태에 대해서 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재천 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한 기조대담은 평화부문과 생태부문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분쟁지역에 시사하는 한반도 DMZ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주최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작품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록이라는 이름으로 나의 삶을 편집하다’라는 주제로 우수작을 포함한 40권의 단행본과 22점의 북아트가 전시된다. 개인의 삶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써 내려간 자서전 장르가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단행본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이토록 하고 싶은 이야기’의 작가 강남규 씨는 “작고하신 아버지의 친필노트가 어느 날 눈에 들어왔고 이 글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면 이전 세대에서 겪었던 일들을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책을 썼다”고 말했다. 북아트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사라지는 것들의 드로잉북’ 작가 박경수 씨는 작품에 대해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그 따뜻했던 풍경들을 북아트의 선과 색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9월 직지문화축제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일본 돗토리시 시민 대표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자매도시인 청주시를 찾아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청주국제교류회와 돗토리시 시민단체 간 교류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오카다 노부토시(岡田 信俊) 돗토리시 시의원을 비롯한 돗토리시 시민 10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2일 돗토리시 시민들은 청원구 오창미래지한옥마을에서 한국의 전통 다도를 체험하고 또 일본의 다도 문화를 시연하며 교류했다. 또 김장 행사에도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를 맛보기도 했다. 둘쨰 날에는 내수읍에 위치한 운보의 집에 이어 초정행궁을 찾았다. 청주시의 대표 힐링 관광지인 초정치유마을, 책의 정원 등도 둘러봤다. 돗토리시 시민들은 청주시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3일 오후에는 상당구 성안길에서 원도심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줍고 취약지를 정비했다. 톳토리시 시민대표단장인 오카다 노부토시 시의원은 “일본 자매도시 방문에 물심양면으로 준비해주신 청주시와 청주국제교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인배 청주국제교류회 부회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럽출장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요 실국장들과 도청사에 마련된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경기도는 김 지사 추도에 대해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의 장례가 지난 3일 모두 완료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사고발생 당일인 6월 24일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사고 대응과 수습, 부상자와 유가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화재 사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한 24시간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부상자들의 생활안정,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족을 위한 항공편, 체재비 등을 지원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도내 리튬 취급사업장과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1월 10일 14시부터 가을하늘 아래 멋진 공연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연합축제 ‘추(秋)향저격’이 펼쳐진다.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024년 선정된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열린 여름 축제 ‘Summer Beat’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 연합축제이다. 이번 청소년 연합축제 ‘추(秋)향저격’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교급을 뛰어넘어 청소년의 문화와 공연‧체험 등으로 짜릿한 경험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밴드, 댄스, 힙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청소년동아리 총 71개 팀이 전국에서 지원했으며, 예심을 거쳐 11월 10일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재능있고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이 성북구를 들썩일 예정이다. 한편 축제를 주관하는 성북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월 10일 당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며, 더불어 현장 투표를 반영해 본선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참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 ‘2024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 수익금 1천만원을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북구청의 후원사업인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11월 4일 북구청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그리고 여성단체협의회의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실시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한성희 회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꾸준히 기여해 주신 덕분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일 동구청 및 동구국민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아이좋아 다자녀 행복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진행한 다자녀 가족 행사는 저출산 분위기 속 다자녀 가족을 응원하고 우대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동구 거주 다자녀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모범 다자녀가정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꼬마파티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8개 기관과 협력하여 텀블러백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놀이 프로그램, 인생네컷, 스탬프 투어 등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많은 다자녀 가족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발굴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